<앵커 멘트>
역시 함방눈이 '펑펑' 내리면서 중부지방 곳곳엔 3센티미터까지 쌓였습니다.
내일부턴 '칼바람'이 몰아칩니다.
김민경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굵은 함박눈이 시야를 가릴 정도로 세차게 쏟아집니다.
잠시 그쳤다가도 다시 빗발처럼 쏟아붓는 눈발, 우산이나 모자 위로 금세 수북이 쌓입니다.
서울에선 올 가을 이후 네번째 눈이지만 한낮에 내린 함박눈이라 첫눈의 느낌이었습니다.
<인터뷰>강종욱(인천 부개동) : "첫눈이니까, 또 이렇게 많이 오니까 좋고 스키장가서 보드 타고 싶네요."
낮 동안 내린 눈은 대부분 녹았지만, 오후 늦게부터 내린 눈은 조금씩 쌓이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기온이 떨어지자 비가 오던 지역에서도 눈으로 바뀌고, 도로에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경기내륙 등 중부 일부 지역엔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도 북부에 최고 7cm, 그밖의 지역에도 1에서 3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새벽, 눈이 그친 뒤엔 찬 바람이 강하게 몰아치면서 추위가 더욱 매서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서울 영하 4도 등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인터뷰>신동현(기상청 통보관) : "세력이 큰 겨울철 고기압이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다음주까지도 예년보다 낮은 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추위가 이어지면서 모레 금요일엔 중부지방에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역시 함방눈이 '펑펑' 내리면서 중부지방 곳곳엔 3센티미터까지 쌓였습니다.
내일부턴 '칼바람'이 몰아칩니다.
김민경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굵은 함박눈이 시야를 가릴 정도로 세차게 쏟아집니다.
잠시 그쳤다가도 다시 빗발처럼 쏟아붓는 눈발, 우산이나 모자 위로 금세 수북이 쌓입니다.
서울에선 올 가을 이후 네번째 눈이지만 한낮에 내린 함박눈이라 첫눈의 느낌이었습니다.
<인터뷰>강종욱(인천 부개동) : "첫눈이니까, 또 이렇게 많이 오니까 좋고 스키장가서 보드 타고 싶네요."
낮 동안 내린 눈은 대부분 녹았지만, 오후 늦게부터 내린 눈은 조금씩 쌓이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기온이 떨어지자 비가 오던 지역에서도 눈으로 바뀌고, 도로에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경기내륙 등 중부 일부 지역엔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도 북부에 최고 7cm, 그밖의 지역에도 1에서 3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새벽, 눈이 그친 뒤엔 찬 바람이 강하게 몰아치면서 추위가 더욱 매서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서울 영하 4도 등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인터뷰>신동현(기상청 통보관) : "세력이 큰 겨울철 고기압이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다음주까지도 예년보다 낮은 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추위가 이어지면서 모레 금요일엔 중부지방에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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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 함박눈 ‘펑펑’…내일부터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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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8 22:13:54
<앵커 멘트>
역시 함방눈이 '펑펑' 내리면서 중부지방 곳곳엔 3센티미터까지 쌓였습니다.
내일부턴 '칼바람'이 몰아칩니다.
김민경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굵은 함박눈이 시야를 가릴 정도로 세차게 쏟아집니다.
잠시 그쳤다가도 다시 빗발처럼 쏟아붓는 눈발, 우산이나 모자 위로 금세 수북이 쌓입니다.
서울에선 올 가을 이후 네번째 눈이지만 한낮에 내린 함박눈이라 첫눈의 느낌이었습니다.
<인터뷰>강종욱(인천 부개동) : "첫눈이니까, 또 이렇게 많이 오니까 좋고 스키장가서 보드 타고 싶네요."
낮 동안 내린 눈은 대부분 녹았지만, 오후 늦게부터 내린 눈은 조금씩 쌓이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서 기온이 떨어지자 비가 오던 지역에서도 눈으로 바뀌고, 도로에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경기내륙 등 중부 일부 지역엔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도 북부에 최고 7cm, 그밖의 지역에도 1에서 3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새벽, 눈이 그친 뒤엔 찬 바람이 강하게 몰아치면서 추위가 더욱 매서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서울 영하 4도 등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인터뷰>신동현(기상청 통보관) : "세력이 큰 겨울철 고기압이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다음주까지도 예년보다 낮은 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추위가 이어지면서 모레 금요일엔 중부지방에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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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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