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넘버 원 ‘10년 책임질 거미손’

입력 2011.03.29 (22:10) 수정 2011.03.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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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은 요즘 골문을 지키는 철벽 수문장 정성룡 선수가 있어 든든한데요.



전성기를 맞고 있는 정성룡선수를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정성룡을 세상에 알린 놀라운 슛입니다.



<인터뷰>정성룡(축구 국가대표) : "그 당시 찼는데...들어갈 줄은 몰랐죠. 생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그때 이후로 승승장구, 이운재를 제치고 남아공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 자리까지 거머쥔 정성룡.



지난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는 손 대신 발로 막는 동물적인 선방으로 역시 정성룡이란 찬사를 받았습니다.



k리그에서도 정성룡의 존재감은 단연 돋보입니다.



올시즌 수원으로 이적해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3실점하며 수원의 부활을 이끌고 있습니다.



스타군단 수원에서도 사인요청이 가장 많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2년 전 결혼해 가정이 생기면서 정성룡의 재능에 안정감이 더해졌습니다.



<인터뷰>정성룡 : "가족이 생겨서 책임감도 생겼고"



뛰어난 순발력과 상황 판단으로 국내 최고의 거미손으로 성장한 정성룡.



김병지와 이운재의 뒤를 이어 향후 10년을 책임질 확실한 수문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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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룡 넘버 원 ‘10년 책임질 거미손’
    • 입력 2011-03-29 22:10:09
    • 수정2011-03-29 22:27:47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은 요즘 골문을 지키는 철벽 수문장 정성룡 선수가 있어 든든한데요.

전성기를 맞고 있는 정성룡선수를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정성룡을 세상에 알린 놀라운 슛입니다.

<인터뷰>정성룡(축구 국가대표) : "그 당시 찼는데...들어갈 줄은 몰랐죠. 생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그때 이후로 승승장구, 이운재를 제치고 남아공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 자리까지 거머쥔 정성룡.

지난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는 손 대신 발로 막는 동물적인 선방으로 역시 정성룡이란 찬사를 받았습니다.

k리그에서도 정성룡의 존재감은 단연 돋보입니다.

올시즌 수원으로 이적해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서 3실점하며 수원의 부활을 이끌고 있습니다.

스타군단 수원에서도 사인요청이 가장 많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2년 전 결혼해 가정이 생기면서 정성룡의 재능에 안정감이 더해졌습니다.

<인터뷰>정성룡 : "가족이 생겨서 책임감도 생겼고"

뛰어난 순발력과 상황 판단으로 국내 최고의 거미손으로 성장한 정성룡.

김병지와 이운재의 뒤를 이어 향후 10년을 책임질 확실한 수문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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