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경제 5단체장들과 만나 동반성장과 미소금융 등에 대한 대기업들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의 초과이익공유제 발언,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의 연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 제안.
대통령 소속 위원장들의 발언에 대기업이 예민한 반응을 보이자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 5단체장을 직접 만났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금년에는 이상기온은 아니지만 배추값이나 이런 게 서민들(에게) 배추 무가 굉장히 영향을 주거든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취임 후 처음 가진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기업이 잘 되게 하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목표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국민들의 물가 고통을 대기업들이 함께 나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동반성장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해야 하지만 총수들이 관심을 가지면 문화가 바뀔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미소금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요청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초과이익공유제나 연기금 주주권 행사 등 민감한 주제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경제 5단체장들과 만나 동반성장과 미소금융 등에 대한 대기업들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의 초과이익공유제 발언,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의 연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 제안.
대통령 소속 위원장들의 발언에 대기업이 예민한 반응을 보이자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 5단체장을 직접 만났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금년에는 이상기온은 아니지만 배추값이나 이런 게 서민들(에게) 배추 무가 굉장히 영향을 주거든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취임 후 처음 가진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기업이 잘 되게 하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목표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국민들의 물가 고통을 대기업들이 함께 나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동반성장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해야 하지만 총수들이 관심을 가지면 문화가 바뀔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미소금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요청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초과이익공유제나 연기금 주주권 행사 등 민감한 주제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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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대기업, 물가 고통 함께 나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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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3 22:10:10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경제 5단체장들과 만나 동반성장과 미소금융 등에 대한 대기업들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의 초과이익공유제 발언,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의 연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 제안.
대통령 소속 위원장들의 발언에 대기업이 예민한 반응을 보이자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 5단체장을 직접 만났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금년에는 이상기온은 아니지만 배추값이나 이런 게 서민들(에게) 배추 무가 굉장히 영향을 주거든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취임 후 처음 가진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기업이 잘 되게 하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목표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국민들의 물가 고통을 대기업들이 함께 나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동반성장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해야 하지만 총수들이 관심을 가지면 문화가 바뀔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미소금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요청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초과이익공유제나 연기금 주주권 행사 등 민감한 주제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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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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