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첫 선발승 ‘넥센 5위 돌풍’

입력 2011.05.05 (22:12) 수정 2011.05.0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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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넥센은 문성현의 생애 첫 선발승을 앞세워 기아에 완승했습니다.



꼴찌 후보로 평가받았던 넥센은 단독 5위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넥센은 1회 장기영의 시즌 첫번째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약관 20살 투수 문성현의 자신감이 돋보였습니다.



문성현은 140km 후반대 직구를 앞세운 배짱있는 투구로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4회 투아웃 만루, 김주형을 삼진으로 잡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문성현의 호투 속에, 7회 김민우의 적시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은 넥센은 기아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문성현(넥센 투수)



빈약한 재정과 선수층으로 인해 최하위 후보로 평가받았던 넥센.



그러나 끈끈한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독 5위에 오른 넥센은 기아, 롯데에 앞서 있습니다.



최강 타선을 보유한 롯데는 홈에서 삼성에 완패했습니다.



1대 0으로 뒤지던 9회초 6점이나 허용한 것이 결정타였습니다.



폭투와 보크에다 실책성 수비까지, 기본이 흔들린 것이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됐습니다.



SK는 한화를 9대 3으로 꺾고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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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현, 첫 선발승 ‘넥센 5위 돌풍’
    • 입력 2011-05-05 22:12:08
    • 수정2011-05-05 22: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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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넥센은 문성현의 생애 첫 선발승을 앞세워 기아에 완승했습니다.

꼴찌 후보로 평가받았던 넥센은 단독 5위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넥센은 1회 장기영의 시즌 첫번째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약관 20살 투수 문성현의 자신감이 돋보였습니다.

문성현은 140km 후반대 직구를 앞세운 배짱있는 투구로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4회 투아웃 만루, 김주형을 삼진으로 잡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문성현의 호투 속에, 7회 김민우의 적시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은 넥센은 기아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문성현(넥센 투수)

빈약한 재정과 선수층으로 인해 최하위 후보로 평가받았던 넥센.

그러나 끈끈한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독 5위에 오른 넥센은 기아, 롯데에 앞서 있습니다.

최강 타선을 보유한 롯데는 홈에서 삼성에 완패했습니다.

1대 0으로 뒤지던 9회초 6점이나 허용한 것이 결정타였습니다.

폭투와 보크에다 실책성 수비까지, 기본이 흔들린 것이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됐습니다.

SK는 한화를 9대 3으로 꺾고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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