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한민국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 MC' 송해 씨가 오늘 일일 파출소장이 됐습니다.
종로 쪽방촌과 탑골공원 등을 돌며 서민들과 피부를 맞댄 송해 파출소장의 하루를 고순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30년 가까이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해 온 국민 MC 송해 씨.
오늘은 경찰 제복을 입고 종로 2가 파출소의 일일 파출소장이 됐습니다.
<녹취> "저는 전국 노래자랑의 사회자 송햅니다. 송해예요!"
올해 나이 여든넷.
고향 황해도를 떠나온 뒤 30년째 살아온 종로 거리는 송해 씨에게는 제2의 고향입니다.
<인터뷰>송해(방송인) : "낙원동, 이름도 얼마나 좋아. 대한민국 일번지 아닙니까. 음식도 싸고…"
순찰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에겐 특유의 입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녹취> "(장사)잘 돼요? (안 돼요!) 안돼? 가만있어, 내가 있다가 우리 친구들 다 몰고올게!"
탑골공원의 노인들과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쪽방촌을 찾아 열심히 사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건넵니다.
국민 MC 파출소장을 만난 사람들은 새삼 기운이 납니다.
<인터뷰>이영자(종로 상인) : "건강하시잖아요. 연세도 많으신데 젊은 사람 못지않고, 또 이렇게 감싸줄 수도 있고 그러시니까…"
파출소장으로 하루를 보낸 송해 씨는 국민의 심정을 이해하는 경찰이 돼 달라고 일선 경찰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대한민국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 MC' 송해 씨가 오늘 일일 파출소장이 됐습니다.
종로 쪽방촌과 탑골공원 등을 돌며 서민들과 피부를 맞댄 송해 파출소장의 하루를 고순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30년 가까이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해 온 국민 MC 송해 씨.
오늘은 경찰 제복을 입고 종로 2가 파출소의 일일 파출소장이 됐습니다.
<녹취> "저는 전국 노래자랑의 사회자 송햅니다. 송해예요!"
올해 나이 여든넷.
고향 황해도를 떠나온 뒤 30년째 살아온 종로 거리는 송해 씨에게는 제2의 고향입니다.
<인터뷰>송해(방송인) : "낙원동, 이름도 얼마나 좋아. 대한민국 일번지 아닙니까. 음식도 싸고…"
순찰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에겐 특유의 입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녹취> "(장사)잘 돼요? (안 돼요!) 안돼? 가만있어, 내가 있다가 우리 친구들 다 몰고올게!"
탑골공원의 노인들과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쪽방촌을 찾아 열심히 사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건넵니다.
국민 MC 파출소장을 만난 사람들은 새삼 기운이 납니다.
<인터뷰>이영자(종로 상인) : "건강하시잖아요. 연세도 많으신데 젊은 사람 못지않고, 또 이렇게 감싸줄 수도 있고 그러시니까…"
파출소장으로 하루를 보낸 송해 씨는 국민의 심정을 이해하는 경찰이 돼 달라고 일선 경찰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 MC 송해 ‘오늘은 파출소장’
-
- 입력 2011-05-17 22:10:29
<앵커 멘트>
대한민국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 MC' 송해 씨가 오늘 일일 파출소장이 됐습니다.
종로 쪽방촌과 탑골공원 등을 돌며 서민들과 피부를 맞댄 송해 파출소장의 하루를 고순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30년 가까이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해 온 국민 MC 송해 씨.
오늘은 경찰 제복을 입고 종로 2가 파출소의 일일 파출소장이 됐습니다.
<녹취> "저는 전국 노래자랑의 사회자 송햅니다. 송해예요!"
올해 나이 여든넷.
고향 황해도를 떠나온 뒤 30년째 살아온 종로 거리는 송해 씨에게는 제2의 고향입니다.
<인터뷰>송해(방송인) : "낙원동, 이름도 얼마나 좋아. 대한민국 일번지 아닙니까. 음식도 싸고…"
순찰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에겐 특유의 입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녹취> "(장사)잘 돼요? (안 돼요!) 안돼? 가만있어, 내가 있다가 우리 친구들 다 몰고올게!"
탑골공원의 노인들과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쪽방촌을 찾아 열심히 사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건넵니다.
국민 MC 파출소장을 만난 사람들은 새삼 기운이 납니다.
<인터뷰>이영자(종로 상인) : "건강하시잖아요. 연세도 많으신데 젊은 사람 못지않고, 또 이렇게 감싸줄 수도 있고 그러시니까…"
파출소장으로 하루를 보낸 송해 씨는 국민의 심정을 이해하는 경찰이 돼 달라고 일선 경찰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
-
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고순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