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제적 효과만 2천억 원이라는 '피부' 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됐습니다.
어떤 행산지 김나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의료계의 대표적 국제 학술대회로 꼽히는 세계 피부과학회 참석차 우리나라를 찾은 피부 전문가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9백 개 부스에는 한국의 피부 의료 제품이 전시됐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크리스찬 페더슨(덴마크 의사) : "한국은 매우 효과적이고 유용한 기술과 지식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매우 친절합니다."
일선 병원에도 외국 의료진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해외 여성 고객까지 사로잡고 있는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은 외국 의사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입니다.
<인터뷰> 리항(북경대병원 피부과 교수) : "한국은 피부와 관련한 선진 기술을 빨리 받아들여 개발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4년마다 열리는 피부과 학술대회는 역사가 120년이 넘습니다.
이탈리아, 영국과의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우리나라가 올해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행사 기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만 백여 개 나라, 만여 명, 일본 방사능 유출 사고 여파로 예상보다는 참가자가 줄었지만 행사장 주변 호텔은 모두 동났습니다.
전문가들이 추산하는 이번 행사의 경제적 효과는 약2천억 원으로 중형차 5천 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습니다.
<인터뷰>은희철(서울대 피부과 교수/회장) : "한국의 의료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고 앞으로의 경제적 효과도 상당히 이어질 걸로 판단합니다."
이번 학회엔 한국인 교수 백여 명도 강연에 나서 우리 의료계의 위상을 높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경제적 효과만 2천억 원이라는 '피부' 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됐습니다.
어떤 행산지 김나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의료계의 대표적 국제 학술대회로 꼽히는 세계 피부과학회 참석차 우리나라를 찾은 피부 전문가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9백 개 부스에는 한국의 피부 의료 제품이 전시됐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크리스찬 페더슨(덴마크 의사) : "한국은 매우 효과적이고 유용한 기술과 지식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매우 친절합니다."
일선 병원에도 외국 의료진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해외 여성 고객까지 사로잡고 있는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은 외국 의사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입니다.
<인터뷰> 리항(북경대병원 피부과 교수) : "한국은 피부와 관련한 선진 기술을 빨리 받아들여 개발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4년마다 열리는 피부과 학술대회는 역사가 120년이 넘습니다.
이탈리아, 영국과의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우리나라가 올해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행사 기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만 백여 개 나라, 만여 명, 일본 방사능 유출 사고 여파로 예상보다는 참가자가 줄었지만 행사장 주변 호텔은 모두 동났습니다.
전문가들이 추산하는 이번 행사의 경제적 효과는 약2천억 원으로 중형차 5천 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습니다.
<인터뷰>은희철(서울대 피부과 교수/회장) : "한국의 의료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고 앞으로의 경제적 효과도 상당히 이어질 걸로 판단합니다."
이번 학회엔 한국인 교수 백여 명도 강연에 나서 우리 의료계의 위상을 높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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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올림픽’ 개최…경제효과 만 2천억 원
-
- 입력 2011-05-24 22:08:24
<앵커 멘트>
경제적 효과만 2천억 원이라는 '피부' 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됐습니다.
어떤 행산지 김나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의료계의 대표적 국제 학술대회로 꼽히는 세계 피부과학회 참석차 우리나라를 찾은 피부 전문가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9백 개 부스에는 한국의 피부 의료 제품이 전시됐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크리스찬 페더슨(덴마크 의사) : "한국은 매우 효과적이고 유용한 기술과 지식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매우 친절합니다."
일선 병원에도 외국 의료진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해외 여성 고객까지 사로잡고 있는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은 외국 의사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입니다.
<인터뷰> 리항(북경대병원 피부과 교수) : "한국은 피부와 관련한 선진 기술을 빨리 받아들여 개발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4년마다 열리는 피부과 학술대회는 역사가 120년이 넘습니다.
이탈리아, 영국과의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우리나라가 올해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행사 기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만 백여 개 나라, 만여 명, 일본 방사능 유출 사고 여파로 예상보다는 참가자가 줄었지만 행사장 주변 호텔은 모두 동났습니다.
전문가들이 추산하는 이번 행사의 경제적 효과는 약2천억 원으로 중형차 5천 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습니다.
<인터뷰>은희철(서울대 피부과 교수/회장) : "한국의 의료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고 앞으로의 경제적 효과도 상당히 이어질 걸로 판단합니다."
이번 학회엔 한국인 교수 백여 명도 강연에 나서 우리 의료계의 위상을 높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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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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