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인 관광객이 승용차를 타고 북한 나선특구를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지난 9일 출시됐는데요,
중국인들의 여행모습이 담긴 화면을 CCTV 가 공개했습니다.
한보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인 90여 명을 태우고 지린성을 출발한 24대의 승용차가 차례차례 북한땅을 밟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한 북한 나선특구 관광 상품이 출시되자마자, 북한 여행길에 오른 관광객들입니다.
<인터뷰>리우창쟝(지린성 중국 청년 여행사 총경리) : "북한 도로 사정 때문에 차량에 대한 요구 조건이 엄격해 원칙적으로 4륜 구동 지프차만 허용됐습니다."
관광객들은 먼저 나진항과 인근 해변을 둘러 본뒤, 해산물 가공업체를 방문했습니다.
또 북한 어린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10년 전 북한을 방문했다는 한 관광객은 북한의 발전된 모습이 매우 놀라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완 징(관광객) : "전에는 밥과 반찬 몇 가지가 다였고 고기는 찾아볼 수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많이 변했습니다."
2박 3일 관광에 드는 비용은 한 사람당 천4백 50 위안, 우리 돈 25만원 정도입니다.
연간 북한 관광길에 오르는 중국인 수는 이만 명 안팎,
북한이 사상 첫 승용차 여행 허용으로 얼마나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을 모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승용차를 타고 북한 나선특구를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지난 9일 출시됐는데요,
중국인들의 여행모습이 담긴 화면을 CCTV 가 공개했습니다.
한보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인 90여 명을 태우고 지린성을 출발한 24대의 승용차가 차례차례 북한땅을 밟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한 북한 나선특구 관광 상품이 출시되자마자, 북한 여행길에 오른 관광객들입니다.
<인터뷰>리우창쟝(지린성 중국 청년 여행사 총경리) : "북한 도로 사정 때문에 차량에 대한 요구 조건이 엄격해 원칙적으로 4륜 구동 지프차만 허용됐습니다."
관광객들은 먼저 나진항과 인근 해변을 둘러 본뒤, 해산물 가공업체를 방문했습니다.
또 북한 어린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10년 전 북한을 방문했다는 한 관광객은 북한의 발전된 모습이 매우 놀라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완 징(관광객) : "전에는 밥과 반찬 몇 가지가 다였고 고기는 찾아볼 수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많이 변했습니다."
2박 3일 관광에 드는 비용은 한 사람당 천4백 50 위안, 우리 돈 25만원 정도입니다.
연간 북한 관광길에 오르는 중국인 수는 이만 명 안팎,
북한이 사상 첫 승용차 여행 허용으로 얼마나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을 모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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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개인 승용차로 첫 북한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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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6 08:00:56
<앵커 멘트>
중국인 관광객이 승용차를 타고 북한 나선특구를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지난 9일 출시됐는데요,
중국인들의 여행모습이 담긴 화면을 CCTV 가 공개했습니다.
한보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인 90여 명을 태우고 지린성을 출발한 24대의 승용차가 차례차례 북한땅을 밟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한 북한 나선특구 관광 상품이 출시되자마자, 북한 여행길에 오른 관광객들입니다.
<인터뷰>리우창쟝(지린성 중국 청년 여행사 총경리) : "북한 도로 사정 때문에 차량에 대한 요구 조건이 엄격해 원칙적으로 4륜 구동 지프차만 허용됐습니다."
관광객들은 먼저 나진항과 인근 해변을 둘러 본뒤, 해산물 가공업체를 방문했습니다.
또 북한 어린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10년 전 북한을 방문했다는 한 관광객은 북한의 발전된 모습이 매우 놀라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완 징(관광객) : "전에는 밥과 반찬 몇 가지가 다였고 고기는 찾아볼 수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많이 변했습니다."
2박 3일 관광에 드는 비용은 한 사람당 천4백 50 위안, 우리 돈 25만원 정도입니다.
연간 북한 관광길에 오르는 중국인 수는 이만 명 안팎,
북한이 사상 첫 승용차 여행 허용으로 얼마나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을 모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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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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