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분들도 많죠?
그만큼 고가품을 몰래 들여오려다 적발되는 건수도 늘면서 이제부터는 일일이 여행객들의 가방을 열어 좀 더 꼼꼼하고 철저하게 단속이 강화됩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여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해외여행객들.
신고없이 물품을 들여오다 곳곳에서 적발됩니다.
<녹취> 인천공항세관 직원: "이 가방엔 술이 더 많아!"
고가의 화장품과 가방이 단골 메뉴입니다.
<녹취>"지금 화장품이랑 구매하신게 많아요. (이거는 그냥 로션)"
화장품과 구찌 지갑 등 19종, 240만원 어치를 신고없이 들여온 게 들통나자
<녹취>"이거는 규정대로 과세를 해야돼요. (조금 낮춰주시면 안될까요?)"
국내 면세점에서 고가품을 미리 샀다가 귀국시 신고를 안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녹취>"국내 면세점에서 구입하신 물건도 세관에 들어오실 때 신고 대상입니다. (밖에서는 별도로 안샀거든요)"
올들어 지난달까지 면세한도 초과 물품을 신고없이 들여오다 적발된 건수는 핸드백이 3만여 건으로 1년 전보다 무려 42%나 급증했습니다.
특히, 휴가철과 맞물려 미신고 고가품 반입이 급증하자 특별 단속이 실시됩니다.
<인터뷰>정호창(관세청 특수통관과 사무관): "여행자 휴대품검사 비율을 30% 상향조정하고 호화쇼핑지역에서 출발한 항공편에 대해서는 전량 개장 검사할 방침입니다."
술 1병과 담배 200개비 등을 제외하고 400달러 어치 이상을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면 가산세 30%를 더 물어야 합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분들도 많죠?
그만큼 고가품을 몰래 들여오려다 적발되는 건수도 늘면서 이제부터는 일일이 여행객들의 가방을 열어 좀 더 꼼꼼하고 철저하게 단속이 강화됩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여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해외여행객들.
신고없이 물품을 들여오다 곳곳에서 적발됩니다.
<녹취> 인천공항세관 직원: "이 가방엔 술이 더 많아!"
고가의 화장품과 가방이 단골 메뉴입니다.
<녹취>"지금 화장품이랑 구매하신게 많아요. (이거는 그냥 로션)"
화장품과 구찌 지갑 등 19종, 240만원 어치를 신고없이 들여온 게 들통나자
<녹취>"이거는 규정대로 과세를 해야돼요. (조금 낮춰주시면 안될까요?)"
국내 면세점에서 고가품을 미리 샀다가 귀국시 신고를 안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녹취>"국내 면세점에서 구입하신 물건도 세관에 들어오실 때 신고 대상입니다. (밖에서는 별도로 안샀거든요)"
올들어 지난달까지 면세한도 초과 물품을 신고없이 들여오다 적발된 건수는 핸드백이 3만여 건으로 1년 전보다 무려 42%나 급증했습니다.
특히, 휴가철과 맞물려 미신고 고가품 반입이 급증하자 특별 단속이 실시됩니다.
<인터뷰>정호창(관세청 특수통관과 사무관): "여행자 휴대품검사 비율을 30% 상향조정하고 호화쇼핑지역에서 출발한 항공편에 대해서는 전량 개장 검사할 방침입니다."
술 1병과 담배 200개비 등을 제외하고 400달러 어치 이상을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면 가산세 30%를 더 물어야 합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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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 해외여행객 고가품 적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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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7 21:49:28
<앵커 멘트>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분들도 많죠?
그만큼 고가품을 몰래 들여오려다 적발되는 건수도 늘면서 이제부터는 일일이 여행객들의 가방을 열어 좀 더 꼼꼼하고 철저하게 단속이 강화됩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여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해외여행객들.
신고없이 물품을 들여오다 곳곳에서 적발됩니다.
<녹취> 인천공항세관 직원: "이 가방엔 술이 더 많아!"
고가의 화장품과 가방이 단골 메뉴입니다.
<녹취>"지금 화장품이랑 구매하신게 많아요. (이거는 그냥 로션)"
화장품과 구찌 지갑 등 19종, 240만원 어치를 신고없이 들여온 게 들통나자
<녹취>"이거는 규정대로 과세를 해야돼요. (조금 낮춰주시면 안될까요?)"
국내 면세점에서 고가품을 미리 샀다가 귀국시 신고를 안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녹취>"국내 면세점에서 구입하신 물건도 세관에 들어오실 때 신고 대상입니다. (밖에서는 별도로 안샀거든요)"
올들어 지난달까지 면세한도 초과 물품을 신고없이 들여오다 적발된 건수는 핸드백이 3만여 건으로 1년 전보다 무려 42%나 급증했습니다.
특히, 휴가철과 맞물려 미신고 고가품 반입이 급증하자 특별 단속이 실시됩니다.
<인터뷰>정호창(관세청 특수통관과 사무관): "여행자 휴대품검사 비율을 30% 상향조정하고 호화쇼핑지역에서 출발한 항공편에 대해서는 전량 개장 검사할 방침입니다."
술 1병과 담배 200개비 등을 제외하고 400달러 어치 이상을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면 가산세 30%를 더 물어야 합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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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형 기자 parkc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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