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6호 태풍 망온은 모레쯤 일본 큐슈 쪽에 접근해 일본열도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일본으로 향하지만 앞으로 2~3개 정도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맘때 쯤이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국가 태풍센터에 강정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안개 속 적막한 겉모습과는 달리, '국가 태풍 센터' 내부는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태풍이 집중적으로 올라오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현장음> "일본 남쪽에서 진행 중인데, 열 용량이 커서 태풍은 더 발달할 걸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이동 경로와, 세기를 파악하기 위해 위성 영상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습니다.
기상센터와 화상회의도 수시로 열어 정보를 교환합니다.
예전보다 태풍 발생은 줄었지만, 강도는 더 세졌기 때문입니다.
<현장음> "태풍과 열대 저기압이 있는데, 태풍 센터 나와서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과거 비슷했던 태풍과도 비교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장음> 강태진국가 태풍 센터 기상사무관" "망온과 유사 사례로 2007년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영향을 준 제5호 태풍 '우사기'입니다. 이때 945 핵토 파스칼까지(발달했습니다.)"
평소 6시간마다 이뤄지는 예보도, 태풍 영향권에 가까워질수록 3시간, 1시간으로 계속 주기가 빨라져 24시간 맞교대 근무의 연속입니다.
<인터뷰> 김태룡(국가 태풍센터장): "자연재해 중 70% 이상이 태풍 피해에요, 그 피해를 절감시키기만 해도 국가적으로 굉장히 많은 경제 효과가 있는 거죠."
시시각각 변하는 태풍의 위력과 진로에, 태풍 감시의 첨병, 태풍 센터는 오늘도 24시간 비상체제입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6호 태풍 망온은 모레쯤 일본 큐슈 쪽에 접근해 일본열도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일본으로 향하지만 앞으로 2~3개 정도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맘때 쯤이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국가 태풍센터에 강정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안개 속 적막한 겉모습과는 달리, '국가 태풍 센터' 내부는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태풍이 집중적으로 올라오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현장음> "일본 남쪽에서 진행 중인데, 열 용량이 커서 태풍은 더 발달할 걸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이동 경로와, 세기를 파악하기 위해 위성 영상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습니다.
기상센터와 화상회의도 수시로 열어 정보를 교환합니다.
예전보다 태풍 발생은 줄었지만, 강도는 더 세졌기 때문입니다.
<현장음> "태풍과 열대 저기압이 있는데, 태풍 센터 나와서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과거 비슷했던 태풍과도 비교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장음> 강태진국가 태풍 센터 기상사무관" "망온과 유사 사례로 2007년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영향을 준 제5호 태풍 '우사기'입니다. 이때 945 핵토 파스칼까지(발달했습니다.)"
평소 6시간마다 이뤄지는 예보도, 태풍 영향권에 가까워질수록 3시간, 1시간으로 계속 주기가 빨라져 24시간 맞교대 근무의 연속입니다.
<인터뷰> 김태룡(국가 태풍센터장): "자연재해 중 70% 이상이 태풍 피해에요, 그 피해를 절감시키기만 해도 국가적으로 굉장히 많은 경제 효과가 있는 거죠."
시시각각 변하는 태풍의 위력과 진로에, 태풍 감시의 첨병, 태풍 센터는 오늘도 24시간 비상체제입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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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감시 초병’ 제주 태풍센터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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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7 21:49:32
<앵커 멘트>
6호 태풍 망온은 모레쯤 일본 큐슈 쪽에 접근해 일본열도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일본으로 향하지만 앞으로 2~3개 정도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맘때 쯤이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국가 태풍센터에 강정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안개 속 적막한 겉모습과는 달리, '국가 태풍 센터' 내부는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태풍이 집중적으로 올라오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현장음> "일본 남쪽에서 진행 중인데, 열 용량이 커서 태풍은 더 발달할 걸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이동 경로와, 세기를 파악하기 위해 위성 영상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습니다.
기상센터와 화상회의도 수시로 열어 정보를 교환합니다.
예전보다 태풍 발생은 줄었지만, 강도는 더 세졌기 때문입니다.
<현장음> "태풍과 열대 저기압이 있는데, 태풍 센터 나와서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과거 비슷했던 태풍과도 비교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장음> 강태진국가 태풍 센터 기상사무관" "망온과 유사 사례로 2007년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영향을 준 제5호 태풍 '우사기'입니다. 이때 945 핵토 파스칼까지(발달했습니다.)"
평소 6시간마다 이뤄지는 예보도, 태풍 영향권에 가까워질수록 3시간, 1시간으로 계속 주기가 빨라져 24시간 맞교대 근무의 연속입니다.
<인터뷰> 김태룡(국가 태풍센터장): "자연재해 중 70% 이상이 태풍 피해에요, 그 피해를 절감시키기만 해도 국가적으로 굉장히 많은 경제 효과가 있는 거죠."
시시각각 변하는 태풍의 위력과 진로에, 태풍 감시의 첨병, 태풍 센터는 오늘도 24시간 비상체제입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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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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