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차세대 나이스의 성적 처리 오류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대학 수시모집-원서접수라 걱정이 더 큽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행정 정보시스템의 전산 오류로 잘못된 성적표가 발송된 것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성적이 바뀔 것으로 추산한 고교생은 만 5천 여명.
하지만 정확한 규모와 대상 학생은, 월요일 이후에나 파악됩니다.
<인터뷰> 김두연(교과부 교육정보화과장) : "학생과 학부모님께서 불안해 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성적을 재처리해서 완료하도록 협의를 했습니다."
성적이 수정돼 내신 등급이 바뀌는 학생들은 입시전략을 근본부터 다시 짜야 하는 등 적잖은 혼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인터뷰> 양중호(입시학원 입시평가실장) : "진학하고 싶은 대학들을 다 전면 수정해야 하고, 다른 수시전형도 어떻게 집어 넣어야 할지...혼선이 많이 빚어질 것 같습니다."
수시 모집의 경우 석차 1등 차이나 내신 등급 하나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우석(고3 수험생) : "전산 쪽에서 (성적) 오류가 났다는 게 이해가 좀 안 되고, 그게 혹시 또 저한테도 관련이 있을까 많이 불안하기도 하고..."
교과부는 금요일인 오는 29일까지는 성적 통보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다음달 1일부터 수시 1차 원서접수가 예정돼 있어 성적 오류 사태를 둘러싼 교육현장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차세대 나이스의 성적 처리 오류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대학 수시모집-원서접수라 걱정이 더 큽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행정 정보시스템의 전산 오류로 잘못된 성적표가 발송된 것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성적이 바뀔 것으로 추산한 고교생은 만 5천 여명.
하지만 정확한 규모와 대상 학생은, 월요일 이후에나 파악됩니다.
<인터뷰> 김두연(교과부 교육정보화과장) : "학생과 학부모님께서 불안해 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성적을 재처리해서 완료하도록 협의를 했습니다."
성적이 수정돼 내신 등급이 바뀌는 학생들은 입시전략을 근본부터 다시 짜야 하는 등 적잖은 혼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인터뷰> 양중호(입시학원 입시평가실장) : "진학하고 싶은 대학들을 다 전면 수정해야 하고, 다른 수시전형도 어떻게 집어 넣어야 할지...혼선이 많이 빚어질 것 같습니다."
수시 모집의 경우 석차 1등 차이나 내신 등급 하나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우석(고3 수험생) : "전산 쪽에서 (성적) 오류가 났다는 게 이해가 좀 안 되고, 그게 혹시 또 저한테도 관련이 있을까 많이 불안하기도 하고..."
교과부는 금요일인 오는 29일까지는 성적 통보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다음달 1일부터 수시 1차 원서접수가 예정돼 있어 성적 오류 사태를 둘러싼 교육현장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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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스 오류’ 대책 회의…수시 혼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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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3 22:01:02
<앵커 멘트>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차세대 나이스의 성적 처리 오류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대학 수시모집-원서접수라 걱정이 더 큽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행정 정보시스템의 전산 오류로 잘못된 성적표가 발송된 것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성적이 바뀔 것으로 추산한 고교생은 만 5천 여명.
하지만 정확한 규모와 대상 학생은, 월요일 이후에나 파악됩니다.
<인터뷰> 김두연(교과부 교육정보화과장) : "학생과 학부모님께서 불안해 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성적을 재처리해서 완료하도록 협의를 했습니다."
성적이 수정돼 내신 등급이 바뀌는 학생들은 입시전략을 근본부터 다시 짜야 하는 등 적잖은 혼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인터뷰> 양중호(입시학원 입시평가실장) : "진학하고 싶은 대학들을 다 전면 수정해야 하고, 다른 수시전형도 어떻게 집어 넣어야 할지...혼선이 많이 빚어질 것 같습니다."
수시 모집의 경우 석차 1등 차이나 내신 등급 하나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우석(고3 수험생) : "전산 쪽에서 (성적) 오류가 났다는 게 이해가 좀 안 되고, 그게 혹시 또 저한테도 관련이 있을까 많이 불안하기도 하고..."
교과부는 금요일인 오는 29일까지는 성적 통보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다음달 1일부터 수시 1차 원서접수가 예정돼 있어 성적 오류 사태를 둘러싼 교육현장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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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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