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 프랑스전 해법 ‘맞불 작전’
입력 2011.08.02 (22:07)
수정 2011.08.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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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소년 월드컵에 출전중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내일 강호 프랑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맞불 작전으로 프랑스의 허를 찌르기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발 2,600m의 고지대 보고타.
말리전 승전보를 올린 이곳에서 프랑스와 2차전을 벌입니다.
청소년팀은 오늘 실전을 방불케한 미니게임 등으로 프랑스전에 대비했습니다.
이광종 감독은 당초 구상했던 선수비 후역습 카드 대신 초반부터 공격전술로 맞불을 놓을 작전입니다.
이를 위해 타박상을 당한 이용재 대신 정승용이 원톱으로 낙점됐습니다.
말리전 승리 주역 김경중과 백성동은 또 한 번 좌우날개에서 프랑스 골문을 공략합니다.
두 선수의 효과적인 측면 공격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경중(청소년 축구 대표):"성동이하고는 고등학교 때 3년 동안 같이 있었기 때문에 눈빛만 봐도 통하는 것 같아요."
개최국 콜롬비아에 4대 1로 완패한 프랑스는 맘이 급합니다.
한국전이 고비가 되는 만큼 총력전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프랑스 감독:“한국이 우리보다 앞선 것은 승점 3점을 땄다는 것 뿐입니다.“
청소년팀이 강호 프랑스마저 꺾고 2연승을 거둔다면, 28년 만의 4강 신화 재현에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고타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청소년 월드컵에 출전중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내일 강호 프랑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맞불 작전으로 프랑스의 허를 찌르기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발 2,600m의 고지대 보고타.
말리전 승전보를 올린 이곳에서 프랑스와 2차전을 벌입니다.
청소년팀은 오늘 실전을 방불케한 미니게임 등으로 프랑스전에 대비했습니다.
이광종 감독은 당초 구상했던 선수비 후역습 카드 대신 초반부터 공격전술로 맞불을 놓을 작전입니다.
이를 위해 타박상을 당한 이용재 대신 정승용이 원톱으로 낙점됐습니다.
말리전 승리 주역 김경중과 백성동은 또 한 번 좌우날개에서 프랑스 골문을 공략합니다.
두 선수의 효과적인 측면 공격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경중(청소년 축구 대표):"성동이하고는 고등학교 때 3년 동안 같이 있었기 때문에 눈빛만 봐도 통하는 것 같아요."
개최국 콜롬비아에 4대 1로 완패한 프랑스는 맘이 급합니다.
한국전이 고비가 되는 만큼 총력전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프랑스 감독:“한국이 우리보다 앞선 것은 승점 3점을 땄다는 것 뿐입니다.“
청소년팀이 강호 프랑스마저 꺾고 2연승을 거둔다면, 28년 만의 4강 신화 재현에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고타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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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월드컵에 출전중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내일 강호 프랑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맞불 작전으로 프랑스의 허를 찌르기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발 2,600m의 고지대 보고타.
말리전 승전보를 올린 이곳에서 프랑스와 2차전을 벌입니다.
청소년팀은 오늘 실전을 방불케한 미니게임 등으로 프랑스전에 대비했습니다.
이광종 감독은 당초 구상했던 선수비 후역습 카드 대신 초반부터 공격전술로 맞불을 놓을 작전입니다.
이를 위해 타박상을 당한 이용재 대신 정승용이 원톱으로 낙점됐습니다.
말리전 승리 주역 김경중과 백성동은 또 한 번 좌우날개에서 프랑스 골문을 공략합니다.
두 선수의 효과적인 측면 공격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경중(청소년 축구 대표):"성동이하고는 고등학교 때 3년 동안 같이 있었기 때문에 눈빛만 봐도 통하는 것 같아요."
개최국 콜롬비아에 4대 1로 완패한 프랑스는 맘이 급합니다.
한국전이 고비가 되는 만큼 총력전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프랑스 감독:“한국이 우리보다 앞선 것은 승점 3점을 땄다는 것 뿐입니다.“
청소년팀이 강호 프랑스마저 꺾고 2연승을 거둔다면, 28년 만의 4강 신화 재현에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고타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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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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