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드라마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떠나 파문을 일으켰던 배우 한예슬 씨가 하루 만에 귀국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씨는 내일부터 드라마 제작 현장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돌연 출국 이후 하룻만에 귀국한 배우 한예슬씨.
몰려든 수백 명의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인 채 말문을 열었습니다.
<녹취> 한예슬(배우) : "심려를 끼쳐 너무 죄송하고요 이제는...(울먹)"
울먹이며 말을 잇던 한 씨는 자신은 '희생자'라는 표현을 써가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한예슬(배우) : "저의 상황이 얼마나 어렵고 열악한지 정말 모든 국민들이 알아주셨으면 했고요"
엇갈린 심경을 토로한 한 씨는 곧바로 제작진을 찾아 사과의 말과 함께 드라마 복귀 의사를 전했습니다.
KBS와 제작사측은 이에따라 방송 정상화라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일부터 한 씨를 촬영 현장에 복귀시키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고영탁(KBS 드라마국장) : "(한예슬씨가 제작진에게) 지금까지 교만했었다라는 것을 인정하고 낮은 자세로 처음 드라마를 시작하는 신인이라는 마음으로(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씨의 돌출 행동을 둘러싸고 찬반양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의 여운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드라마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떠나 파문을 일으켰던 배우 한예슬 씨가 하루 만에 귀국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씨는 내일부터 드라마 제작 현장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돌연 출국 이후 하룻만에 귀국한 배우 한예슬씨.
몰려든 수백 명의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인 채 말문을 열었습니다.
<녹취> 한예슬(배우) : "심려를 끼쳐 너무 죄송하고요 이제는...(울먹)"
울먹이며 말을 잇던 한 씨는 자신은 '희생자'라는 표현을 써가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한예슬(배우) : "저의 상황이 얼마나 어렵고 열악한지 정말 모든 국민들이 알아주셨으면 했고요"
엇갈린 심경을 토로한 한 씨는 곧바로 제작진을 찾아 사과의 말과 함께 드라마 복귀 의사를 전했습니다.
KBS와 제작사측은 이에따라 방송 정상화라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일부터 한 씨를 촬영 현장에 복귀시키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고영탁(KBS 드라마국장) : "(한예슬씨가 제작진에게) 지금까지 교만했었다라는 것을 인정하고 낮은 자세로 처음 드라마를 시작하는 신인이라는 마음으로(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씨의 돌출 행동을 둘러싸고 찬반양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의 여운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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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예슬 귀국…내일부터 드라마 촬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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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7 22:02:00
<앵커 멘트>
드라마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떠나 파문을 일으켰던 배우 한예슬 씨가 하루 만에 귀국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씨는 내일부터 드라마 제작 현장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돌연 출국 이후 하룻만에 귀국한 배우 한예슬씨.
몰려든 수백 명의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인 채 말문을 열었습니다.
<녹취> 한예슬(배우) : "심려를 끼쳐 너무 죄송하고요 이제는...(울먹)"
울먹이며 말을 잇던 한 씨는 자신은 '희생자'라는 표현을 써가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한예슬(배우) : "저의 상황이 얼마나 어렵고 열악한지 정말 모든 국민들이 알아주셨으면 했고요"
엇갈린 심경을 토로한 한 씨는 곧바로 제작진을 찾아 사과의 말과 함께 드라마 복귀 의사를 전했습니다.
KBS와 제작사측은 이에따라 방송 정상화라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일부터 한 씨를 촬영 현장에 복귀시키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고영탁(KBS 드라마국장) : "(한예슬씨가 제작진에게) 지금까지 교만했었다라는 것을 인정하고 낮은 자세로 처음 드라마를 시작하는 신인이라는 마음으로(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씨의 돌출 행동을 둘러싸고 찬반양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의 여운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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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aufheb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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