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베크, 4조 5천억 가스전 개발 계약 체결

입력 2011.08.24 (14:11) 수정 2011.08.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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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이 총 41억 달러, 4조 5천억 원 규모의 가스전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에너지 자원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타슈켄트에서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와 인프라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총 4조 5천억 원 규모의 수르길 가스전 프로젝트 관련 정식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공동 기자회견) : "수르길 가스전과 플랜트 사업은 한국의 유수 기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완성되도록... "

절반씩 지분을 갖는 한국 컨소시엄과 우즈벡 석유가스공사가 아랄해 근처의 수르길 가스전을 공동 개발하고 가스 화학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안에 금융 협약을 마치고 내년 초 가스 화학 플랜트 건설에 착공합니다.

취임 이후 다섯번째 만남을 가진 두 정상은 어젯밤 공식 만찬에서도 정상간 신뢰를 다지고 양국 협력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 간담회에 이어 카리모프 대통령과의 정상 오찬에 참석한 뒤 오늘 오후 순방 마지막 국가인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합니다.

타슈켄트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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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즈베크, 4조 5천억 가스전 개발 계약 체결
    • 입력 2011-08-24 14:11:57
    • 수정2011-08-25 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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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이 총 41억 달러, 4조 5천억 원 규모의 가스전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에너지 자원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타슈켄트에서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와 인프라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총 4조 5천억 원 규모의 수르길 가스전 프로젝트 관련 정식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공동 기자회견) : "수르길 가스전과 플랜트 사업은 한국의 유수 기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완성되도록... " 절반씩 지분을 갖는 한국 컨소시엄과 우즈벡 석유가스공사가 아랄해 근처의 수르길 가스전을 공동 개발하고 가스 화학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안에 금융 협약을 마치고 내년 초 가스 화학 플랜트 건설에 착공합니다. 취임 이후 다섯번째 만남을 가진 두 정상은 어젯밤 공식 만찬에서도 정상간 신뢰를 다지고 양국 협력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 간담회에 이어 카리모프 대통령과의 정상 오찬에 참석한 뒤 오늘 오후 순방 마지막 국가인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합니다. 타슈켄트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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