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 주범’ 콜레스테롤, 수수로 잡는다
입력 2011.09.14 (22:10)
수정 2011.09.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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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집에서 밥 지어 먹을 때 그냥 흰쌀만 넣으십니까?
잡곡이 참 좋은데 특히 그 중에서도 ’수수’가 성인병 잡는 ’해결사’랍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확기, 붉게 물든 수수.
동의보감에는 위장을 보호하고, 해독 작용을 한다고 기록될 정도로 예부터 몸에 좋은 잡곡으로 꼽힙니다.
<인터뷰> 농민 :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서 수수가 건강에 아주 좋은 식품으로"
그런 수수가 성인병의 주범 콜레스테롤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기름진 먹이를 먹여 대사증후군을 유발한 쥐에, 수수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 함량이 20% 정도 감소했습니다.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50% 넘게 줄었고,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거의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인터뷰> 박용순(한양대 교수) : "콜레스테롤이 평균 30% 정도 떨어지고 혈당도 30% 떨어지는 효과를 봤습니다."
특히 수수는 알곡보다 껍질에 기능성 성분이 많기 때문에 도정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 채 우려내는 수수차는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고, 가루를 빻아 빵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우관식(농학박사) : "도정하지 않은 수수를 갈아서 30% 정도 첨가시켜 빵을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머잖아 수수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소재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집에서 밥 지어 먹을 때 그냥 흰쌀만 넣으십니까?
잡곡이 참 좋은데 특히 그 중에서도 ’수수’가 성인병 잡는 ’해결사’랍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확기, 붉게 물든 수수.
동의보감에는 위장을 보호하고, 해독 작용을 한다고 기록될 정도로 예부터 몸에 좋은 잡곡으로 꼽힙니다.
<인터뷰> 농민 :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서 수수가 건강에 아주 좋은 식품으로"
그런 수수가 성인병의 주범 콜레스테롤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기름진 먹이를 먹여 대사증후군을 유발한 쥐에, 수수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 함량이 20% 정도 감소했습니다.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50% 넘게 줄었고,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거의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인터뷰> 박용순(한양대 교수) : "콜레스테롤이 평균 30% 정도 떨어지고 혈당도 30% 떨어지는 효과를 봤습니다."
특히 수수는 알곡보다 껍질에 기능성 성분이 많기 때문에 도정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 채 우려내는 수수차는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고, 가루를 빻아 빵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우관식(농학박사) : "도정하지 않은 수수를 갈아서 30% 정도 첨가시켜 빵을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머잖아 수수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소재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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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병 주범’ 콜레스테롤, 수수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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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4 22:10:48
- 수정2011-09-15 09:05:00
<앵커 멘트>
집에서 밥 지어 먹을 때 그냥 흰쌀만 넣으십니까?
잡곡이 참 좋은데 특히 그 중에서도 ’수수’가 성인병 잡는 ’해결사’랍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확기, 붉게 물든 수수.
동의보감에는 위장을 보호하고, 해독 작용을 한다고 기록될 정도로 예부터 몸에 좋은 잡곡으로 꼽힙니다.
<인터뷰> 농민 :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서 수수가 건강에 아주 좋은 식품으로"
그런 수수가 성인병의 주범 콜레스테롤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기름진 먹이를 먹여 대사증후군을 유발한 쥐에, 수수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 함량이 20% 정도 감소했습니다.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50% 넘게 줄었고,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거의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인터뷰> 박용순(한양대 교수) : "콜레스테롤이 평균 30% 정도 떨어지고 혈당도 30% 떨어지는 효과를 봤습니다."
특히 수수는 알곡보다 껍질에 기능성 성분이 많기 때문에 도정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 채 우려내는 수수차는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고, 가루를 빻아 빵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우관식(농학박사) : "도정하지 않은 수수를 갈아서 30% 정도 첨가시켜 빵을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머잖아 수수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소재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집에서 밥 지어 먹을 때 그냥 흰쌀만 넣으십니까?
잡곡이 참 좋은데 특히 그 중에서도 ’수수’가 성인병 잡는 ’해결사’랍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확기, 붉게 물든 수수.
동의보감에는 위장을 보호하고, 해독 작용을 한다고 기록될 정도로 예부터 몸에 좋은 잡곡으로 꼽힙니다.
<인터뷰> 농민 :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서 수수가 건강에 아주 좋은 식품으로"
그런 수수가 성인병의 주범 콜레스테롤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기름진 먹이를 먹여 대사증후군을 유발한 쥐에, 수수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 함량이 20% 정도 감소했습니다.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50% 넘게 줄었고,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거의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인터뷰> 박용순(한양대 교수) : "콜레스테롤이 평균 30% 정도 떨어지고 혈당도 30% 떨어지는 효과를 봤습니다."
특히 수수는 알곡보다 껍질에 기능성 성분이 많기 때문에 도정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 채 우려내는 수수차는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고, 가루를 빻아 빵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우관식(농학박사) : "도정하지 않은 수수를 갈아서 30% 정도 첨가시켜 빵을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머잖아 수수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소재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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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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