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톤 트럭 도로아래로 폭삭…폭우 탓
입력 2011.09.14 (22:10)
수정 2011.09.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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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달리던 트럭이 갑자기 도로에 박혀 버렸습니다.
지긋지긋한 폭우 때문에 지반이 약해져선데 문제는 이런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라는 겁니다.
김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흥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
21톤 정화조 차량 뒷부분이 도로에 박혀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갑자기 도로가 내려앉아 폭 2미터, 길이 3미터가량의 구멍이 생기면서 정화조 차량이 빠진 겁니다.
<인터뷰> 양미영(목격자) : "놀래서 나와보니까 땅이 내려앉았어요. 뒷바퀴가 저렇게 빠졌어요."
<녹취> "조금만 더... 됐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정화조 차량을 도로에서 빼내느라 4시간 넘게 견인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지난 7월 폭우로 산사태 피해까지 입은 주민들은 인근 도로 곳곳이 균열이 가거나 조금씩 내려앉고 있다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정렬(주민) : "여기는 전부 30년 가깝게 된 곳이에요. 한 번도 보수를 안했기 때문에 위험하죠.."
이번 여름 들어 서울 안국동, 인천 부평 등에서도 도로 일부가 빗물에 약해져 침하되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구청 관계자 : "(도로를) 걷어내 봐야 아는데.. 비가 많이 와서 그런건지.."
여름철 폭우로 언제 어디서 도로가 내려앉을지 모르는 만큼 더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달리던 트럭이 갑자기 도로에 박혀 버렸습니다.
지긋지긋한 폭우 때문에 지반이 약해져선데 문제는 이런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라는 겁니다.
김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흥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
21톤 정화조 차량 뒷부분이 도로에 박혀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갑자기 도로가 내려앉아 폭 2미터, 길이 3미터가량의 구멍이 생기면서 정화조 차량이 빠진 겁니다.
<인터뷰> 양미영(목격자) : "놀래서 나와보니까 땅이 내려앉았어요. 뒷바퀴가 저렇게 빠졌어요."
<녹취> "조금만 더... 됐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정화조 차량을 도로에서 빼내느라 4시간 넘게 견인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지난 7월 폭우로 산사태 피해까지 입은 주민들은 인근 도로 곳곳이 균열이 가거나 조금씩 내려앉고 있다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정렬(주민) : "여기는 전부 30년 가깝게 된 곳이에요. 한 번도 보수를 안했기 때문에 위험하죠.."
이번 여름 들어 서울 안국동, 인천 부평 등에서도 도로 일부가 빗물에 약해져 침하되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구청 관계자 : "(도로를) 걷어내 봐야 아는데.. 비가 많이 와서 그런건지.."
여름철 폭우로 언제 어디서 도로가 내려앉을지 모르는 만큼 더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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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4 2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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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달리던 트럭이 갑자기 도로에 박혀 버렸습니다.
지긋지긋한 폭우 때문에 지반이 약해져선데 문제는 이런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라는 겁니다.
김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흥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
21톤 정화조 차량 뒷부분이 도로에 박혀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갑자기 도로가 내려앉아 폭 2미터, 길이 3미터가량의 구멍이 생기면서 정화조 차량이 빠진 겁니다.
<인터뷰> 양미영(목격자) : "놀래서 나와보니까 땅이 내려앉았어요. 뒷바퀴가 저렇게 빠졌어요."
<녹취> "조금만 더... 됐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정화조 차량을 도로에서 빼내느라 4시간 넘게 견인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지난 7월 폭우로 산사태 피해까지 입은 주민들은 인근 도로 곳곳이 균열이 가거나 조금씩 내려앉고 있다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정렬(주민) : "여기는 전부 30년 가깝게 된 곳이에요. 한 번도 보수를 안했기 때문에 위험하죠.."
이번 여름 들어 서울 안국동, 인천 부평 등에서도 도로 일부가 빗물에 약해져 침하되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구청 관계자 : "(도로를) 걷어내 봐야 아는데.. 비가 많이 와서 그런건지.."
여름철 폭우로 언제 어디서 도로가 내려앉을지 모르는 만큼 더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달리던 트럭이 갑자기 도로에 박혀 버렸습니다.
지긋지긋한 폭우 때문에 지반이 약해져선데 문제는 이런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라는 겁니다.
김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시흥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
21톤 정화조 차량 뒷부분이 도로에 박혀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갑자기 도로가 내려앉아 폭 2미터, 길이 3미터가량의 구멍이 생기면서 정화조 차량이 빠진 겁니다.
<인터뷰> 양미영(목격자) : "놀래서 나와보니까 땅이 내려앉았어요. 뒷바퀴가 저렇게 빠졌어요."
<녹취> "조금만 더... 됐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정화조 차량을 도로에서 빼내느라 4시간 넘게 견인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지난 7월 폭우로 산사태 피해까지 입은 주민들은 인근 도로 곳곳이 균열이 가거나 조금씩 내려앉고 있다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정렬(주민) : "여기는 전부 30년 가깝게 된 곳이에요. 한 번도 보수를 안했기 때문에 위험하죠.."
이번 여름 들어 서울 안국동, 인천 부평 등에서도 도로 일부가 빗물에 약해져 침하되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구청 관계자 : "(도로를) 걷어내 봐야 아는데.. 비가 많이 와서 그런건지.."
여름철 폭우로 언제 어디서 도로가 내려앉을지 모르는 만큼 더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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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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