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우승 요인 ‘화끈한 공격 야구’

입력 2011.09.27 (22:10) 수정 2011.10.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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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정규리그 1위는 초보 사령탑 류중일 감독이 해내 더욱 뜻깊었는데요, 패기를 앞세운 화끈한 공격 야구의 부활이 우승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두 삼성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는 순간입니다.



지난 2006년 이후 5년 만의 우승.



새내기 사령탑 류중일 감독의 신선한 변화가 일궈낸 값진 결과입니다.



류중일 감독은 부임 첫 해 삼성 특유의 화끈한 야구를 부활시켰습니다.



김상수와 배영섭 등 젊은 피들을 발굴해 타선의 신구 조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적극적인 뛰는 야구는 팀 도루 1위로 이어져 지키는 야구만 한다는 비판을 잠재웠습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 "그동안 삼성이 투수 야구를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그걸 바꾸려고 노력많이 했다"



붙박이 4번 타자 최형우는 공격 야구 돌풍의 핵입니다.



롯데 이대호와 경쟁하며 2007년 심정수 이후 끊겼던 삼성의 홈런왕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마무리 오승환을 앞세운 탄탄한 마운드도 우승의 원동력입니다.



<인터뷰>오승환(삼성) : "꼭 우승하겠다"



최정상까지 마지막 남은 관문은 한국시리즈 무대.



류중일표 삼성 야구가 어떤 가을의 전설을 써 나갈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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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우승 요인 ‘화끈한 공격 야구’
    • 입력 2011-09-27 22:10:58
    • 수정2011-10-07 15: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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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정규리그 1위는 초보 사령탑 류중일 감독이 해내 더욱 뜻깊었는데요, 패기를 앞세운 화끈한 공격 야구의 부활이 우승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두 삼성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는 순간입니다.

지난 2006년 이후 5년 만의 우승.

새내기 사령탑 류중일 감독의 신선한 변화가 일궈낸 값진 결과입니다.

류중일 감독은 부임 첫 해 삼성 특유의 화끈한 야구를 부활시켰습니다.

김상수와 배영섭 등 젊은 피들을 발굴해 타선의 신구 조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적극적인 뛰는 야구는 팀 도루 1위로 이어져 지키는 야구만 한다는 비판을 잠재웠습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 "그동안 삼성이 투수 야구를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그걸 바꾸려고 노력많이 했다"

붙박이 4번 타자 최형우는 공격 야구 돌풍의 핵입니다.

롯데 이대호와 경쟁하며 2007년 심정수 이후 끊겼던 삼성의 홈런왕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마무리 오승환을 앞세운 탄탄한 마운드도 우승의 원동력입니다.

<인터뷰>오승환(삼성) : "꼭 우승하겠다"

최정상까지 마지막 남은 관문은 한국시리즈 무대.

류중일표 삼성 야구가 어떤 가을의 전설을 써 나갈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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