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씨앗 ‘대장용종’ 급증…내시경 필수
입력 2011.10.03 (09:12)
수정 2011.10.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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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장 속에서 비정상 조직으로 자라는 ’대장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불리는데요.
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돼 수술을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환자는 대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내시경 검사를 미뤘던 게 큰 후회로 남습니다.
<인터뷰>조상원(대장암 3기) : "친구따라 (대장내시경)받았으면 이렇게 큰 수술 안받았을텐데 결국 혹 같은 게 있다고 큰 병원 가라고..."
상당수 대장암은 대장에서 자라는 비정상 조직인 용종에서 시작됩니다.
수십 개 용종이 한꺼번에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 2006년 22만 5천 건이던 용종 시술 건수는 지난해에는 약 62만 건으로, 매년 3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한 병원 조사에선, 검사를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용종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용종 수술은 남성이 여성보다 2.4배 더 많았는데 육류 위주의 잦은 회식과 흡연,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대장 용종은 겉으로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내시경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인터뷰>강중구(일산병원 외과 교수) : "5년에서 10년 뒤에는 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검사를 해서 제거를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아시아 1위입니다.
40대 이상인 경우 5년에 한 번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대장 속에서 비정상 조직으로 자라는 ’대장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불리는데요.
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돼 수술을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환자는 대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내시경 검사를 미뤘던 게 큰 후회로 남습니다.
<인터뷰>조상원(대장암 3기) : "친구따라 (대장내시경)받았으면 이렇게 큰 수술 안받았을텐데 결국 혹 같은 게 있다고 큰 병원 가라고..."
상당수 대장암은 대장에서 자라는 비정상 조직인 용종에서 시작됩니다.
수십 개 용종이 한꺼번에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 2006년 22만 5천 건이던 용종 시술 건수는 지난해에는 약 62만 건으로, 매년 3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한 병원 조사에선, 검사를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용종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용종 수술은 남성이 여성보다 2.4배 더 많았는데 육류 위주의 잦은 회식과 흡연,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대장 용종은 겉으로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내시경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인터뷰>강중구(일산병원 외과 교수) : "5년에서 10년 뒤에는 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검사를 해서 제거를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아시아 1위입니다.
40대 이상인 경우 5년에 한 번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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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 씨앗 ‘대장용종’ 급증…내시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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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3 09:12:48
- 수정2011-10-03 10: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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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속에서 비정상 조직으로 자라는 ’대장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불리는데요.
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돼 수술을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환자는 대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내시경 검사를 미뤘던 게 큰 후회로 남습니다.
<인터뷰>조상원(대장암 3기) : "친구따라 (대장내시경)받았으면 이렇게 큰 수술 안받았을텐데 결국 혹 같은 게 있다고 큰 병원 가라고..."
상당수 대장암은 대장에서 자라는 비정상 조직인 용종에서 시작됩니다.
수십 개 용종이 한꺼번에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 2006년 22만 5천 건이던 용종 시술 건수는 지난해에는 약 62만 건으로, 매년 3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한 병원 조사에선, 검사를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용종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용종 수술은 남성이 여성보다 2.4배 더 많았는데 육류 위주의 잦은 회식과 흡연,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대장 용종은 겉으로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내시경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인터뷰>강중구(일산병원 외과 교수) : "5년에서 10년 뒤에는 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검사를 해서 제거를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아시아 1위입니다.
40대 이상인 경우 5년에 한 번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대장 속에서 비정상 조직으로 자라는 ’대장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불리는데요.
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돼 수술을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환자는 대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내시경 검사를 미뤘던 게 큰 후회로 남습니다.
<인터뷰>조상원(대장암 3기) : "친구따라 (대장내시경)받았으면 이렇게 큰 수술 안받았을텐데 결국 혹 같은 게 있다고 큰 병원 가라고..."
상당수 대장암은 대장에서 자라는 비정상 조직인 용종에서 시작됩니다.
수십 개 용종이 한꺼번에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 2006년 22만 5천 건이던 용종 시술 건수는 지난해에는 약 62만 건으로, 매년 3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한 병원 조사에선, 검사를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용종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용종 수술은 남성이 여성보다 2.4배 더 많았는데 육류 위주의 잦은 회식과 흡연,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대장 용종은 겉으로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내시경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인터뷰>강중구(일산병원 외과 교수) : "5년에서 10년 뒤에는 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검사를 해서 제거를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아시아 1위입니다.
40대 이상인 경우 5년에 한 번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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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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