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故 최진실 3주기 추모식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3년 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최진실 씨의 추모식이 어제 열렸습니다.

추모식에는 故 최진실 씨의 어머니와 두 자녀 환희 군과 준희 양, 그리고 지인들이 참석해 그녀를 기렸는데요.

이어서 군입대를 앞둔 가수 비 씨가 마지막 콘서트에서 눈물의 인사를 전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10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던 故 최진실 씨의 3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어제 진행된 추모식에는 故 최진실 씨의 어머니와 그녀의 두자녀, 그리고 생전에 절친했던 동료 이영자 씨와 홍진경 씨 등이 참석했는데요.

故 최진실 씨의 추모식이 끝나고 가족들과 지인들은 맞은 편에 있는 故 최진영 씨의 묘에도 들러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추모식 이후 故 최진실 씨의 어머니는 "3년 동안 딸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는데요.

이날 故 최진실 씨측 관계자는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묘지가 공원 내 불법으로 조성돼 문제가 된 만큼 이장 될 가능성이 높아 이번이 이 공원에서의 마지막 추도식이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아름다운 배우 故 최진실 씨! 우리는 그녀를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