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재보선 선거운동, 여야 거물 총출동

입력 2011.10.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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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26 재보궐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 여야의 대권주자까지 나서 기선제압에 나섰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나경원,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어제 새벽 0시부터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지원전도 본격화됐습니다.

한나라당에선 대선 이후 4년만에 박근혜 전 대표가 나섰습니다.

<녹취> 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 "따뜻한 마음으로 서울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녹취> 나경원(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박 전 대표님하고 똑 같이 일자리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협력을 할 것이고요"

야권에선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물론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총출동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박원순과 함께 하나가 되는 범민주진영 만듭시다"

<녹취> 박원순(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 "사람을 위한 도시를 변화시키는 10년을 만들겠습니다"

나경원 후보와 박원순 후보는 오늘도 새벽부터 출근길 인사로 시작해 재래시장과 대학가 등을 돌며 총력 유세전을 펼칩니다.

이번 선거는 서울을 포함해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며 모두 162명이 후보로 나섰습니다.

기초 자치단체장의 경우 11개 선거구에 49명이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특히 부산 동구청장 선거는 부산 경남지역 민심의 풍향계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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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재보선 선거운동, 여야 거물 총출동
    • 입력 2011-10-14 0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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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26 재보궐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 여야의 대권주자까지 나서 기선제압에 나섰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나경원,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어제 새벽 0시부터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지원전도 본격화됐습니다. 한나라당에선 대선 이후 4년만에 박근혜 전 대표가 나섰습니다. <녹취> 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 "따뜻한 마음으로 서울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녹취> 나경원(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박 전 대표님하고 똑 같이 일자리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협력을 할 것이고요" 야권에선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물론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총출동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박원순과 함께 하나가 되는 범민주진영 만듭시다" <녹취> 박원순(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 "사람을 위한 도시를 변화시키는 10년을 만들겠습니다" 나경원 후보와 박원순 후보는 오늘도 새벽부터 출근길 인사로 시작해 재래시장과 대학가 등을 돌며 총력 유세전을 펼칩니다. 이번 선거는 서울을 포함해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며 모두 162명이 후보로 나섰습니다. 기초 자치단체장의 경우 11개 선거구에 49명이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특히 부산 동구청장 선거는 부산 경남지역 민심의 풍향계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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