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하루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인천에선 수도관이 파열돼 주변 5백여 세대가 단수로 고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서영민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를 덮친 트럭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트럭 아래에는 승용차가 깔려 함께 불에 탔습니다.
트럭과 충돌한 다른 승용차도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44살 최모 씨가 몰던 15톤 트럭이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불에 탄 승용차에서 두 사람이 숨졌습니다.
<녹취> 목격자 : "트럭이 브레이크 파열 때문인지 뒤에서 달려오다가 스파크가 튀었다더라구요. 승용차에 깔린 사람은 못나온거죠."
서해대교에서는 3중 추돌 사고가 나면서 승용차 한 대가 불에 탔고 운전자 47살 유모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두 개 차로가 통제돼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방향 통행이 한 시간 동안 정체됐습니다.
인천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이 완전히 물바다가 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이 공사현장을 지나던 350mm 대형 상수도관이 내려앉아 엄청난 양의 수돗물이 샌 겁니다.
<인터뷰> 시민 : "수돗물이 넘쳤어요."
이 일대 5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가운데,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 부서진 송수관을 교체하고 있습니다.
청주에서는 26살 김모 씨의 택배 화물차가 후진을 하면서 차 뒤에 있던 2살 장모 양을 치어 장양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오늘 하루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인천에선 수도관이 파열돼 주변 5백여 세대가 단수로 고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서영민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를 덮친 트럭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트럭 아래에는 승용차가 깔려 함께 불에 탔습니다.
트럭과 충돌한 다른 승용차도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44살 최모 씨가 몰던 15톤 트럭이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불에 탄 승용차에서 두 사람이 숨졌습니다.
<녹취> 목격자 : "트럭이 브레이크 파열 때문인지 뒤에서 달려오다가 스파크가 튀었다더라구요. 승용차에 깔린 사람은 못나온거죠."
서해대교에서는 3중 추돌 사고가 나면서 승용차 한 대가 불에 탔고 운전자 47살 유모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두 개 차로가 통제돼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방향 통행이 한 시간 동안 정체됐습니다.
인천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이 완전히 물바다가 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이 공사현장을 지나던 350mm 대형 상수도관이 내려앉아 엄청난 양의 수돗물이 샌 겁니다.
<인터뷰> 시민 : "수돗물이 넘쳤어요."
이 일대 5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가운데,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 부서진 송수관을 교체하고 있습니다.
청주에서는 26살 김모 씨의 택배 화물차가 후진을 하면서 차 뒤에 있던 2살 장모 양을 치어 장양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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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서 교통사고 잇따라…인명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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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05 21:52:20
<앵커 멘트>
오늘 하루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인천에선 수도관이 파열돼 주변 5백여 세대가 단수로 고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서영민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를 덮친 트럭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트럭 아래에는 승용차가 깔려 함께 불에 탔습니다.
트럭과 충돌한 다른 승용차도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44살 최모 씨가 몰던 15톤 트럭이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불에 탄 승용차에서 두 사람이 숨졌습니다.
<녹취> 목격자 : "트럭이 브레이크 파열 때문인지 뒤에서 달려오다가 스파크가 튀었다더라구요. 승용차에 깔린 사람은 못나온거죠."
서해대교에서는 3중 추돌 사고가 나면서 승용차 한 대가 불에 탔고 운전자 47살 유모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두 개 차로가 통제돼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방향 통행이 한 시간 동안 정체됐습니다.
인천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이 완전히 물바다가 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이 공사현장을 지나던 350mm 대형 상수도관이 내려앉아 엄청난 양의 수돗물이 샌 겁니다.
<인터뷰> 시민 : "수돗물이 넘쳤어요."
이 일대 5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가운데,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 부서진 송수관을 교체하고 있습니다.
청주에서는 26살 김모 씨의 택배 화물차가 후진을 하면서 차 뒤에 있던 2살 장모 양을 치어 장양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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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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