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부도 위기…국제증시 급락
입력 2011.11.10 (06:32)
수정 2011.11.1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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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리스 위기가 한고비를 넘기자 이번에는 이탈리아가 금융시장을 수렁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사임소식에도 불구하고 국채금리가 폭등하면서 유럽과 미국의 증시가 큰 폭으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리포트>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3% 넘게 급락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지수도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가 2% 넘게 떨어지는 등 유럽증시의 하락폭도 컸습니다.
베를루스 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사퇴표명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에서 채권시장에서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폭등하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체금리는 14년 만의 최고인 7.4%로 뛰어올랐고 유럽중앙은행이 국채ㅔ매입에 나섰는데도 6%대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채금리가 7%대로 상당기간 이어질 경우 이탈리아가 이자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리스와 포르투갈 등은 국채금리가 7%를 넘긴지 보름에서 석달사이에 국제금융을 요청한바 있습니다.
유로존 3위 경제대국인 이탈리아가 구제금융을 신청할 경우 현재 유로존 재정안정기금으로는 감당하기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베를루스 코니 사임 뒤에도 정치적 불안이 이어지면서 이탈리아가 재정위기를 극복할 리더십을 찾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불안감을 부추기는 요소입니다.
이탈리아가발 불안이 증폭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탈리아가 무너질 경우 프랑스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그리스 위기가 한고비를 넘기자 이번에는 이탈리아가 금융시장을 수렁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사임소식에도 불구하고 국채금리가 폭등하면서 유럽과 미국의 증시가 큰 폭으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리포트>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3% 넘게 급락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지수도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가 2% 넘게 떨어지는 등 유럽증시의 하락폭도 컸습니다.
베를루스 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사퇴표명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에서 채권시장에서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폭등하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체금리는 14년 만의 최고인 7.4%로 뛰어올랐고 유럽중앙은행이 국채ㅔ매입에 나섰는데도 6%대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채금리가 7%대로 상당기간 이어질 경우 이탈리아가 이자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리스와 포르투갈 등은 국채금리가 7%를 넘긴지 보름에서 석달사이에 국제금융을 요청한바 있습니다.
유로존 3위 경제대국인 이탈리아가 구제금융을 신청할 경우 현재 유로존 재정안정기금으로는 감당하기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베를루스 코니 사임 뒤에도 정치적 불안이 이어지면서 이탈리아가 재정위기를 극복할 리더십을 찾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불안감을 부추기는 요소입니다.
이탈리아가발 불안이 증폭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탈리아가 무너질 경우 프랑스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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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부도 위기…국제증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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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0 06:32:14
- 수정2011-11-10 07:08:42
<앵커 멘트>
그리스 위기가 한고비를 넘기자 이번에는 이탈리아가 금융시장을 수렁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사임소식에도 불구하고 국채금리가 폭등하면서 유럽과 미국의 증시가 큰 폭으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리포트>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3% 넘게 급락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지수도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가 2% 넘게 떨어지는 등 유럽증시의 하락폭도 컸습니다.
베를루스 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사퇴표명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에서 채권시장에서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폭등하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체금리는 14년 만의 최고인 7.4%로 뛰어올랐고 유럽중앙은행이 국채ㅔ매입에 나섰는데도 6%대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채금리가 7%대로 상당기간 이어질 경우 이탈리아가 이자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리스와 포르투갈 등은 국채금리가 7%를 넘긴지 보름에서 석달사이에 국제금융을 요청한바 있습니다.
유로존 3위 경제대국인 이탈리아가 구제금융을 신청할 경우 현재 유로존 재정안정기금으로는 감당하기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베를루스 코니 사임 뒤에도 정치적 불안이 이어지면서 이탈리아가 재정위기를 극복할 리더십을 찾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불안감을 부추기는 요소입니다.
이탈리아가발 불안이 증폭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탈리아가 무너질 경우 프랑스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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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기자 jw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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