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통근버스 등 들이받아 30여 명 부상

입력 2011.11.10 (07:08) 수정 2011.11.1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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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 군산에서 승용차가 통근버스 등을 들이받아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또 서울 행운동의 건물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정훈 기잡니다.

<리포트>

버스와 화물차 등이 찌그러져 뒤엉켜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전북 군산시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42살 조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모 회사 통근버스 두 대와 1톤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조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33살 이모 씨 등 3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건물 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8시 40분쯤 서울 행운동 8층짜리 오피스텔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에 있던 41살 최모 씨 등 2명이 손과 팔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주차장 배전반에서 차단기 교체 작업을 하다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컴퓨터와 가재도구 등 소방서 추산 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실내에 있던 5살 이모 양과 4살 윤모 양이 연기를 들이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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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 통근버스 등 들이받아 30여 명 부상
    • 입력 2011-11-10 07:08:47
    • 수정2011-11-10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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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 군산에서 승용차가 통근버스 등을 들이받아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또 서울 행운동의 건물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정훈 기잡니다. <리포트> 버스와 화물차 등이 찌그러져 뒤엉켜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전북 군산시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42살 조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모 회사 통근버스 두 대와 1톤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조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33살 이모 씨 등 3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건물 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8시 40분쯤 서울 행운동 8층짜리 오피스텔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에 있던 41살 최모 씨 등 2명이 손과 팔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주차장 배전반에서 차단기 교체 작업을 하다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컴퓨터와 가재도구 등 소방서 추산 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실내에 있던 5살 이모 양과 4살 윤모 양이 연기를 들이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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