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남미 브라질에서 한국의 녹색 기술을 배우려는 열풍이 뜨겁습니다.
기존의 전자제품, 자동차 수출에 이어 이제는 한국의 앞선 그린 산업이 브라질로 본격 진출하고 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파울루를 관통하는 찌에떼 강.
남미 최대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강물은 썩어 있습니다.
이 강물을 살리기 위해 브라질이 한국에 SOS를 요청했습니다.
정부와 20여 개 환경관련 공.사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의 녹색산업 대표단이 브라질 측과 친환경 녹색기술 접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인터뷰> 이만의(대표단장(전 환경부장관)) : "브라질에 먼저 진출한 대기업들이 마련한 인프라 위에서 이제는 친환경 중소기업들이 그린산업으로 적극 진출할수 있게 됐습니다."
브라질 국토 한복판에 있는 물류기지.
이 곳에서만 일주일에 2천대의 한국차가 통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동안 남동해안 대도시에 집중됐던 기업들의 브라질 진출이 이제는 녹색기술을 중심으로 점차 중북부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종인(브라질지상사 협의회장) : "우리 대사관에서 브라질 각 주 정부를 직접 공략해 많은 기회와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올 연말 세계 6위 경제대국 등극을 눈앞에 둔 브라질, 그 기회의 땅 곳곳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는 민관 공동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브라질 고이아스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남미 브라질에서 한국의 녹색 기술을 배우려는 열풍이 뜨겁습니다.
기존의 전자제품, 자동차 수출에 이어 이제는 한국의 앞선 그린 산업이 브라질로 본격 진출하고 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파울루를 관통하는 찌에떼 강.
남미 최대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강물은 썩어 있습니다.
이 강물을 살리기 위해 브라질이 한국에 SOS를 요청했습니다.
정부와 20여 개 환경관련 공.사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의 녹색산업 대표단이 브라질 측과 친환경 녹색기술 접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인터뷰> 이만의(대표단장(전 환경부장관)) : "브라질에 먼저 진출한 대기업들이 마련한 인프라 위에서 이제는 친환경 중소기업들이 그린산업으로 적극 진출할수 있게 됐습니다."
브라질 국토 한복판에 있는 물류기지.
이 곳에서만 일주일에 2천대의 한국차가 통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동안 남동해안 대도시에 집중됐던 기업들의 브라질 진출이 이제는 녹색기술을 중심으로 점차 중북부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종인(브라질지상사 협의회장) : "우리 대사관에서 브라질 각 주 정부를 직접 공략해 많은 기회와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올 연말 세계 6위 경제대국 등극을 눈앞에 둔 브라질, 그 기회의 땅 곳곳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는 민관 공동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브라질 고이아스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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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녹색 기술’로 브라질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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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0 07:08:58
<앵커 멘트>
남미 브라질에서 한국의 녹색 기술을 배우려는 열풍이 뜨겁습니다.
기존의 전자제품, 자동차 수출에 이어 이제는 한국의 앞선 그린 산업이 브라질로 본격 진출하고 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파울루를 관통하는 찌에떼 강.
남미 최대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강물은 썩어 있습니다.
이 강물을 살리기 위해 브라질이 한국에 SOS를 요청했습니다.
정부와 20여 개 환경관련 공.사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의 녹색산업 대표단이 브라질 측과 친환경 녹색기술 접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인터뷰> 이만의(대표단장(전 환경부장관)) : "브라질에 먼저 진출한 대기업들이 마련한 인프라 위에서 이제는 친환경 중소기업들이 그린산업으로 적극 진출할수 있게 됐습니다."
브라질 국토 한복판에 있는 물류기지.
이 곳에서만 일주일에 2천대의 한국차가 통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동안 남동해안 대도시에 집중됐던 기업들의 브라질 진출이 이제는 녹색기술을 중심으로 점차 중북부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종인(브라질지상사 협의회장) : "우리 대사관에서 브라질 각 주 정부를 직접 공략해 많은 기회와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올 연말 세계 6위 경제대국 등극을 눈앞에 둔 브라질, 그 기회의 땅 곳곳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는 민관 공동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브라질 고이아스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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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식 기자 js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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