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오피스텔 기준시가 큰 폭 상승
입력 2011.11.10 (07:08)
수정 2011.11.1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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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월세값이 오르고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오피스텔 기준 시가가 지난해보다 7% 이상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이재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세청이 지난 9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 오피스텔 34만여 채의 기준 시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평균 7.5%가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8% 상승한 이래 가격이 가장 많이 올라간 것으로 지난해보다 상승폭이 3배 이상 커진 것입니다.
국세청은 안정된 수익을 원하는 사람들이 전,월세를 받을 수 있는 오피스텔 구입으로 몰리면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만기가 지나도 연 0.1% 가량의 적은 이자를 지급했던 은행의 정기 예금과 적금에 대해 시중은행들이 이자를 더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은행은 만기 뒤 한달까지는 약정 이율의 절반을 주고 만기 뒤 한달에서 석달안에는 약정 이율의 20%를 주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만기 뒤 한달은 약정 이율의 절반 혹은 기본 고시금리를 주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만기가 지나도 찾아가지 않은 돈은 231조 원에 이릅니다.
카드 대출이 2년 만에 줄었습니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국내 카드사들의 카드 대출 잔액은 지난 6월 말에 비해 다소 줄어 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 부채를 줄이기 위한 당국의 압박과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대출 감소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전.월세값이 오르고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오피스텔 기준 시가가 지난해보다 7% 이상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이재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세청이 지난 9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 오피스텔 34만여 채의 기준 시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평균 7.5%가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8% 상승한 이래 가격이 가장 많이 올라간 것으로 지난해보다 상승폭이 3배 이상 커진 것입니다.
국세청은 안정된 수익을 원하는 사람들이 전,월세를 받을 수 있는 오피스텔 구입으로 몰리면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만기가 지나도 연 0.1% 가량의 적은 이자를 지급했던 은행의 정기 예금과 적금에 대해 시중은행들이 이자를 더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은행은 만기 뒤 한달까지는 약정 이율의 절반을 주고 만기 뒤 한달에서 석달안에는 약정 이율의 20%를 주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만기 뒤 한달은 약정 이율의 절반 혹은 기본 고시금리를 주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만기가 지나도 찾아가지 않은 돈은 231조 원에 이릅니다.
카드 대출이 2년 만에 줄었습니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국내 카드사들의 카드 대출 잔액은 지난 6월 말에 비해 다소 줄어 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 부채를 줄이기 위한 당국의 압박과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대출 감소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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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오피스텔 기준시가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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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0 07:08:58
- 수정2011-11-10 07:36:21
<앵커 멘트>
전.월세값이 오르고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오피스텔 기준 시가가 지난해보다 7% 이상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이재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세청이 지난 9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 오피스텔 34만여 채의 기준 시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평균 7.5%가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8% 상승한 이래 가격이 가장 많이 올라간 것으로 지난해보다 상승폭이 3배 이상 커진 것입니다.
국세청은 안정된 수익을 원하는 사람들이 전,월세를 받을 수 있는 오피스텔 구입으로 몰리면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만기가 지나도 연 0.1% 가량의 적은 이자를 지급했던 은행의 정기 예금과 적금에 대해 시중은행들이 이자를 더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은행은 만기 뒤 한달까지는 약정 이율의 절반을 주고 만기 뒤 한달에서 석달안에는 약정 이율의 20%를 주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만기 뒤 한달은 약정 이율의 절반 혹은 기본 고시금리를 주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만기가 지나도 찾아가지 않은 돈은 231조 원에 이릅니다.
카드 대출이 2년 만에 줄었습니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국내 카드사들의 카드 대출 잔액은 지난 6월 말에 비해 다소 줄어 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 부채를 줄이기 위한 당국의 압박과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대출 감소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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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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