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입력 2011.11.11 (09:03) 수정 2011.11.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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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한 주간 tv 못 보신 분들! 지금부터 보시면 다 보신 거나 다름없어요~

한 주간 방송된 프로그램 중 화제의 장면만을 엄선한!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이번 주엔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요?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일주일 동안 방송된 KBS의 각종 프로그램!

먼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준 토크 부문, 화제의 1분은?

스타들의 비밀폭로전 시크릿에 있었습니다.

이날 시크릿에선 브아운아이드걸스가 출연을 했는데요~

<녹취> 붐: "서바이벌 미팅!"

비밀 폭로하기 전에 출연자들이 미팅을 하기로 했어요.

<녹취> 이휘재: "오늘 역시 퀸카 킹카에게는 큰 선물이 마련됐습니다."

<녹취> 신봉선: "탐나요!"

<녹취> 제아: "뭔데요?"

아~ 다들 선물 얘기에 눈빛부터 달라지죠.

<녹취> 붐: "매력 발산! 장기자랑. "

매력발산 준비로 긴장이 되는데.

<녹취> 신봉선: "4차원 소녀 미료! "

음악에 맞춰 춤을 추겠다고 나선 미료씨.

<녹취> 이휘재: "음악 주세요"

아니 미료씨 이 음악에 맞춰서 어떤 춤을 추려고 그러시는지...

이 음악에 이런 춤이라니... 모두 창피해서 어쩔 줄을 모르죠.

하지만 미료씨는 이미 무아지경 섹시 웨이브 폭발 합니다.

<녹취> 붐: "저는 분명 이 영상이 굉장히 길이 남을 영상이다. 큰 화제가 되지 않을까."

네. 붐씨. 딱 맞추셨어요. 미료씨의 이 반전 웨이브가 화제의 1분을 차지했습니다.

다양한 KBS대표 예능프로그램들 중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화제의 1분!!

매주 일요일! 전 국민에게 웃음을 주는 ‘1박 2일’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 1박 2일은 오지마을을 찾았는데요.

오랜만에 운이 트여~ 놀고먹는 여행에 전원 실내취침까지 한 멤버들!

<녹취> 이승기: "아침 기상 미션은?"

<녹취> 감독: "내일 아침 기상시간은 8시고요, 일단 여러분 다섯 분이 가볍게 가위바위보 해보실래요? "

가위 바위 보에서 꼴찌한 이승기씨! 쪽지 하나를 받는데요.

<녹취> 이승기: "제가 다 할게요. "

<녹취> 이수근: "제가 다 할게요는 뭐예요? "

<녹취> 감독: "이승기씨가 저걸 몸 어딘가에 주머니에 지니고 주무십니다. 8시에 기상음악이 울리자마자 그 쪽지를 지니고 계신 분은 아침식사 당첨. "

드디어 취침, 아니 기상미션 시작

<녹취> 승기: "자~ 고생하셨습니다. "

<녹취> 은지원: "아우 승기 때문에 잠을 못자겠어"

자~ 8시 정각! 이제 쪽지가 있는 멤버를 수색할 시간인데요~

과연 쪽지는 어떤 멤버에게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녹취> 감독: "어제의 주인공 이승기씨. 이승기씨가 혹시 몸 안에 종이를 지니고 있습니까? "

응? 이승기씨가 그냥 가지고 있네요?

<녹취> 감독: "너 그냥 잤니?"

<녹취> 이승기: "아닌데"

<녹취> 이수근: "너 그냥 푹 잤구나."

<녹취> 이승기: "아닌데. 어떻게 된 거죠? 내가 형한테 줬잖아요. "

간밤에 은지원씨에게 쪽지를 건넸던 승기씨.

<녹취> 이승기: "그리고"

<녹취> 은지원: "수근이형 "

<녹취> 이승기: "수근이형한테 줬는데?"

<녹취> 이수근: "난 받지도 않았는데"

<녹취> 이승기: "종민이형."

<녹취> 김종민: "잠을 못잤어."

<녹취> 이승기: "잠을 못잤다고? "

그렇다면 범인은 김종민씨?

<녹취> 이승기: "웅이형은 처음부터 끝까지 푹 주무셨어요?"

<녹취> 엄태웅: "나는 종이도 생각 못하고 한 번 깬 게 비가 계속 와가지고 비가 계속 오면 어떡하나 그러고 잠 든 적은 있어."

<녹취> 이승기: "내가 그 얘길 들은 것 같은데? "

대체 범인은 누구일까요? 은지원, 이수근? 김종민? 아니면 엄태웅?

자! 드디어 범인이 밝혀집니다!

지원씨, 수근씨에게 쪽지를 넣고요, 수근씨 일어나나 했더니 그냥 문 열고 자죠.

그리고 잠결에 은지원씨 때문에 일어난 엄태웅씨, 그대로 잠들지 않고 다시 일어나버립니다.

<녹취> 제작진: "나갔네. 지금 들어온다. "

화장실을 잠깐 다녀오는 듯하다가 이수근씨에게로 가는데요.

살며시 수근씨에게 있는 쪽지를 빼서는 이승기씨 주머니에 넣는 엄태웅씨!

아니! 지금까지 범인이라고 생각지도 못한 엄태웅씨가 범인이라니!!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녹취> 제작진: "어! 카이저소제. 저 표정이 더 무서워"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엄태웅씨의 소름끼치는 반전이 이번 주 화제의 1분을 차지했습니다.

KBS의 각종 보석 같은 드라마 중!

시청자들을 tv 앞에 묶어뒀던 드라마 화제의 1분은요?

이번 주에 첫 선을 보인 드라마 <당신뿐이야>에 숨어있는데요~

건축가를 꿈꾸며 밑바닥부터 노력하며 꿈을 키우는 건실한 청년 기운찬과!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 딸로 집안, 외모, 학벌 모든 걸 갖춘 무궁화!

공통점이라곤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지만 공사현장을 지나다 사고를 당할 뻔 한 무궁화를 기운찬이 구해주면서 인연이 시작하게 됩니다.

<녹취> 기운찬: "괜찮아요? "

<녹취> 무궁화: "고마워요."

<녹취> 기운찬: "다 친데 없어요? 다음부터 이런데 올 땐 조심해요. 전후사방 살피고. "

<녹취> 무궁화: "가진 게 이게 전부예요, 사례금으로 받아주시고 모자라면."

<녹취> 기운찬: "됐습니다."

결국 이렇게 헤어지게 됐는데요~

우연이 계속되면 운명이라 했던가요? 또 다시 우연히 마주치게 된 두 사람!

자꾸 부딪히며 만나네요.

<녹취> 무궁화: "어? 됐습니다. 여긴 무슨 일로?"

<녹취> 기운찬: "화장실에 무슨 일로 왔겠습니까? 볼일 보러 왔죠."

<녹취> 무궁화: "혹시 됐습니다 해 놓고 딴 소리 하려고 온 건 아니고요? "

<녹취> 기운찬: "어떻게 생각이 그런 식으로 튑니까? "

<녹취> 무궁화: "암튼 진짜 사례는 됐다는 거죠? 나중에 딴소리하기 없기에요."

두 사람의 인연 여기서 이렇게 흐지부지하게 되는 걸까요?

그럴 리 없죠~ 볼일을 보고 나오다 무궁화의 물건을 줍게 된 기운찬.

두 사람은 물건을 돌려받기 위해 다시 만나게 됐는데요.

<녹취> 무궁화: "주머니에 넣은 게 없다고요?"

<녹취> 기운찬: "그래서 지금 저도 많이 당황스러운데 일단 집에 떨어뜨렸을지도 모르니까 제가 가서 찾아볼게요."

<녹취> 무궁화: "좋아요. 가요."

결국 함께 집까지 왔네요.

<녹취> 기운찬: "잠깐 기다리세요."

<녹취> 무궁화: "지금 그쪽 때문에 전화하느라 밤잠까지 설치고, 여기 까지 오느라 힘든 나한테 여기 서 있으라고요?"

<녹취> 기운찬: "그럼 들어가시려고요? 지금 집안 분위기가 말이 아니라"

실랑이를 벌이다 그만! 포옹을 하게 되네요. 핑크빛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두 사람의 기습적인 포옹이 이번 주 화제의 1분을 차지했네요~

한 주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화제의 순간을 만나봤는데요~

다음 주는 어떤 장면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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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 입력 2011-11-11 09:03:03
    • 수정2011-11-11 1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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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한 주간 tv 못 보신 분들! 지금부터 보시면 다 보신 거나 다름없어요~ 한 주간 방송된 프로그램 중 화제의 장면만을 엄선한!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이번 주엔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요?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일주일 동안 방송된 KBS의 각종 프로그램! 먼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준 토크 부문, 화제의 1분은? 스타들의 비밀폭로전 시크릿에 있었습니다. 이날 시크릿에선 브아운아이드걸스가 출연을 했는데요~ <녹취> 붐: "서바이벌 미팅!" 비밀 폭로하기 전에 출연자들이 미팅을 하기로 했어요. <녹취> 이휘재: "오늘 역시 퀸카 킹카에게는 큰 선물이 마련됐습니다." <녹취> 신봉선: "탐나요!" <녹취> 제아: "뭔데요?" 아~ 다들 선물 얘기에 눈빛부터 달라지죠. <녹취> 붐: "매력 발산! 장기자랑. " 매력발산 준비로 긴장이 되는데. <녹취> 신봉선: "4차원 소녀 미료! " 음악에 맞춰 춤을 추겠다고 나선 미료씨. <녹취> 이휘재: "음악 주세요" 아니 미료씨 이 음악에 맞춰서 어떤 춤을 추려고 그러시는지... 이 음악에 이런 춤이라니... 모두 창피해서 어쩔 줄을 모르죠. 하지만 미료씨는 이미 무아지경 섹시 웨이브 폭발 합니다. <녹취> 붐: "저는 분명 이 영상이 굉장히 길이 남을 영상이다. 큰 화제가 되지 않을까." 네. 붐씨. 딱 맞추셨어요. 미료씨의 이 반전 웨이브가 화제의 1분을 차지했습니다. 다양한 KBS대표 예능프로그램들 중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화제의 1분!! 매주 일요일! 전 국민에게 웃음을 주는 ‘1박 2일’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 1박 2일은 오지마을을 찾았는데요. 오랜만에 운이 트여~ 놀고먹는 여행에 전원 실내취침까지 한 멤버들! <녹취> 이승기: "아침 기상 미션은?" <녹취> 감독: "내일 아침 기상시간은 8시고요, 일단 여러분 다섯 분이 가볍게 가위바위보 해보실래요? " 가위 바위 보에서 꼴찌한 이승기씨! 쪽지 하나를 받는데요. <녹취> 이승기: "제가 다 할게요. " <녹취> 이수근: "제가 다 할게요는 뭐예요? " <녹취> 감독: "이승기씨가 저걸 몸 어딘가에 주머니에 지니고 주무십니다. 8시에 기상음악이 울리자마자 그 쪽지를 지니고 계신 분은 아침식사 당첨. " 드디어 취침, 아니 기상미션 시작 <녹취> 승기: "자~ 고생하셨습니다. " <녹취> 은지원: "아우 승기 때문에 잠을 못자겠어" 자~ 8시 정각! 이제 쪽지가 있는 멤버를 수색할 시간인데요~ 과연 쪽지는 어떤 멤버에게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녹취> 감독: "어제의 주인공 이승기씨. 이승기씨가 혹시 몸 안에 종이를 지니고 있습니까? " 응? 이승기씨가 그냥 가지고 있네요? <녹취> 감독: "너 그냥 잤니?" <녹취> 이승기: "아닌데" <녹취> 이수근: "너 그냥 푹 잤구나." <녹취> 이승기: "아닌데. 어떻게 된 거죠? 내가 형한테 줬잖아요. " 간밤에 은지원씨에게 쪽지를 건넸던 승기씨. <녹취> 이승기: "그리고" <녹취> 은지원: "수근이형 " <녹취> 이승기: "수근이형한테 줬는데?" <녹취> 이수근: "난 받지도 않았는데" <녹취> 이승기: "종민이형." <녹취> 김종민: "잠을 못잤어." <녹취> 이승기: "잠을 못잤다고? " 그렇다면 범인은 김종민씨? <녹취> 이승기: "웅이형은 처음부터 끝까지 푹 주무셨어요?" <녹취> 엄태웅: "나는 종이도 생각 못하고 한 번 깬 게 비가 계속 와가지고 비가 계속 오면 어떡하나 그러고 잠 든 적은 있어." <녹취> 이승기: "내가 그 얘길 들은 것 같은데? " 대체 범인은 누구일까요? 은지원, 이수근? 김종민? 아니면 엄태웅? 자! 드디어 범인이 밝혀집니다! 지원씨, 수근씨에게 쪽지를 넣고요, 수근씨 일어나나 했더니 그냥 문 열고 자죠. 그리고 잠결에 은지원씨 때문에 일어난 엄태웅씨, 그대로 잠들지 않고 다시 일어나버립니다. <녹취> 제작진: "나갔네. 지금 들어온다. " 화장실을 잠깐 다녀오는 듯하다가 이수근씨에게로 가는데요. 살며시 수근씨에게 있는 쪽지를 빼서는 이승기씨 주머니에 넣는 엄태웅씨! 아니! 지금까지 범인이라고 생각지도 못한 엄태웅씨가 범인이라니!!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녹취> 제작진: "어! 카이저소제. 저 표정이 더 무서워"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엄태웅씨의 소름끼치는 반전이 이번 주 화제의 1분을 차지했습니다. KBS의 각종 보석 같은 드라마 중! 시청자들을 tv 앞에 묶어뒀던 드라마 화제의 1분은요? 이번 주에 첫 선을 보인 드라마 <당신뿐이야>에 숨어있는데요~ 건축가를 꿈꾸며 밑바닥부터 노력하며 꿈을 키우는 건실한 청년 기운찬과!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 딸로 집안, 외모, 학벌 모든 걸 갖춘 무궁화! 공통점이라곤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지만 공사현장을 지나다 사고를 당할 뻔 한 무궁화를 기운찬이 구해주면서 인연이 시작하게 됩니다. <녹취> 기운찬: "괜찮아요? " <녹취> 무궁화: "고마워요." <녹취> 기운찬: "다 친데 없어요? 다음부터 이런데 올 땐 조심해요. 전후사방 살피고. " <녹취> 무궁화: "가진 게 이게 전부예요, 사례금으로 받아주시고 모자라면." <녹취> 기운찬: "됐습니다." 결국 이렇게 헤어지게 됐는데요~ 우연이 계속되면 운명이라 했던가요? 또 다시 우연히 마주치게 된 두 사람! 자꾸 부딪히며 만나네요. <녹취> 무궁화: "어? 됐습니다. 여긴 무슨 일로?" <녹취> 기운찬: "화장실에 무슨 일로 왔겠습니까? 볼일 보러 왔죠." <녹취> 무궁화: "혹시 됐습니다 해 놓고 딴 소리 하려고 온 건 아니고요? " <녹취> 기운찬: "어떻게 생각이 그런 식으로 튑니까? " <녹취> 무궁화: "암튼 진짜 사례는 됐다는 거죠? 나중에 딴소리하기 없기에요." 두 사람의 인연 여기서 이렇게 흐지부지하게 되는 걸까요? 그럴 리 없죠~ 볼일을 보고 나오다 무궁화의 물건을 줍게 된 기운찬. 두 사람은 물건을 돌려받기 위해 다시 만나게 됐는데요. <녹취> 무궁화: "주머니에 넣은 게 없다고요?" <녹취> 기운찬: "그래서 지금 저도 많이 당황스러운데 일단 집에 떨어뜨렸을지도 모르니까 제가 가서 찾아볼게요." <녹취> 무궁화: "좋아요. 가요." 결국 함께 집까지 왔네요. <녹취> 기운찬: "잠깐 기다리세요." <녹취> 무궁화: "지금 그쪽 때문에 전화하느라 밤잠까지 설치고, 여기 까지 오느라 힘든 나한테 여기 서 있으라고요?" <녹취> 기운찬: "그럼 들어가시려고요? 지금 집안 분위기가 말이 아니라" 실랑이를 벌이다 그만! 포옹을 하게 되네요. 핑크빛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두 사람의 기습적인 포옹이 이번 주 화제의 1분을 차지했네요~ 한 주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화제의 순간을 만나봤는데요~ 다음 주는 어떤 장면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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