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문 강사들이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불법 과외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교육청에 신고한 수강료의 몇 배씩을 받고 있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육청 단속반이 들이닥치자 학생들이 서둘러 아파트를 떠납니다.
수업 중이던 강사는 황급히 방문을 닫아버립니다.
안방을 개조해 작은 교실 2개로 만들었고, 거실에는 책상이 여러 개 놓여 있습니다.
<녹취> "(뭐하고 계세요, 지금?) 공부하는데요. (어떤 공부하고 계세요?) 수학공부요."
교육청에 신고하지 않고 학생 20여 명을 상대로 교습을 해온 불법 '아파트 과외방'입니다
한 달 교습비는 80만원. 기준보다 네 배 많았습니다.
<인터뷰>이철웅(서울시 강남교육청 학원관리팀) : "아파트나 공동주택을 얻어서 여러 명의 강사를 두고 고용하는 불법적인 형태가 문제입니다."
서울 대치동이나 목동 등에서는 이른바 쪽집게식 불법 과외방이 성행하고 있지만, 학부모들끼리 알음알음으로 이뤄져 적발이 쉽지는 않습니다.
<녹취>중학생 : "선생님이 있어서 개인 과외랑 똑같은데, 애들이 찾아가는 거예요."
서울 강남교육청 관내에서만 올해 불법 과외방으로 적발된 곳이 20곳, 해마다 증가 추세입니다.
교과부는 수능시험 이후 고액 논술 과외방이 성행할 것으로 보고, 전국 7개 지역에서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법 과외방 운영자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과 함께 세무조사도 요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전문 강사들이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불법 과외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교육청에 신고한 수강료의 몇 배씩을 받고 있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육청 단속반이 들이닥치자 학생들이 서둘러 아파트를 떠납니다.
수업 중이던 강사는 황급히 방문을 닫아버립니다.
안방을 개조해 작은 교실 2개로 만들었고, 거실에는 책상이 여러 개 놓여 있습니다.
<녹취> "(뭐하고 계세요, 지금?) 공부하는데요. (어떤 공부하고 계세요?) 수학공부요."
교육청에 신고하지 않고 학생 20여 명을 상대로 교습을 해온 불법 '아파트 과외방'입니다
한 달 교습비는 80만원. 기준보다 네 배 많았습니다.
<인터뷰>이철웅(서울시 강남교육청 학원관리팀) : "아파트나 공동주택을 얻어서 여러 명의 강사를 두고 고용하는 불법적인 형태가 문제입니다."
서울 대치동이나 목동 등에서는 이른바 쪽집게식 불법 과외방이 성행하고 있지만, 학부모들끼리 알음알음으로 이뤄져 적발이 쉽지는 않습니다.
<녹취>중학생 : "선생님이 있어서 개인 과외랑 똑같은데, 애들이 찾아가는 거예요."
서울 강남교육청 관내에서만 올해 불법 과외방으로 적발된 곳이 20곳, 해마다 증가 추세입니다.
교과부는 수능시험 이후 고액 논술 과외방이 성행할 것으로 보고, 전국 7개 지역에서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법 과외방 운영자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과 함께 세무조사도 요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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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고액 ‘아파트 과외방’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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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5 22:06:22
<앵커 멘트>
전문 강사들이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불법 과외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교육청에 신고한 수강료의 몇 배씩을 받고 있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육청 단속반이 들이닥치자 학생들이 서둘러 아파트를 떠납니다.
수업 중이던 강사는 황급히 방문을 닫아버립니다.
안방을 개조해 작은 교실 2개로 만들었고, 거실에는 책상이 여러 개 놓여 있습니다.
<녹취> "(뭐하고 계세요, 지금?) 공부하는데요. (어떤 공부하고 계세요?) 수학공부요."
교육청에 신고하지 않고 학생 20여 명을 상대로 교습을 해온 불법 '아파트 과외방'입니다
한 달 교습비는 80만원. 기준보다 네 배 많았습니다.
<인터뷰>이철웅(서울시 강남교육청 학원관리팀) : "아파트나 공동주택을 얻어서 여러 명의 강사를 두고 고용하는 불법적인 형태가 문제입니다."
서울 대치동이나 목동 등에서는 이른바 쪽집게식 불법 과외방이 성행하고 있지만, 학부모들끼리 알음알음으로 이뤄져 적발이 쉽지는 않습니다.
<녹취>중학생 : "선생님이 있어서 개인 과외랑 똑같은데, 애들이 찾아가는 거예요."
서울 강남교육청 관내에서만 올해 불법 과외방으로 적발된 곳이 20곳, 해마다 증가 추세입니다.
교과부는 수능시험 이후 고액 논술 과외방이 성행할 것으로 보고, 전국 7개 지역에서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법 과외방 운영자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과 함께 세무조사도 요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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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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