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2011년 마지막 날도 사건사고로 얼룩졌습니다.
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주변 가구에 정전이 되는가 하면 주한미군 자녀가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데군데 끊겨 철골이 드러난 전신주.
전기를 다시 공급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시내버스 차고지에 주차해 있던 시내버스가 내리막길에미끄러지면서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입니다.
<인터뷰> 김 0 0 (피해건물 주민): "꽝 소리가 나 놀라서 나가 보니 전봇대가 아들방 쪽으로 쓰러져 있어서 놀랐다."
이 사고로 전신주의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인근 주택에 불이 났고, 30여 가구의 전기 공급도 끊겼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사가 핸드 브레이크를 잠그지 않은 채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한 남자가 편의점에 들어오더니 순식간에 계산대로 달려듭니다.
놀란 종업원을 옆에 두고 돈을 챙겨 유유히 달아납니다.
경찰은 충북 청주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 25만 원을 훔쳐 달아난 키 175cm에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를 찾고 있습니다.
공사현장 1층 바닥이 아래로 완전히 주저앉았습니다.
오늘 오후 6시쯤, 20층 주상복합건물 신축현장에서 1층 콘크리트 바닥이 7미터 아래로 무너져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인부 11명이 지하 1층에 매몰됐지만 큰 부상 없이 30분 만에 구출됐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2011년 마지막 날도 사건사고로 얼룩졌습니다.
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주변 가구에 정전이 되는가 하면 주한미군 자녀가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데군데 끊겨 철골이 드러난 전신주.
전기를 다시 공급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시내버스 차고지에 주차해 있던 시내버스가 내리막길에미끄러지면서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입니다.
<인터뷰> 김 0 0 (피해건물 주민): "꽝 소리가 나 놀라서 나가 보니 전봇대가 아들방 쪽으로 쓰러져 있어서 놀랐다."
이 사고로 전신주의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인근 주택에 불이 났고, 30여 가구의 전기 공급도 끊겼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사가 핸드 브레이크를 잠그지 않은 채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한 남자가 편의점에 들어오더니 순식간에 계산대로 달려듭니다.
놀란 종업원을 옆에 두고 돈을 챙겨 유유히 달아납니다.
경찰은 충북 청주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 25만 원을 훔쳐 달아난 키 175cm에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를 찾고 있습니다.
공사현장 1층 바닥이 아래로 완전히 주저앉았습니다.
오늘 오후 6시쯤, 20층 주상복합건물 신축현장에서 1층 콘크리트 바닥이 7미터 아래로 무너져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인부 11명이 지하 1층에 매몰됐지만 큰 부상 없이 30분 만에 구출됐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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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전신주 들이받아 30가구 정전
-
- 입력 2011-12-31 22:05:05
<앵커 멘트>
2011년 마지막 날도 사건사고로 얼룩졌습니다.
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주변 가구에 정전이 되는가 하면 주한미군 자녀가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데군데 끊겨 철골이 드러난 전신주.
전기를 다시 공급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시내버스 차고지에 주차해 있던 시내버스가 내리막길에미끄러지면서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입니다.
<인터뷰> 김 0 0 (피해건물 주민): "꽝 소리가 나 놀라서 나가 보니 전봇대가 아들방 쪽으로 쓰러져 있어서 놀랐다."
이 사고로 전신주의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인근 주택에 불이 났고, 30여 가구의 전기 공급도 끊겼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사가 핸드 브레이크를 잠그지 않은 채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한 남자가 편의점에 들어오더니 순식간에 계산대로 달려듭니다.
놀란 종업원을 옆에 두고 돈을 챙겨 유유히 달아납니다.
경찰은 충북 청주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 25만 원을 훔쳐 달아난 키 175cm에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를 찾고 있습니다.
공사현장 1층 바닥이 아래로 완전히 주저앉았습니다.
오늘 오후 6시쯤, 20층 주상복합건물 신축현장에서 1층 콘크리트 바닥이 7미터 아래로 무너져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인부 11명이 지하 1층에 매몰됐지만 큰 부상 없이 30분 만에 구출됐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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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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