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돈 봉투 모르는 일…총선 불출마”
입력 2012.01.18 (09:03)
수정 2012.01.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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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박 의장은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희태 국회의장이 열흘간의 해외 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전 6시 반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박희태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국회의장) : "사죄하는 마음으로 우선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검찰 수사결과에 따라서 소정의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박 의장은 이어 4년 전 일인데다, 당시 여러 선거를 치러 기억이 희미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국회의장) : "중요한 5개의 선거를 몇 달 간격으로 치렀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2007년 여름에는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을 치를 때 선거대책위원장했고, 또 그해 12월에는 대통령선거가 있었습니다. 또 넉달뒤 국회의원 선거 때는 제가 선거대책위원장이 돼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박 의장은 그러나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서는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국회의장) : "단지 현재 이야기하라면 저는 모르는 일이다. 이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잘 양해해주시길 바라고 대단히 죄송합니다."
박 의장은 기자회견 후 국회의장직 사퇴와 검찰 소환에 응할지 여부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바로 공항을 떠났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박 의장은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희태 국회의장이 열흘간의 해외 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전 6시 반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박희태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국회의장) : "사죄하는 마음으로 우선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검찰 수사결과에 따라서 소정의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박 의장은 이어 4년 전 일인데다, 당시 여러 선거를 치러 기억이 희미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국회의장) : "중요한 5개의 선거를 몇 달 간격으로 치렀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2007년 여름에는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을 치를 때 선거대책위원장했고, 또 그해 12월에는 대통령선거가 있었습니다. 또 넉달뒤 국회의원 선거 때는 제가 선거대책위원장이 돼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박 의장은 그러나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서는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국회의장) : "단지 현재 이야기하라면 저는 모르는 일이다. 이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잘 양해해주시길 바라고 대단히 죄송합니다."
박 의장은 기자회견 후 국회의장직 사퇴와 검찰 소환에 응할지 여부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바로 공항을 떠났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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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돈 봉투 모르는 일…총선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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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8 09:03:37
- 수정2012-01-18 15:48:54
<앵커 멘트>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박 의장은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희태 국회의장이 열흘간의 해외 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전 6시 반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박희태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국회의장) : "사죄하는 마음으로 우선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검찰 수사결과에 따라서 소정의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박 의장은 이어 4년 전 일인데다, 당시 여러 선거를 치러 기억이 희미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국회의장) : "중요한 5개의 선거를 몇 달 간격으로 치렀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2007년 여름에는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을 치를 때 선거대책위원장했고, 또 그해 12월에는 대통령선거가 있었습니다. 또 넉달뒤 국회의원 선거 때는 제가 선거대책위원장이 돼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박 의장은 그러나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서는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박희태(국회의장) : "단지 현재 이야기하라면 저는 모르는 일이다. 이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잘 양해해주시길 바라고 대단히 죄송합니다."
박 의장은 기자회견 후 국회의장직 사퇴와 검찰 소환에 응할지 여부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바로 공항을 떠났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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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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