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처럼 부쩍 추워진 날씨에 찬바람까지 많이 불면 길가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는 분들 계실 텐데요.
혹시 안구건조증이 아닌지 의심해 보셔야겠습니다.
이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바람이 불어가지고 눈물이 나와요. 그래서 안경을 쓰고다닙니다."
<녹취> "눈물이 나요."
<녹취>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겨울되니까 눈이 뻑뻑해요."
주부 김순임씨도 요즘 들어 부쩍 눈물이 자주 나 병원을 찾았습니다.
<녹취> 김순임(대전시 둔산동) : "눈이 좀 가렵고 어쩔 때는 따끔따끔하고 건조하면 더 그런 증세가 일어나거든요."
진단 결과는 안구건조증.
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에 눈물이 잘 증발하고 안구 표면이 손상돼 생기는 질병입니다.
심한 경우 두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승영(안과 전문의) : "눈물이 내려가는 길을 막아줌으로 인해서 눈물을 조금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건조한 환경에 노출이 덜 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고요"
건조한 실내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장기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민성(회사원) : "실내가 건조하다보니까 눈이 좀 침침하고 안에 먼지가 들어간 느낌이 나서 깜빡깜빡 거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실내 습도를 높이고 작업 도중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이지희입니다.
요즘처럼 부쩍 추워진 날씨에 찬바람까지 많이 불면 길가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는 분들 계실 텐데요.
혹시 안구건조증이 아닌지 의심해 보셔야겠습니다.
이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바람이 불어가지고 눈물이 나와요. 그래서 안경을 쓰고다닙니다."
<녹취> "눈물이 나요."
<녹취>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겨울되니까 눈이 뻑뻑해요."
주부 김순임씨도 요즘 들어 부쩍 눈물이 자주 나 병원을 찾았습니다.
<녹취> 김순임(대전시 둔산동) : "눈이 좀 가렵고 어쩔 때는 따끔따끔하고 건조하면 더 그런 증세가 일어나거든요."
진단 결과는 안구건조증.
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에 눈물이 잘 증발하고 안구 표면이 손상돼 생기는 질병입니다.
심한 경우 두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승영(안과 전문의) : "눈물이 내려가는 길을 막아줌으로 인해서 눈물을 조금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건조한 환경에 노출이 덜 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고요"
건조한 실내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장기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민성(회사원) : "실내가 건조하다보니까 눈이 좀 침침하고 안에 먼지가 들어간 느낌이 나서 깜빡깜빡 거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실내 습도를 높이고 작업 도중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이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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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고 뻑뻑…안구건조증 예방법은?
-
- 입력 2012-01-30 09:06:13
<앵커 멘트>
요즘처럼 부쩍 추워진 날씨에 찬바람까지 많이 불면 길가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는 분들 계실 텐데요.
혹시 안구건조증이 아닌지 의심해 보셔야겠습니다.
이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바람이 불어가지고 눈물이 나와요. 그래서 안경을 쓰고다닙니다."
<녹취> "눈물이 나요."
<녹취>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겨울되니까 눈이 뻑뻑해요."
주부 김순임씨도 요즘 들어 부쩍 눈물이 자주 나 병원을 찾았습니다.
<녹취> 김순임(대전시 둔산동) : "눈이 좀 가렵고 어쩔 때는 따끔따끔하고 건조하면 더 그런 증세가 일어나거든요."
진단 결과는 안구건조증.
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에 눈물이 잘 증발하고 안구 표면이 손상돼 생기는 질병입니다.
심한 경우 두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승영(안과 전문의) : "눈물이 내려가는 길을 막아줌으로 인해서 눈물을 조금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건조한 환경에 노출이 덜 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고요"
건조한 실내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장기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민성(회사원) : "실내가 건조하다보니까 눈이 좀 침침하고 안에 먼지가 들어간 느낌이 나서 깜빡깜빡 거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실내 습도를 높이고 작업 도중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이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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