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행 결승, 오만 원정 무조건 승리

입력 2012.02.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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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축구팀의 런던행을 결정할 사실상의 결승전이죠...



22일 오만전을 앞두고 대표팀이 소집됐습니다.



부담감은 크지만 홍명보감독과 선수들 모두, 승리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오만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최종예선 4경기에서 2승 2무, 조 선두.



힘차게 달려왔던 홍명보호가 이제 런던행을 결정할 마지막 고비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22일 오만전을 앞두고 다시 소집된 선수들의 얼굴엔 비장함마저 느껴집니다.



오만전서 이길 경우 런던행이 확정되지만 비길 경우엔 마지막 카타르전에 운명을 맡겨야 합니다.



질 경우엔 자력 진출이 불가능합니다.



이처럼 오만전이 사실상의 결승전인 만큼 승리만 생각할 뿐입니다.



<인터뷰>김동섭(올림픽 축구대표) : "이번 경기가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최종예선 성적중에 두 차례의 무승부가 모두 중동원정입니다.



두 경기 모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다니다 간신히 비길만큼 유독 약합니다.



게다가 오만이 1차전 때보다 한층 전력이 강해져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습니다.



<인터뷰>홍명보(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오만이 완전 다른 팀이 됐다. 무엇보다 피지컬쪽으로 굉장히 강한 팀이 됐다."



대표팀은 잠시 뒤 중간 전지훈련지인 두바이로 이동해 적응 훈련을 한 뒤 19일 경기가 열릴 무스카트로 이동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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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행 결승, 오만 원정 무조건 승리
    • 입력 2012-02-14 22:06:21
    뉴스 9
<앵커 멘트>

올림픽축구팀의 런던행을 결정할 사실상의 결승전이죠...

22일 오만전을 앞두고 대표팀이 소집됐습니다.

부담감은 크지만 홍명보감독과 선수들 모두, 승리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오만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최종예선 4경기에서 2승 2무, 조 선두.

힘차게 달려왔던 홍명보호가 이제 런던행을 결정할 마지막 고비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22일 오만전을 앞두고 다시 소집된 선수들의 얼굴엔 비장함마저 느껴집니다.

오만전서 이길 경우 런던행이 확정되지만 비길 경우엔 마지막 카타르전에 운명을 맡겨야 합니다.

질 경우엔 자력 진출이 불가능합니다.

이처럼 오만전이 사실상의 결승전인 만큼 승리만 생각할 뿐입니다.

<인터뷰>김동섭(올림픽 축구대표) : "이번 경기가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최종예선 성적중에 두 차례의 무승부가 모두 중동원정입니다.

두 경기 모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다니다 간신히 비길만큼 유독 약합니다.

게다가 오만이 1차전 때보다 한층 전력이 강해져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습니다.

<인터뷰>홍명보(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 "오만이 완전 다른 팀이 됐다. 무엇보다 피지컬쪽으로 굉장히 강한 팀이 됐다."

대표팀은 잠시 뒤 중간 전지훈련지인 두바이로 이동해 적응 훈련을 한 뒤 19일 경기가 열릴 무스카트로 이동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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