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골 작렬’ 기성용, 다시 날았다!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지난 밤 사이 해외에서 뛰고 있는 우리 선수들의 반가운 골 소식이 있었죠?!

그렇습니다~

기성용이 두 달여 만에 골 맛을 봤는데요~

네덜란드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은 멋진 골로 국내 축구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벅지 부상에서 돌아온 기성용은 후반 10분, 두 경기 연속 교체출전했습니다.

팀이 4대 0으로 크게 앞선 후반 32분, 기성용은 팀의 마지막 골을 장식했습니다.

문전 돌파에 이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두 달여만에 나온 골입니다.

기성용은 이로써 올시즌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7골에 도움 4개를 기록했습니다.

오는 29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3차 예선 최종전을 앞둔 대표팀에도 희소식입니다.

셀틱은 전반부터 소나기 골을 퍼부은 끝에 하이버니언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5대 0으로 승리한 셀틱은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법정관리를 받게된 2위 레인저스의 승점이 10점 삭감돼 셀틱은 사실상 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네덜란드 흐로닝언의 석현준은 선두 에인트호번전에 선발출전해 2골을 터트렸습니다.

리그 5호 골을 기록한 석현준의 활약으로 흐로닝언은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