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꽃샘추위가 심술 부리는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미술관에는 벌써부터 화사한 봄이 가득합니다.
복창현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회색빛 도심의 숲은 아직도 앙상한 나뭇가지들을 드러내고 있지만, 화폭엔 추운 겨우내 꽃망울을 머금다가 비로소 만개한 매화가 가득합니다.
달빛 아래 핀 월매에 긴 세월을 껴안은 고매까지, 그 향기가 멀리까지 은은히 퍼지는 듯합니다.
<인터뷰> 송필용 작가 : "매화는 온 겨울을 지내고 봄에 아름답게 꽃을 피웁니다. 그런 희망의 메시지를..."
꽃 피고 새 우는 한가로운 제주도의 전원 풍경.
커다란 동백나무는 꽃으로 묻혔고, 언덕 위 아담한 집 주변엔 붉은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인터뷰> 이현진(서울 일원동) : "화사한 색감으로 표현된 꽃들을 보니까 정말 봄이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한지를 여러 겹 발라 화려한 물감을 덧칠하는 작가 특유의 화풍으로 20년째 꽃의 생명력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왈종 : "꽃을 보면 항상 편안해지고 행복한 감을 느끼잖아요.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약동하는 봄내음을 물씬 풍기며 미술관은 벌써 봄 풍경에 젖어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꽃샘추위가 심술 부리는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미술관에는 벌써부터 화사한 봄이 가득합니다.
복창현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회색빛 도심의 숲은 아직도 앙상한 나뭇가지들을 드러내고 있지만, 화폭엔 추운 겨우내 꽃망울을 머금다가 비로소 만개한 매화가 가득합니다.
달빛 아래 핀 월매에 긴 세월을 껴안은 고매까지, 그 향기가 멀리까지 은은히 퍼지는 듯합니다.
<인터뷰> 송필용 작가 : "매화는 온 겨울을 지내고 봄에 아름답게 꽃을 피웁니다. 그런 희망의 메시지를..."
꽃 피고 새 우는 한가로운 제주도의 전원 풍경.
커다란 동백나무는 꽃으로 묻혔고, 언덕 위 아담한 집 주변엔 붉은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인터뷰> 이현진(서울 일원동) : "화사한 색감으로 표현된 꽃들을 보니까 정말 봄이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한지를 여러 겹 발라 화려한 물감을 덧칠하는 작가 특유의 화풍으로 20년째 꽃의 생명력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왈종 : "꽃을 보면 항상 편안해지고 행복한 감을 느끼잖아요.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약동하는 봄내음을 물씬 풍기며 미술관은 벌써 봄 풍경에 젖어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바깥은 꽃샘추위 ‘심술’…미술관은 봄 ‘가득’
-
- 입력 2012-03-13 22:01:34
<앵커 멘트>
꽃샘추위가 심술 부리는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미술관에는 벌써부터 화사한 봄이 가득합니다.
복창현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회색빛 도심의 숲은 아직도 앙상한 나뭇가지들을 드러내고 있지만, 화폭엔 추운 겨우내 꽃망울을 머금다가 비로소 만개한 매화가 가득합니다.
달빛 아래 핀 월매에 긴 세월을 껴안은 고매까지, 그 향기가 멀리까지 은은히 퍼지는 듯합니다.
<인터뷰> 송필용 작가 : "매화는 온 겨울을 지내고 봄에 아름답게 꽃을 피웁니다. 그런 희망의 메시지를..."
꽃 피고 새 우는 한가로운 제주도의 전원 풍경.
커다란 동백나무는 꽃으로 묻혔고, 언덕 위 아담한 집 주변엔 붉은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인터뷰> 이현진(서울 일원동) : "화사한 색감으로 표현된 꽃들을 보니까 정말 봄이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한지를 여러 겹 발라 화려한 물감을 덧칠하는 작가 특유의 화풍으로 20년째 꽃의 생명력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왈종 : "꽃을 보면 항상 편안해지고 행복한 감을 느끼잖아요.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약동하는 봄내음을 물씬 풍기며 미술관은 벌써 봄 풍경에 젖어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
-
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복창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