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런가하면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난지 물 재생센터에선 가스가 폭발해 한명이 숨지고 다섯명이 다쳤습니다.
발전기 원료인 메탄가스가 샌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외벽이 폭삭 주저앉아 뼈대만 남았습니다.
날아온 벽돌로 차량들도 모두 부서졌습니다.
하수를 처리하는 이 물 재생센터에서 폭발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11시쯤, 폭발이 얼마나 강력했던지, 주변 건물 창문들도 모두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녹취> 목격자 : "(갑자기) 불 나고 (가스가) 터져서 도망 나왔다니까요."
이 사고로 근로자 52살 전 모씨가 숨지고 60살 김 모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발전기를 해체하기 위해 이틀째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스가 폭발한 현장입니다.
사고가 난 발전기 바로 옆에는 이렇게 메탄가스를 이송하는 배관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인터뷰> 정일영(경기도 고양소방서 화재조사반) : "비상발전기 연료가 일반 등유, 경유가 아니고 메탄가스라고 합니다. 그래서 잔류가스가 폭발되지 않았나..."
현장에는 인화성 물질이 가득했지만 안전요원은 물론 소화기도 비치돼 있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종섭(사고 당시 작업자) : "그 안에 순전히 기름 바닥에서 용접하면서 불꽃을 쏘고..."
경찰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가스 전문가와 함께 정밀 감식을 벌이는 한편, 공사감독업체를 상대로 안전규정을 지켰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그런가하면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난지 물 재생센터에선 가스가 폭발해 한명이 숨지고 다섯명이 다쳤습니다.
발전기 원료인 메탄가스가 샌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외벽이 폭삭 주저앉아 뼈대만 남았습니다.
날아온 벽돌로 차량들도 모두 부서졌습니다.
하수를 처리하는 이 물 재생센터에서 폭발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11시쯤, 폭발이 얼마나 강력했던지, 주변 건물 창문들도 모두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녹취> 목격자 : "(갑자기) 불 나고 (가스가) 터져서 도망 나왔다니까요."
이 사고로 근로자 52살 전 모씨가 숨지고 60살 김 모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발전기를 해체하기 위해 이틀째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스가 폭발한 현장입니다.
사고가 난 발전기 바로 옆에는 이렇게 메탄가스를 이송하는 배관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인터뷰> 정일영(경기도 고양소방서 화재조사반) : "비상발전기 연료가 일반 등유, 경유가 아니고 메탄가스라고 합니다. 그래서 잔류가스가 폭발되지 않았나..."
현장에는 인화성 물질이 가득했지만 안전요원은 물론 소화기도 비치돼 있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종섭(사고 당시 작업자) : "그 안에 순전히 기름 바닥에서 용접하면서 불꽃을 쏘고..."
경찰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가스 전문가와 함께 정밀 감식을 벌이는 한편, 공사감독업체를 상대로 안전규정을 지켰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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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난지물재생센터서 가스 폭발…6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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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6 22:00:33
<앵커 멘트>
그런가하면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난지 물 재생센터에선 가스가 폭발해 한명이 숨지고 다섯명이 다쳤습니다.
발전기 원료인 메탄가스가 샌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외벽이 폭삭 주저앉아 뼈대만 남았습니다.
날아온 벽돌로 차량들도 모두 부서졌습니다.
하수를 처리하는 이 물 재생센터에서 폭발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11시쯤, 폭발이 얼마나 강력했던지, 주변 건물 창문들도 모두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녹취> 목격자 : "(갑자기) 불 나고 (가스가) 터져서 도망 나왔다니까요."
이 사고로 근로자 52살 전 모씨가 숨지고 60살 김 모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발전기를 해체하기 위해 이틀째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스가 폭발한 현장입니다.
사고가 난 발전기 바로 옆에는 이렇게 메탄가스를 이송하는 배관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인터뷰> 정일영(경기도 고양소방서 화재조사반) : "비상발전기 연료가 일반 등유, 경유가 아니고 메탄가스라고 합니다. 그래서 잔류가스가 폭발되지 않았나..."
현장에는 인화성 물질이 가득했지만 안전요원은 물론 소화기도 비치돼 있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종섭(사고 당시 작업자) : "그 안에 순전히 기름 바닥에서 용접하면서 불꽃을 쏘고..."
경찰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가스 전문가와 함께 정밀 감식을 벌이는 한편, 공사감독업체를 상대로 안전규정을 지켰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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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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