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2018 동계 올림픽 주무대가 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문을 열었습니다.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평창 알펜시아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골프장과, 숙박시설 등이 갖춰져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만한 시설은 변변치 않았습니다.
평창 알펜시아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문을 열었습니다.
600여 제곱미터의 면적에 테이블 게임과 머신 게임 등 8종류, 57대의 게임기가 설치됐습니다.
하루 24시간 영업하며 동시에 15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심양보 (알펜시아 카지노 대표):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로 남고 싶고요. 지역경제 발전이나, 외화 획득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지난해 평창 알펜시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9만 2천여 명,
카지노 개장으로 중국 등 중화권과 동남아 관광객이 크게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윤천원(알펜시아 식음료 부장): "카지노가 있음으로 해서 그분(외국인 관광객)들께 보다 알펜시아를 찾는 기반을 마련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됐지만, 리조트 분양률 저조로 현재 부채만 9,500억 원으로 하루 이자 부담만 1억 원에 가깝습니다.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평창 알펜시아가 이번 외국인 전용 카지노 개장을 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민성입니다.
2018 동계 올림픽 주무대가 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문을 열었습니다.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평창 알펜시아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골프장과, 숙박시설 등이 갖춰져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만한 시설은 변변치 않았습니다.
평창 알펜시아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문을 열었습니다.
600여 제곱미터의 면적에 테이블 게임과 머신 게임 등 8종류, 57대의 게임기가 설치됐습니다.
하루 24시간 영업하며 동시에 15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심양보 (알펜시아 카지노 대표):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로 남고 싶고요. 지역경제 발전이나, 외화 획득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지난해 평창 알펜시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9만 2천여 명,
카지노 개장으로 중국 등 중화권과 동남아 관광객이 크게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윤천원(알펜시아 식음료 부장): "카지노가 있음으로 해서 그분(외국인 관광객)들께 보다 알펜시아를 찾는 기반을 마련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됐지만, 리조트 분양률 저조로 현재 부채만 9,500억 원으로 하루 이자 부담만 1억 원에 가깝습니다.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평창 알펜시아가 이번 외국인 전용 카지노 개장을 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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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알펜시아 외국인 카지노 개장
-
- 입력 2012-03-23 07:10:47
<앵커 멘트>
2018 동계 올림픽 주무대가 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문을 열었습니다.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평창 알펜시아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골프장과, 숙박시설 등이 갖춰져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만한 시설은 변변치 않았습니다.
평창 알펜시아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문을 열었습니다.
600여 제곱미터의 면적에 테이블 게임과 머신 게임 등 8종류, 57대의 게임기가 설치됐습니다.
하루 24시간 영업하며 동시에 15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심양보 (알펜시아 카지노 대표):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로 남고 싶고요. 지역경제 발전이나, 외화 획득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지난해 평창 알펜시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9만 2천여 명,
카지노 개장으로 중국 등 중화권과 동남아 관광객이 크게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윤천원(알펜시아 식음료 부장): "카지노가 있음으로 해서 그분(외국인 관광객)들께 보다 알펜시아를 찾는 기반을 마련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됐지만, 리조트 분양률 저조로 현재 부채만 9,500억 원으로 하루 이자 부담만 1억 원에 가깝습니다.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평창 알펜시아가 이번 외국인 전용 카지노 개장을 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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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ki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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