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오해와 진실 外
입력 2012.04.10 (09:03)
수정 2012.04.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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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
국내에 백신이 소개된 지 6년째지만, 가격 부담과 더불어 효과에 대한 의심 때문에 접종을 망설이는 분이 많은데요.
그 오해와 진실,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데요.
누구나 한 번쯤 감염될 수 있는 흔한 바이러스로 대부분 자연 소멸하지만 일부가 남아서, 자궁경부암 등을 일으킵니다.
예방 백신을 맞으면, 자궁경부암 발생 확률을 70-80% 까지 낮춰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성경험이 있거나 27세 이상 여성에게는 효과가 없다는 소문도 많습니다.
<인터뷰> 모형진(산부인과 전문의) :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의 최적 연령은 15~17세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성경험 전 일수록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확률이 거의 없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젊고 건강한 연령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로는 45세까지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접종이 권장되는데요.
생식기 사마귀나, 외음부 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최소 5년에서 20년에 이르기 때문에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 하다고 하니, 1년에 한 번 산부인과를 찾는 것도 잊지 마세요.
‘한번 들으면 그대로 연주’ 천재 소년
천부적인 재능으로 장애를 딛고 전 세계 누리꾼들을 사로잡은 피아니스트가 있어 화제인데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노래를 유심히 듣던 소년.
처음 들어본다 하는데~ 노래가 끝나자마자 피아노로 똑같이 연주를 시작합니다.
하와이에서 천재 피아니스트라 불리는 열다섯 살 소년, 쿠하오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실명이 됐는데요.
피아노를 배운지 3년밖에 안 됐지만 일단 한 번 듣고 나면 그대로 따라 칠 수 있다 합니다.
즉흥연주도 프로 피아니스트 못지않은 솜씨인데요.
건반 위에서 자유자재로 노는 손가락이 입을 딱 벌어지게 합니다.
‘제2의 스티비 원더’라고 불리는 쿠하오가 더욱 멋진 음악가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자전거와 한몸이 된 남자
자전거를 탄 남자. 도로가 아닌 지붕에서 등장하는데요.
어머나~ 훌쩍 뛰어내립니다.
이번엔 난간을 향해 돌진.
좁은 난간 위를 아슬아슬 지나가네요.
또다시 옥상위로 올라가 뛰어내리는 남자! 정말 겁이 없는 걸까요?
자전거와 한 몸이 된 듯 어디든 간단하게 올라서고 뛰어내리는데요.
날개를 가진 새도 부럽지 않겠는데요.
세계 최연소 소프라노
세계 최연소 소프라노가 등장했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뭔가 열심히 노래하는데요.
손으로 지휘까지 하면서 음악에 심취한 꼬마!
옹알이 한 번 예술입니다.
톡톡 끊어지는 고음을 노래할 땐 아빠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요.
부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멋지게 아리아를 소화해 냅니다.
꼬마의 미래가 기대되네요.
파프리카 색깔 따라 조리법 따로
대표적인 항산화식품, 파프리카!
그런데 색깔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 조리방법도 다르게 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노란색, 초록색 파프리카는 열에 약한 비타민C가 풍부해,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특히 초록색 파프리카엔 비타민C가 귤의 4배, 참외의 9배, 수박의 11배나 들어있습니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냄새가 적고 단맛이 많아 주스로 갈아 마시기 가장 좋은데요.
빨간색 파프리카엔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베타카로틴이 100배나 많이 들어있어, 기름에 볶아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미니파프리카는 일반 파프리카보다 물러지는 정도가 덜해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것,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
국내에 백신이 소개된 지 6년째지만, 가격 부담과 더불어 효과에 대한 의심 때문에 접종을 망설이는 분이 많은데요.
그 오해와 진실,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데요.
누구나 한 번쯤 감염될 수 있는 흔한 바이러스로 대부분 자연 소멸하지만 일부가 남아서, 자궁경부암 등을 일으킵니다.
예방 백신을 맞으면, 자궁경부암 발생 확률을 70-80% 까지 낮춰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성경험이 있거나 27세 이상 여성에게는 효과가 없다는 소문도 많습니다.
<인터뷰> 모형진(산부인과 전문의) :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의 최적 연령은 15~17세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성경험 전 일수록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확률이 거의 없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젊고 건강한 연령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로는 45세까지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접종이 권장되는데요.
생식기 사마귀나, 외음부 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최소 5년에서 20년에 이르기 때문에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 하다고 하니, 1년에 한 번 산부인과를 찾는 것도 잊지 마세요.
‘한번 들으면 그대로 연주’ 천재 소년
천부적인 재능으로 장애를 딛고 전 세계 누리꾼들을 사로잡은 피아니스트가 있어 화제인데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노래를 유심히 듣던 소년.
처음 들어본다 하는데~ 노래가 끝나자마자 피아노로 똑같이 연주를 시작합니다.
하와이에서 천재 피아니스트라 불리는 열다섯 살 소년, 쿠하오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실명이 됐는데요.
피아노를 배운지 3년밖에 안 됐지만 일단 한 번 듣고 나면 그대로 따라 칠 수 있다 합니다.
즉흥연주도 프로 피아니스트 못지않은 솜씨인데요.
건반 위에서 자유자재로 노는 손가락이 입을 딱 벌어지게 합니다.
‘제2의 스티비 원더’라고 불리는 쿠하오가 더욱 멋진 음악가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자전거와 한몸이 된 남자
자전거를 탄 남자. 도로가 아닌 지붕에서 등장하는데요.
어머나~ 훌쩍 뛰어내립니다.
이번엔 난간을 향해 돌진.
좁은 난간 위를 아슬아슬 지나가네요.
또다시 옥상위로 올라가 뛰어내리는 남자! 정말 겁이 없는 걸까요?
자전거와 한 몸이 된 듯 어디든 간단하게 올라서고 뛰어내리는데요.
날개를 가진 새도 부럽지 않겠는데요.
세계 최연소 소프라노
세계 최연소 소프라노가 등장했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뭔가 열심히 노래하는데요.
손으로 지휘까지 하면서 음악에 심취한 꼬마!
옹알이 한 번 예술입니다.
톡톡 끊어지는 고음을 노래할 땐 아빠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요.
부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멋지게 아리아를 소화해 냅니다.
꼬마의 미래가 기대되네요.
파프리카 색깔 따라 조리법 따로
대표적인 항산화식품, 파프리카!
그런데 색깔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 조리방법도 다르게 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노란색, 초록색 파프리카는 열에 약한 비타민C가 풍부해,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특히 초록색 파프리카엔 비타민C가 귤의 4배, 참외의 9배, 수박의 11배나 들어있습니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냄새가 적고 단맛이 많아 주스로 갈아 마시기 가장 좋은데요.
빨간색 파프리카엔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베타카로틴이 100배나 많이 들어있어, 기름에 볶아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미니파프리카는 일반 파프리카보다 물러지는 정도가 덜해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것,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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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0 09:03:19
- 수정2012-04-10 10: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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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
국내에 백신이 소개된 지 6년째지만, 가격 부담과 더불어 효과에 대한 의심 때문에 접종을 망설이는 분이 많은데요.
그 오해와 진실,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데요.
누구나 한 번쯤 감염될 수 있는 흔한 바이러스로 대부분 자연 소멸하지만 일부가 남아서, 자궁경부암 등을 일으킵니다.
예방 백신을 맞으면, 자궁경부암 발생 확률을 70-80% 까지 낮춰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성경험이 있거나 27세 이상 여성에게는 효과가 없다는 소문도 많습니다.
<인터뷰> 모형진(산부인과 전문의) :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의 최적 연령은 15~17세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성경험 전 일수록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확률이 거의 없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젊고 건강한 연령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로는 45세까지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접종이 권장되는데요.
생식기 사마귀나, 외음부 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최소 5년에서 20년에 이르기 때문에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 하다고 하니, 1년에 한 번 산부인과를 찾는 것도 잊지 마세요.
‘한번 들으면 그대로 연주’ 천재 소년
천부적인 재능으로 장애를 딛고 전 세계 누리꾼들을 사로잡은 피아니스트가 있어 화제인데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노래를 유심히 듣던 소년.
처음 들어본다 하는데~ 노래가 끝나자마자 피아노로 똑같이 연주를 시작합니다.
하와이에서 천재 피아니스트라 불리는 열다섯 살 소년, 쿠하오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실명이 됐는데요.
피아노를 배운지 3년밖에 안 됐지만 일단 한 번 듣고 나면 그대로 따라 칠 수 있다 합니다.
즉흥연주도 프로 피아니스트 못지않은 솜씨인데요.
건반 위에서 자유자재로 노는 손가락이 입을 딱 벌어지게 합니다.
‘제2의 스티비 원더’라고 불리는 쿠하오가 더욱 멋진 음악가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자전거와 한몸이 된 남자
자전거를 탄 남자. 도로가 아닌 지붕에서 등장하는데요.
어머나~ 훌쩍 뛰어내립니다.
이번엔 난간을 향해 돌진.
좁은 난간 위를 아슬아슬 지나가네요.
또다시 옥상위로 올라가 뛰어내리는 남자! 정말 겁이 없는 걸까요?
자전거와 한 몸이 된 듯 어디든 간단하게 올라서고 뛰어내리는데요.
날개를 가진 새도 부럽지 않겠는데요.
세계 최연소 소프라노
세계 최연소 소프라노가 등장했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뭔가 열심히 노래하는데요.
손으로 지휘까지 하면서 음악에 심취한 꼬마!
옹알이 한 번 예술입니다.
톡톡 끊어지는 고음을 노래할 땐 아빠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요.
부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멋지게 아리아를 소화해 냅니다.
꼬마의 미래가 기대되네요.
파프리카 색깔 따라 조리법 따로
대표적인 항산화식품, 파프리카!
그런데 색깔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 조리방법도 다르게 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노란색, 초록색 파프리카는 열에 약한 비타민C가 풍부해,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특히 초록색 파프리카엔 비타민C가 귤의 4배, 참외의 9배, 수박의 11배나 들어있습니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냄새가 적고 단맛이 많아 주스로 갈아 마시기 가장 좋은데요.
빨간색 파프리카엔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베타카로틴이 100배나 많이 들어있어, 기름에 볶아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미니파프리카는 일반 파프리카보다 물러지는 정도가 덜해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것,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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