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윤호영, 프로농구 ‘별중의 별’

입력 2012.04.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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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상복 없는 남자’로 통하던 프로농구 동부의 윤호영이 드디어 설움을 날려버렸습니다.

생애 첫 MVP의 감격을 느끼게 됐는데요~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MVP 윤호영"

팀 선배 김주성에 가려 2인자로 불려왔던 윤호영이 마침내 최고 자리에 올랐습니다.

윤호영은 기자단 투표 80표중 51표를 얻어 인삼공사 오세근을 제치고 MVP를 차지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쳐 동부의 최다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윤호영(동부): "주성이형 처럼 팀에 꼭 필요한 성실한 선수가 되겠다."

인삼공사의 챔피언전 우승을 이끈 오세근은 신인왕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오세근은 챔피언전 MVP에 이어 신인왕과 베스트 5까지 차지하며 오세근 시대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오세근(인삼공사): "선형이 진수등 경쟁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여자농구에선 KDB생명의 신정자가 신한은행의 하은주를 제치고,최고 자리에 올랐습니다.

신정자와 함께 최윤아와 김지윤,변연하와 김단비가 베스트 5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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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윤호영, 프로농구 ‘별중의 별’
    • 입력 2012-04-10 11:34:41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그동안‘상복 없는 남자’로 통하던 프로농구 동부의 윤호영이 드디어 설움을 날려버렸습니다. 생애 첫 MVP의 감격을 느끼게 됐는데요~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MVP 윤호영" 팀 선배 김주성에 가려 2인자로 불려왔던 윤호영이 마침내 최고 자리에 올랐습니다. 윤호영은 기자단 투표 80표중 51표를 얻어 인삼공사 오세근을 제치고 MVP를 차지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쳐 동부의 최다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윤호영(동부): "주성이형 처럼 팀에 꼭 필요한 성실한 선수가 되겠다." 인삼공사의 챔피언전 우승을 이끈 오세근은 신인왕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오세근은 챔피언전 MVP에 이어 신인왕과 베스트 5까지 차지하며 오세근 시대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오세근(인삼공사): "선형이 진수등 경쟁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여자농구에선 KDB생명의 신정자가 신한은행의 하은주를 제치고,최고 자리에 올랐습니다. 신정자와 함께 최윤아와 김지윤,변연하와 김단비가 베스트 5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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