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은 통미봉남이 아니라 <통중봉북>이라 할 만큼 한국과 중국이 잘 통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대해선 <농지 개혁>이 개방보다도 더 시급하다고 충고했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에 대해 직접 강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이 2.29 합의를 했을때 일부 언론이 통미봉남이라고 크게 썼지만, 지금은 오히려 통중봉북이 맞는 말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북한이 볼 때 지금 속이 상해있고 뭐 한 것을 보면 나는 통중봉북이다. 중국은 남쪽하고 통하고 북한을 그냥 봉쇄하는 게 아니냐."
북한의 만성적인 식량난과 관련해선 중국식 농지개혁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이 대통령:"집단농장을 할 게 아니고 그냥 쪼개 가지고 각자 농사지어 가지고 바칠 건 바치고 너 가질 건 가지라고 하면..."
농지개혁을 하면 2-3년 안에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정은을 겨냥해 젊은 지도자는 개방보다도 농지개혁을 먼저 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아프리카에서 시작된 민주화 바람은 거역할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라며 인터넷이 없는 북한에도 구전홍보를 통해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은 통미봉남이 아니라 <통중봉북>이라 할 만큼 한국과 중국이 잘 통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대해선 <농지 개혁>이 개방보다도 더 시급하다고 충고했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에 대해 직접 강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이 2.29 합의를 했을때 일부 언론이 통미봉남이라고 크게 썼지만, 지금은 오히려 통중봉북이 맞는 말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북한이 볼 때 지금 속이 상해있고 뭐 한 것을 보면 나는 통중봉북이다. 중국은 남쪽하고 통하고 북한을 그냥 봉쇄하는 게 아니냐."
북한의 만성적인 식량난과 관련해선 중국식 농지개혁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이 대통령:"집단농장을 할 게 아니고 그냥 쪼개 가지고 각자 농사지어 가지고 바칠 건 바치고 너 가질 건 가지라고 하면..."
농지개혁을 하면 2-3년 안에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정은을 겨냥해 젊은 지도자는 개방보다도 농지개혁을 먼저 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아프리카에서 시작된 민주화 바람은 거역할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라며 인터넷이 없는 북한에도 구전홍보를 통해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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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지금은 통중봉북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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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21 21:40:22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은 통미봉남이 아니라 <통중봉북>이라 할 만큼 한국과 중국이 잘 통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대해선 <농지 개혁>이 개방보다도 더 시급하다고 충고했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에 대해 직접 강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이 2.29 합의를 했을때 일부 언론이 통미봉남이라고 크게 썼지만, 지금은 오히려 통중봉북이 맞는 말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북한이 볼 때 지금 속이 상해있고 뭐 한 것을 보면 나는 통중봉북이다. 중국은 남쪽하고 통하고 북한을 그냥 봉쇄하는 게 아니냐."
북한의 만성적인 식량난과 관련해선 중국식 농지개혁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이 대통령:"집단농장을 할 게 아니고 그냥 쪼개 가지고 각자 농사지어 가지고 바칠 건 바치고 너 가질 건 가지라고 하면..."
농지개혁을 하면 2-3년 안에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정은을 겨냥해 젊은 지도자는 개방보다도 농지개혁을 먼저 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아프리카에서 시작된 민주화 바람은 거역할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라며 인터넷이 없는 북한에도 구전홍보를 통해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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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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