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내일입니다.
만일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승리하면 17년 만에 사회당이 집권하게 되는 동시에 사르코지 대통령은 31년 만에 최초 단임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됩니다.
이충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모두 끝났습니다.
내일 1차 투표에 나선 후보는 모두 10명.
현 대통령인 사르코지 후보와 올랑드 사회당 후보의 양강 구도입니다.
<인터뷰>사르코지 (집권 대중운동연합 후보):"프랑스는 역사적 선택의 순간에 왔습니다.우리는 4년의 위기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인터뷰>올랑드 (사회당 후보):"여러분은 대안을 원하십니까? 그럼 지금입니다.변화를 원하십니까? 그럼 바로 지금입니다."
1차 투표 여론 조사 결과,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사르코지 집권 대중운동연합 후보를 다소 앞설 걸로 예상됐습니다.
또 양자 대결의 결선 투표로 가면 올랑드가 사르코지를 10% 포인트 이상 이기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럴 경우, 프랑수아 미테랑 이후 17년 만에,사회당이 집권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부동층이 20%를 넘고, 멜랑숑 좌파연합 후보와 마린 르펜 극우당 후보의 약진 등 점치기 힘든 변수도 많습니다.
내일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최종 결선 투표는 다음 달 6일 실시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내일입니다.
만일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승리하면 17년 만에 사회당이 집권하게 되는 동시에 사르코지 대통령은 31년 만에 최초 단임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됩니다.
이충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모두 끝났습니다.
내일 1차 투표에 나선 후보는 모두 10명.
현 대통령인 사르코지 후보와 올랑드 사회당 후보의 양강 구도입니다.
<인터뷰>사르코지 (집권 대중운동연합 후보):"프랑스는 역사적 선택의 순간에 왔습니다.우리는 4년의 위기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인터뷰>올랑드 (사회당 후보):"여러분은 대안을 원하십니까? 그럼 지금입니다.변화를 원하십니까? 그럼 바로 지금입니다."
1차 투표 여론 조사 결과,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사르코지 집권 대중운동연합 후보를 다소 앞설 걸로 예상됐습니다.
또 양자 대결의 결선 투표로 가면 올랑드가 사르코지를 10% 포인트 이상 이기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럴 경우, 프랑수아 미테랑 이후 17년 만에,사회당이 집권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부동층이 20%를 넘고, 멜랑숑 좌파연합 후보와 마린 르펜 극우당 후보의 약진 등 점치기 힘든 변수도 많습니다.
내일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최종 결선 투표는 다음 달 6일 실시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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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대선 D-1, 17년 만에 사회당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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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21 21:40:21
<앵커 멘트>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내일입니다.
만일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승리하면 17년 만에 사회당이 집권하게 되는 동시에 사르코지 대통령은 31년 만에 최초 단임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됩니다.
이충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모두 끝났습니다.
내일 1차 투표에 나선 후보는 모두 10명.
현 대통령인 사르코지 후보와 올랑드 사회당 후보의 양강 구도입니다.
<인터뷰>사르코지 (집권 대중운동연합 후보):"프랑스는 역사적 선택의 순간에 왔습니다.우리는 4년의 위기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인터뷰>올랑드 (사회당 후보):"여러분은 대안을 원하십니까? 그럼 지금입니다.변화를 원하십니까? 그럼 바로 지금입니다."
1차 투표 여론 조사 결과,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사르코지 집권 대중운동연합 후보를 다소 앞설 걸로 예상됐습니다.
또 양자 대결의 결선 투표로 가면 올랑드가 사르코지를 10% 포인트 이상 이기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럴 경우, 프랑수아 미테랑 이후 17년 만에,사회당이 집권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부동층이 20%를 넘고, 멜랑숑 좌파연합 후보와 마린 르펜 극우당 후보의 약진 등 점치기 힘든 변수도 많습니다.
내일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최종 결선 투표는 다음 달 6일 실시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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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기자 lo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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