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학생들, 무엇보다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려했는데, 한 일선교사가 개발한 비밀 상담방 애플리케이션이 이런 부담을 크게 덜어줄 듯 싶습니다.
이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왕따... 피해 학생들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못하고 악순환은 되풀이 됩니다.
<인터뷰> 학부모:"(아이가)학교든 부모한테든 말을 하지 못하고 혼자 가슴앓이를 할 까봐..."
한 초등학교 고학년 교실.
스마트 러닝을 위해 개발한 교육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활용됩니다.
학습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고 알림장과 일정도 곧바로 받아봅니다.
뭣보다 눈에 띄는 기능은 비밀 상담방입니다.
휴대 전화와 달리 학생은 익명으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고 교사는 제 때 제 때 상담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정훈 (학생):"친구들이 못보고 선생님만 볼 수 있어서..."
<인터뷰> 김유비 (학생):"말 못할 거를 거기다 올리면 선생님만 알 수 있고 속이 편해요"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까 고민해 온 것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교사:"교실에 선생님과 학생 사이네 뭔가 벽이 없는, 소통이 증대되는 그런 걸 제가 많이 꿈 꿔 왔는데..."
스마트 소통 공간을 지향하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무료 보급 보름만에 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학생들, 무엇보다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려했는데, 한 일선교사가 개발한 비밀 상담방 애플리케이션이 이런 부담을 크게 덜어줄 듯 싶습니다.
이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왕따... 피해 학생들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못하고 악순환은 되풀이 됩니다.
<인터뷰> 학부모:"(아이가)학교든 부모한테든 말을 하지 못하고 혼자 가슴앓이를 할 까봐..."
한 초등학교 고학년 교실.
스마트 러닝을 위해 개발한 교육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활용됩니다.
학습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고 알림장과 일정도 곧바로 받아봅니다.
뭣보다 눈에 띄는 기능은 비밀 상담방입니다.
휴대 전화와 달리 학생은 익명으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고 교사는 제 때 제 때 상담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정훈 (학생):"친구들이 못보고 선생님만 볼 수 있어서..."
<인터뷰> 김유비 (학생):"말 못할 거를 거기다 올리면 선생님만 알 수 있고 속이 편해요"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까 고민해 온 것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교사:"교실에 선생님과 학생 사이네 뭔가 벽이 없는, 소통이 증대되는 그런 걸 제가 많이 꿈 꿔 왔는데..."
스마트 소통 공간을 지향하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무료 보급 보름만에 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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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리케이션’으로 학교 폭력 피해 상담
-
- 입력 2012-04-21 21:40:26
<앵커 멘트>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학생들, 무엇보다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려했는데, 한 일선교사가 개발한 비밀 상담방 애플리케이션이 이런 부담을 크게 덜어줄 듯 싶습니다.
이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왕따... 피해 학생들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못하고 악순환은 되풀이 됩니다.
<인터뷰> 학부모:"(아이가)학교든 부모한테든 말을 하지 못하고 혼자 가슴앓이를 할 까봐..."
한 초등학교 고학년 교실.
스마트 러닝을 위해 개발한 교육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활용됩니다.
학습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고 알림장과 일정도 곧바로 받아봅니다.
뭣보다 눈에 띄는 기능은 비밀 상담방입니다.
휴대 전화와 달리 학생은 익명으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고 교사는 제 때 제 때 상담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정훈 (학생):"친구들이 못보고 선생님만 볼 수 있어서..."
<인터뷰> 김유비 (학생):"말 못할 거를 거기다 올리면 선생님만 알 수 있고 속이 편해요"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까 고민해 온 것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교사:"교실에 선생님과 학생 사이네 뭔가 벽이 없는, 소통이 증대되는 그런 걸 제가 많이 꿈 꿔 왔는데..."
스마트 소통 공간을 지향하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무료 보급 보름만에 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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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lk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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