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포착] 60년 묵은 간장이 무려 1억 원?
입력 2012.05.11 (08:59)
수정 2012.05.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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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음식 맛은 장맛이라는 말이 있죠. 오래담근 장의 깊은 맛은 어느 인공 조미료도 흉내낼 수 없다는 얘긴데요.
네, 특히 잘 담근 간장만 있으면 그 집 찌개맛, 반찬맛은 보장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아무리 귀한 간장이래도 1억원을 넘는 게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김기흥 기자, 도대체 어떤 간장이길래 이런 대접을 받는 건가요?
오늘의 주인공은 짧게는 수십 년에서 길게는 수백 년 묵은 종자 간장인데요, 쉽게 말해 씨 간장입니다.
이 종자 간장을 새 간장을 담글 때 넣어주면 종자 간장에 있던 종균이 퍼져나가 세월의 깊은 맛을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예술품으로까지 대접받고 있는 종자 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즈넉한 분위기의 이곳은 충북 보은군에 자리한 보성 선씨 영흥공파 종갓집인데요.
그런데 가문만큼이나 유명한 게 또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3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것 종자장, 일명 씨간장 입니다.
<인터뷰> 김종옥 (보성 선(宣)씨 영흥공파 21대 종부) : "350년 정도 된(종자장 입니다) 어머니 할머니 증조할머니... 그러니까 저희가 여기 온 지가 백년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전라도에서 살림을 가져오는 1년 동안 달구지에 모든 것을 싣고 왔답니다."
종자장은 세월이 흐르면서 숙성 발효되어, 색깔에 깊이가 있다고 할까요? 농익어 흑갈색을 띄고 있었는데요.
담근 지 오래되지 않은 간장과는 그 빛깔부터 차이가 납니다.
<인터뷰> 김종옥 (보성 선(宣)씨 영흥공파 21대 종부) : "1리터에 오백만원 가격으로 경매가 됐었고요."
보통 간장은 짜지만, 종자장은 끝 맛이 달짝지근하다고 하는데요.
또한, 350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면서 수분이 증발, 소금결정체가 있는 것이 종자장의 특징입니다.
이 결정체는 약재로도 쓰였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김종옥 (보성 선(宣)씨 영흥공파 21대 종부) : "제사를 지낼 때나 종부가 아기를 낳았을 때 아니면 종부의 사돈네가 오실 때는 이 간장으로 음식을 합니다. 그 외에는 전혀 쓰지 않습니다."
명품간장을 맛보는 방법은, 새 간장과 된장을 담글 때 반드시 씨간장을 섞습니다.
실제로 몇 백 년을 묵힌 간장을 섞어 넣기 때문에 묵은 간장과 다름없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종옥 (보성 선(宣)씨 영흥공파 21대 종부) : "(묵은) 간장을 (새 간장에) 더해줌으로써 종균이 일정하게 퍼져나가는 겁니다. 맛을 일정하게 하기 위해서죠."
그런가하면 이곳엔 전국에 이름난 씨간장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는데요.
<인터뷰> 신반초 (한국농어업예술위원회) : "60년부터 200년, 350년 정도 (숙성시킨 간장들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골동품이자 예술품으로 인정받는 종자장도 있습니다.
<녹취> "(처음 간장을 담갔던) 독이고, 아주 적게 남아있지만 미생물이 거기 살아있고 이 (항아리) 안에 세월의 흔적까지 예술적 가치로 보는 거죠."
추사 김정희 가문의 마지막 간장부터 100년 묵은 간장까지.. 그야말로 뼈대 있는 간장들을 섞어 또 다른 종자장을 개발했는데요.
<인터뷰> 신반초 (한국농어업예술위원회) : "20종의 (종자장을) 섞어 만든 종자 간장 원종이에요."
저마다 사연이 깃든 장들을 하나로 묶었으니 그 가격 굉장히 비쌀 텐데요.
<인터뷰> 신반초 (한국농어업예술위원회) : "이것을 약 100ml 정도에 오천만원씩 분양을 하려고 했어요."
식물에서의 씨, 동물에서의 품종과 같은 개념의 세계 최초의 종자음식을 장으로 만든 셈인데요.
전통 간장을 활용한 음식을 소개할까 합니다.
쑥 버무리와 간장 샐러드인데요.
전통간장은 일반 간장에 비해 염분은 적지만 영양분은 조리법은 같아도 보약이 따로 없다고 합니다.
과연, 간장으로 양념한 건강요리 그 맛은 어떨까요?
<녹취> "간장으로 샐러드를 버무린다. 이런 건 정말 오늘 처음 먹어 봐요."
<녹취> "말 그대로 간장은 소스에요 간장 고추장 된장은 전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소스에요."
둘째가라면 서러운 전국 대표 발효식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 "굉장히 놀라워요. 간장의 가치가 1억 이라는 게... 맛 좀 볼 수 있을까요?"
60년 묵은 간장 2kg의 추정가가 1억 원에 이를 정도라니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인데요.
과연, 60년 묵은 간장의 맛은 어떨까요?
<인터뷰> 이미라 (전라북도 전주시 송천동) : "조금 특별해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맛이에요."
<인터뷰> 김숙영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 "맨 처음에 입에 닿았을 땐 굉장히 짰는데 뒤로 갈수록 달고 참 맛이 있네요."
그런가하면 최근 시대 흐름에 맞춰 간장도 쉼 없이 발효식품들도 진화중입니다.
우주인들이 먹는 음식입니다.
<인터뷰> 리김성수 박사 (한국식품연구원 융합기술연구본부장) : "앞으로 우리 전통 발효식품을 세계화 하는데도 우주식품 개발을 통해서 많은 기여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월과 정성으로 빚어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의 발효음식 간장.
세계의 식탁까지 책임질 날, 기대해 봅니다.
음식 맛은 장맛이라는 말이 있죠. 오래담근 장의 깊은 맛은 어느 인공 조미료도 흉내낼 수 없다는 얘긴데요.
네, 특히 잘 담근 간장만 있으면 그 집 찌개맛, 반찬맛은 보장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아무리 귀한 간장이래도 1억원을 넘는 게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김기흥 기자, 도대체 어떤 간장이길래 이런 대접을 받는 건가요?
오늘의 주인공은 짧게는 수십 년에서 길게는 수백 년 묵은 종자 간장인데요, 쉽게 말해 씨 간장입니다.
이 종자 간장을 새 간장을 담글 때 넣어주면 종자 간장에 있던 종균이 퍼져나가 세월의 깊은 맛을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예술품으로까지 대접받고 있는 종자 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즈넉한 분위기의 이곳은 충북 보은군에 자리한 보성 선씨 영흥공파 종갓집인데요.
그런데 가문만큼이나 유명한 게 또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3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것 종자장, 일명 씨간장 입니다.
<인터뷰> 김종옥 (보성 선(宣)씨 영흥공파 21대 종부) : "350년 정도 된(종자장 입니다) 어머니 할머니 증조할머니... 그러니까 저희가 여기 온 지가 백년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전라도에서 살림을 가져오는 1년 동안 달구지에 모든 것을 싣고 왔답니다."
종자장은 세월이 흐르면서 숙성 발효되어, 색깔에 깊이가 있다고 할까요? 농익어 흑갈색을 띄고 있었는데요.
담근 지 오래되지 않은 간장과는 그 빛깔부터 차이가 납니다.
<인터뷰> 김종옥 (보성 선(宣)씨 영흥공파 21대 종부) : "1리터에 오백만원 가격으로 경매가 됐었고요."
보통 간장은 짜지만, 종자장은 끝 맛이 달짝지근하다고 하는데요.
또한, 350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면서 수분이 증발, 소금결정체가 있는 것이 종자장의 특징입니다.
이 결정체는 약재로도 쓰였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김종옥 (보성 선(宣)씨 영흥공파 21대 종부) : "제사를 지낼 때나 종부가 아기를 낳았을 때 아니면 종부의 사돈네가 오실 때는 이 간장으로 음식을 합니다. 그 외에는 전혀 쓰지 않습니다."
명품간장을 맛보는 방법은, 새 간장과 된장을 담글 때 반드시 씨간장을 섞습니다.
실제로 몇 백 년을 묵힌 간장을 섞어 넣기 때문에 묵은 간장과 다름없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종옥 (보성 선(宣)씨 영흥공파 21대 종부) : "(묵은) 간장을 (새 간장에) 더해줌으로써 종균이 일정하게 퍼져나가는 겁니다. 맛을 일정하게 하기 위해서죠."
그런가하면 이곳엔 전국에 이름난 씨간장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는데요.
<인터뷰> 신반초 (한국농어업예술위원회) : "60년부터 200년, 350년 정도 (숙성시킨 간장들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골동품이자 예술품으로 인정받는 종자장도 있습니다.
<녹취> "(처음 간장을 담갔던) 독이고, 아주 적게 남아있지만 미생물이 거기 살아있고 이 (항아리) 안에 세월의 흔적까지 예술적 가치로 보는 거죠."
추사 김정희 가문의 마지막 간장부터 100년 묵은 간장까지.. 그야말로 뼈대 있는 간장들을 섞어 또 다른 종자장을 개발했는데요.
<인터뷰> 신반초 (한국농어업예술위원회) : "20종의 (종자장을) 섞어 만든 종자 간장 원종이에요."
저마다 사연이 깃든 장들을 하나로 묶었으니 그 가격 굉장히 비쌀 텐데요.
<인터뷰> 신반초 (한국농어업예술위원회) : "이것을 약 100ml 정도에 오천만원씩 분양을 하려고 했어요."
식물에서의 씨, 동물에서의 품종과 같은 개념의 세계 최초의 종자음식을 장으로 만든 셈인데요.
전통 간장을 활용한 음식을 소개할까 합니다.
쑥 버무리와 간장 샐러드인데요.
전통간장은 일반 간장에 비해 염분은 적지만 영양분은 조리법은 같아도 보약이 따로 없다고 합니다.
과연, 간장으로 양념한 건강요리 그 맛은 어떨까요?
<녹취> "간장으로 샐러드를 버무린다. 이런 건 정말 오늘 처음 먹어 봐요."
<녹취> "말 그대로 간장은 소스에요 간장 고추장 된장은 전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소스에요."
둘째가라면 서러운 전국 대표 발효식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 "굉장히 놀라워요. 간장의 가치가 1억 이라는 게... 맛 좀 볼 수 있을까요?"
60년 묵은 간장 2kg의 추정가가 1억 원에 이를 정도라니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인데요.
과연, 60년 묵은 간장의 맛은 어떨까요?
<인터뷰> 이미라 (전라북도 전주시 송천동) : "조금 특별해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맛이에요."
<인터뷰> 김숙영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 "맨 처음에 입에 닿았을 땐 굉장히 짰는데 뒤로 갈수록 달고 참 맛이 있네요."
그런가하면 최근 시대 흐름에 맞춰 간장도 쉼 없이 발효식품들도 진화중입니다.
우주인들이 먹는 음식입니다.
<인터뷰> 리김성수 박사 (한국식품연구원 융합기술연구본부장) : "앞으로 우리 전통 발효식품을 세계화 하는데도 우주식품 개발을 통해서 많은 기여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월과 정성으로 빚어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의 발효음식 간장.
세계의 식탁까지 책임질 날,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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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11 08:59:30
- 수정2012-05-11 19:16:34
<앵커 멘트>
음식 맛은 장맛이라는 말이 있죠. 오래담근 장의 깊은 맛은 어느 인공 조미료도 흉내낼 수 없다는 얘긴데요.
네, 특히 잘 담근 간장만 있으면 그 집 찌개맛, 반찬맛은 보장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아무리 귀한 간장이래도 1억원을 넘는 게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김기흥 기자, 도대체 어떤 간장이길래 이런 대접을 받는 건가요?
오늘의 주인공은 짧게는 수십 년에서 길게는 수백 년 묵은 종자 간장인데요, 쉽게 말해 씨 간장입니다.
이 종자 간장을 새 간장을 담글 때 넣어주면 종자 간장에 있던 종균이 퍼져나가 세월의 깊은 맛을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예술품으로까지 대접받고 있는 종자 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즈넉한 분위기의 이곳은 충북 보은군에 자리한 보성 선씨 영흥공파 종갓집인데요.
그런데 가문만큼이나 유명한 게 또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3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것 종자장, 일명 씨간장 입니다.
<인터뷰> 김종옥 (보성 선(宣)씨 영흥공파 21대 종부) : "350년 정도 된(종자장 입니다) 어머니 할머니 증조할머니... 그러니까 저희가 여기 온 지가 백년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전라도에서 살림을 가져오는 1년 동안 달구지에 모든 것을 싣고 왔답니다."
종자장은 세월이 흐르면서 숙성 발효되어, 색깔에 깊이가 있다고 할까요? 농익어 흑갈색을 띄고 있었는데요.
담근 지 오래되지 않은 간장과는 그 빛깔부터 차이가 납니다.
<인터뷰> 김종옥 (보성 선(宣)씨 영흥공파 21대 종부) : "1리터에 오백만원 가격으로 경매가 됐었고요."
보통 간장은 짜지만, 종자장은 끝 맛이 달짝지근하다고 하는데요.
또한, 350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면서 수분이 증발, 소금결정체가 있는 것이 종자장의 특징입니다.
이 결정체는 약재로도 쓰였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김종옥 (보성 선(宣)씨 영흥공파 21대 종부) : "제사를 지낼 때나 종부가 아기를 낳았을 때 아니면 종부의 사돈네가 오실 때는 이 간장으로 음식을 합니다. 그 외에는 전혀 쓰지 않습니다."
명품간장을 맛보는 방법은, 새 간장과 된장을 담글 때 반드시 씨간장을 섞습니다.
실제로 몇 백 년을 묵힌 간장을 섞어 넣기 때문에 묵은 간장과 다름없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종옥 (보성 선(宣)씨 영흥공파 21대 종부) : "(묵은) 간장을 (새 간장에) 더해줌으로써 종균이 일정하게 퍼져나가는 겁니다. 맛을 일정하게 하기 위해서죠."
그런가하면 이곳엔 전국에 이름난 씨간장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는데요.
<인터뷰> 신반초 (한국농어업예술위원회) : "60년부터 200년, 350년 정도 (숙성시킨 간장들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골동품이자 예술품으로 인정받는 종자장도 있습니다.
<녹취> "(처음 간장을 담갔던) 독이고, 아주 적게 남아있지만 미생물이 거기 살아있고 이 (항아리) 안에 세월의 흔적까지 예술적 가치로 보는 거죠."
추사 김정희 가문의 마지막 간장부터 100년 묵은 간장까지.. 그야말로 뼈대 있는 간장들을 섞어 또 다른 종자장을 개발했는데요.
<인터뷰> 신반초 (한국농어업예술위원회) : "20종의 (종자장을) 섞어 만든 종자 간장 원종이에요."
저마다 사연이 깃든 장들을 하나로 묶었으니 그 가격 굉장히 비쌀 텐데요.
<인터뷰> 신반초 (한국농어업예술위원회) : "이것을 약 100ml 정도에 오천만원씩 분양을 하려고 했어요."
식물에서의 씨, 동물에서의 품종과 같은 개념의 세계 최초의 종자음식을 장으로 만든 셈인데요.
전통 간장을 활용한 음식을 소개할까 합니다.
쑥 버무리와 간장 샐러드인데요.
전통간장은 일반 간장에 비해 염분은 적지만 영양분은 조리법은 같아도 보약이 따로 없다고 합니다.
과연, 간장으로 양념한 건강요리 그 맛은 어떨까요?
<녹취> "간장으로 샐러드를 버무린다. 이런 건 정말 오늘 처음 먹어 봐요."
<녹취> "말 그대로 간장은 소스에요 간장 고추장 된장은 전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소스에요."
둘째가라면 서러운 전국 대표 발효식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 "굉장히 놀라워요. 간장의 가치가 1억 이라는 게... 맛 좀 볼 수 있을까요?"
60년 묵은 간장 2kg의 추정가가 1억 원에 이를 정도라니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인데요.
과연, 60년 묵은 간장의 맛은 어떨까요?
<인터뷰> 이미라 (전라북도 전주시 송천동) : "조금 특별해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맛이에요."
<인터뷰> 김숙영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 "맨 처음에 입에 닿았을 땐 굉장히 짰는데 뒤로 갈수록 달고 참 맛이 있네요."
그런가하면 최근 시대 흐름에 맞춰 간장도 쉼 없이 발효식품들도 진화중입니다.
우주인들이 먹는 음식입니다.
<인터뷰> 리김성수 박사 (한국식품연구원 융합기술연구본부장) : "앞으로 우리 전통 발효식품을 세계화 하는데도 우주식품 개발을 통해서 많은 기여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월과 정성으로 빚어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의 발효음식 간장.
세계의 식탁까지 책임질 날,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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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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