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전국 총파업 출정식…긴강감 고조
입력 2012.06.25 (08:58)
수정 2012.06.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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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가 오늘 오전 7시부터 집단 운송거부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경기도 의왕과 경남 양산 등에서 파업 출정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곽혜정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경기도 의왕의 컨테이너 물류 기지에는 집단 운송 거부를 결의하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조금 후인 오전 10시 총파업 선언을 앞두고 경찰력이 동원돼 현장을 봉쇄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데요,
이곳뿐만 아니라 부산항 등 전국의 항만 10곳과 경남 양산의 컨테이너 기지에서도 출정식을 할 예정입니다.
이 곳 의왕에서도 4백여 명의 서울경기지역 조합원들이 무기한 총파업을 시작하는 출정식을 엽니다.
전국의 화물차주는 38만여 명으로, 이 가운데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은 만 2천여 명입니다.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전국 조합원 80% 이상의 지지를 얻고, 미가입 화물 차주들로까지 확산하는 등 동력을 얻게 된다면 전국적인 물류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화물연대는 현 정부가 출범 당시 약속했던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의 노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표준운임제를 법제화해 줄 것과 운송료 30% 인상, 화물운송법 제도 전면 재개정, 산재보험 전면 적용 등 4가지 안을 지켜달라고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의왕 컨테이너 기지에서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가 오늘 오전 7시부터 집단 운송거부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경기도 의왕과 경남 양산 등에서 파업 출정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곽혜정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경기도 의왕의 컨테이너 물류 기지에는 집단 운송 거부를 결의하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조금 후인 오전 10시 총파업 선언을 앞두고 경찰력이 동원돼 현장을 봉쇄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데요,
이곳뿐만 아니라 부산항 등 전국의 항만 10곳과 경남 양산의 컨테이너 기지에서도 출정식을 할 예정입니다.
이 곳 의왕에서도 4백여 명의 서울경기지역 조합원들이 무기한 총파업을 시작하는 출정식을 엽니다.
전국의 화물차주는 38만여 명으로, 이 가운데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은 만 2천여 명입니다.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전국 조합원 80% 이상의 지지를 얻고, 미가입 화물 차주들로까지 확산하는 등 동력을 얻게 된다면 전국적인 물류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화물연대는 현 정부가 출범 당시 약속했던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의 노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표준운임제를 법제화해 줄 것과 운송료 30% 인상, 화물운송법 제도 전면 재개정, 산재보험 전면 적용 등 4가지 안을 지켜달라고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의왕 컨테이너 기지에서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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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연대 전국 총파업 출정식…긴강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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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5 08:58:27
- 수정2012-06-25 10:21:24
<앵커 멘트>
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가 오늘 오전 7시부터 집단 운송거부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경기도 의왕과 경남 양산 등에서 파업 출정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곽혜정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경기도 의왕의 컨테이너 물류 기지에는 집단 운송 거부를 결의하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조금 후인 오전 10시 총파업 선언을 앞두고 경찰력이 동원돼 현장을 봉쇄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데요,
이곳뿐만 아니라 부산항 등 전국의 항만 10곳과 경남 양산의 컨테이너 기지에서도 출정식을 할 예정입니다.
이 곳 의왕에서도 4백여 명의 서울경기지역 조합원들이 무기한 총파업을 시작하는 출정식을 엽니다.
전국의 화물차주는 38만여 명으로, 이 가운데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은 만 2천여 명입니다.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전국 조합원 80% 이상의 지지를 얻고, 미가입 화물 차주들로까지 확산하는 등 동력을 얻게 된다면 전국적인 물류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화물연대는 현 정부가 출범 당시 약속했던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의 노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표준운임제를 법제화해 줄 것과 운송료 30% 인상, 화물운송법 제도 전면 재개정, 산재보험 전면 적용 등 4가지 안을 지켜달라고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의왕 컨테이너 기지에서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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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정 기자 charter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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