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남 제압 ‘선두 전북 잡아라’

입력 2012.06.27 (22:03) 수정 2012.06.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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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 선두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2위 수원이 전남을 물리치고 1위 전북과의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K-리그 소식, 송재혁기잡니다.

<리포트>

수원은 전반 15분 만에 이용래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서정진의 속임 동작이 돋보인 에벨톤의 행운의 추가골.

후반,전남이 김영욱의 만회골로 따라붙자,

수원은 곧바로 스테보가 한 골을 더 보태며 멀찌감치 달아났습니다.

코니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수원은 더이상 실점하지 않고 3대 2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울산은 2연승을 달리던 포항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마라냥의 선제골과 포항 노병준의 만회골로 팽팽히 맞선 후반 2분, 아키의 시원한 중거리포로 또 달아났습니다.

여기에 최재수의 추가골까지 터진 울산은 3대 1로 이겼습니다.

전북도 경기 종료를 앞둔 현재 광주에 앞서며 선두 수성을 눈앞에 뒀습니다.

전북의 득점 콤비 에닝요와 이동국이 또 한번 나란히 골문을 가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밖에 제주가 부산을 5대 2로 완파하는 등 7경기가 벌어진 K-리그 18라운드에서 모두 26골이 터지는 풍성한 골잔치가 펼쳐졌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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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전남 제압 ‘선두 전북 잡아라’
    • 입력 2012-06-27 22:03:22
    • 수정2012-06-27 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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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 선두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2위 수원이 전남을 물리치고 1위 전북과의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K-리그 소식, 송재혁기잡니다. <리포트> 수원은 전반 15분 만에 이용래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서정진의 속임 동작이 돋보인 에벨톤의 행운의 추가골. 후반,전남이 김영욱의 만회골로 따라붙자, 수원은 곧바로 스테보가 한 골을 더 보태며 멀찌감치 달아났습니다. 코니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수원은 더이상 실점하지 않고 3대 2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울산은 2연승을 달리던 포항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마라냥의 선제골과 포항 노병준의 만회골로 팽팽히 맞선 후반 2분, 아키의 시원한 중거리포로 또 달아났습니다. 여기에 최재수의 추가골까지 터진 울산은 3대 1로 이겼습니다. 전북도 경기 종료를 앞둔 현재 광주에 앞서며 선두 수성을 눈앞에 뒀습니다. 전북의 득점 콤비 에닝요와 이동국이 또 한번 나란히 골문을 가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밖에 제주가 부산을 5대 2로 완파하는 등 7경기가 벌어진 K-리그 18라운드에서 모두 26골이 터지는 풍성한 골잔치가 펼쳐졌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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