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 8강 ‘5연속 올림픽 가자!’

입력 2012.06.27 (22:03) 수정 2012.06.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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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여자농구가 모잠비크를 접전 끝에 꺾고 올림픽 예선 8강에 올랐습니다.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앙카라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랭킹 9위인 우리나라는 37위 모잠비크에 한 때 8점차까지 끌려갔습니다.

아프리카 특유의 탄력넘친 공격을 막지 못하다 2쿼터 강영숙의 버저비터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최윤아의 볼배급으로 변연하와 신정자의 득점포까지 가세했습니다.

4쿼터 승부처 김정은과 신정자의 연속골로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종료 1분을 남기고 다시 석점차까지 쫓겼지만 리바운드에 이은 과감한 골밑공격으로 고비를 넘겼습니다.

대표팀은 모잠비크를 71대 65로 누르고 런던 올림픽 세계 예선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최윤아 : "처음에 잘 안풀렸는데 베테랑 언니들의 도움으로 이길수 있었다."

8강에 안착한 대표팀은 이 시간 현재 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조 1위를 놓고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 승리할 경우 런던행 티켓이 걸린 8강전 상대는 d조 2위가 유력한 캐나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호근(감독)

대표팀은 모레 이곳 앙카라 스포츠센터에서 5회 연속 올림픽 진출 티켓을 놓고 8강전을 벌입니다.

앙카라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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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농구 8강 ‘5연속 올림픽 가자!’
    • 입력 2012-06-27 22:03:22
    • 수정2012-06-27 22: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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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여자농구가 모잠비크를 접전 끝에 꺾고 올림픽 예선 8강에 올랐습니다.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앙카라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랭킹 9위인 우리나라는 37위 모잠비크에 한 때 8점차까지 끌려갔습니다. 아프리카 특유의 탄력넘친 공격을 막지 못하다 2쿼터 강영숙의 버저비터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최윤아의 볼배급으로 변연하와 신정자의 득점포까지 가세했습니다. 4쿼터 승부처 김정은과 신정자의 연속골로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종료 1분을 남기고 다시 석점차까지 쫓겼지만 리바운드에 이은 과감한 골밑공격으로 고비를 넘겼습니다. 대표팀은 모잠비크를 71대 65로 누르고 런던 올림픽 세계 예선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최윤아 : "처음에 잘 안풀렸는데 베테랑 언니들의 도움으로 이길수 있었다." 8강에 안착한 대표팀은 이 시간 현재 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조 1위를 놓고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 승리할 경우 런던행 티켓이 걸린 8강전 상대는 d조 2위가 유력한 캐나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호근(감독) 대표팀은 모레 이곳 앙카라 스포츠센터에서 5회 연속 올림픽 진출 티켓을 놓고 8강전을 벌입니다. 앙카라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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