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새벽에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편차가 큰 국지성 폭우가 내렸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걸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에는 최고 200mm가 넘는 폭우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이 머물고 있는 일본 남부, 불과 이틀 동안 600mm의 폭우가 쏟아져 도심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산사태 등으로 사망, 실종자는 스물 일곱명, 수만 세대에 대피권고까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야마구치(일본 구마모토현 주민) : "인생 최악의 상황입니다. 좌절하지 않고 힘을 내겠습니다."
한반도 주변 대기흐름도 매우 불안정해져 국지성 기습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 새벽 마포구에 한 시간 83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동안 은평구엔 불과 2mm의 비가 왔습니다.
<인터뷰> 김성묵(기상청 예보분석관) : "밤 시간대에 구름상층부가 식어 불안정이 강화되고, 하층에선 수증기를 포함한 바람이 강해져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
오늘 밤부턴 장마전선이 북상해,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토요일인 내일 새벽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까지 남해안엔 최고 200mm 이상 폭우가 집중되겠고 남부에 50에서 120, 중부는 2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남부지방에는 벼락과 함께 한 시간에 20mm가 넘는 폭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모레 오후에 점차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다음주 중반까지 장맛비가 길게 이어져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오늘 새벽에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편차가 큰 국지성 폭우가 내렸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걸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에는 최고 200mm가 넘는 폭우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이 머물고 있는 일본 남부, 불과 이틀 동안 600mm의 폭우가 쏟아져 도심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산사태 등으로 사망, 실종자는 스물 일곱명, 수만 세대에 대피권고까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야마구치(일본 구마모토현 주민) : "인생 최악의 상황입니다. 좌절하지 않고 힘을 내겠습니다."
한반도 주변 대기흐름도 매우 불안정해져 국지성 기습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 새벽 마포구에 한 시간 83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동안 은평구엔 불과 2mm의 비가 왔습니다.
<인터뷰> 김성묵(기상청 예보분석관) : "밤 시간대에 구름상층부가 식어 불안정이 강화되고, 하층에선 수증기를 포함한 바람이 강해져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
오늘 밤부턴 장마전선이 북상해,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토요일인 내일 새벽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까지 남해안엔 최고 200mm 이상 폭우가 집중되겠고 남부에 50에서 120, 중부는 2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남부지방에는 벼락과 함께 한 시간에 20mm가 넘는 폭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모레 오후에 점차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다음주 중반까지 장맛비가 길게 이어져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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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전국 장맛비…남부지방 최고 20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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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3 22:03:52
<앵커 멘트>
오늘 새벽에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편차가 큰 국지성 폭우가 내렸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걸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에는 최고 200mm가 넘는 폭우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이 머물고 있는 일본 남부, 불과 이틀 동안 600mm의 폭우가 쏟아져 도심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산사태 등으로 사망, 실종자는 스물 일곱명, 수만 세대에 대피권고까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야마구치(일본 구마모토현 주민) : "인생 최악의 상황입니다. 좌절하지 않고 힘을 내겠습니다."
한반도 주변 대기흐름도 매우 불안정해져 국지성 기습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 새벽 마포구에 한 시간 83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동안 은평구엔 불과 2mm의 비가 왔습니다.
<인터뷰> 김성묵(기상청 예보분석관) : "밤 시간대에 구름상층부가 식어 불안정이 강화되고, 하층에선 수증기를 포함한 바람이 강해져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
오늘 밤부턴 장마전선이 북상해,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토요일인 내일 새벽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까지 남해안엔 최고 200mm 이상 폭우가 집중되겠고 남부에 50에서 120, 중부는 2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남부지방에는 벼락과 함께 한 시간에 20mm가 넘는 폭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모레 오후에 점차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다음주 중반까지 장맛비가 길게 이어져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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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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