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전선 ‘빨간불’…하반기 전망 더 어두워
입력 2012.07.16 (22:01)
수정 2012.07.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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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라지만 주력 품목과 주력 시장이 고전하고 있고 하반기 전망은 더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박일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5대 수출품목 가운데 하나인 선박.
그러나 올들어 상반기 수출이 1년 전보다 20% 이상 줄었습니다.
<인터뷰> 조영준(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금융위기 이후에 선박 수주량이 줄어든 것이 본격적으로 반영이 됐고, 최근 유로 재정위기로 선박 금융이 얼어붙으면서 수출 감소가 본격화된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전체 수출도 3월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거나 제자리인 상황.
특히, 미국 수출은 두 달 연속 중국과 EU로의 수출은 넉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문제는 하반기 전망이 더 어둡다는 것입니다.
수출기업들이 체감하는 3분기 전망이 기준선인 100 아래로 주저앉으면서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선박을 비롯해 상반기 수출이 늘었던 자동차 등 수출주력 품목들이 대부분 100을 밑돌았습니다.
지역별 수출 전망도 일제히 하락해 어려운 시기 때마다 우리 경제를 이끌어왔던 수출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라지만 주력 품목과 주력 시장이 고전하고 있고 하반기 전망은 더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박일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5대 수출품목 가운데 하나인 선박.
그러나 올들어 상반기 수출이 1년 전보다 20% 이상 줄었습니다.
<인터뷰> 조영준(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금융위기 이후에 선박 수주량이 줄어든 것이 본격적으로 반영이 됐고, 최근 유로 재정위기로 선박 금융이 얼어붙으면서 수출 감소가 본격화된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전체 수출도 3월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거나 제자리인 상황.
특히, 미국 수출은 두 달 연속 중국과 EU로의 수출은 넉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문제는 하반기 전망이 더 어둡다는 것입니다.
수출기업들이 체감하는 3분기 전망이 기준선인 100 아래로 주저앉으면서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선박을 비롯해 상반기 수출이 늘었던 자동차 등 수출주력 품목들이 대부분 100을 밑돌았습니다.
지역별 수출 전망도 일제히 하락해 어려운 시기 때마다 우리 경제를 이끌어왔던 수출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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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전선 ‘빨간불’…하반기 전망 더 어두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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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16 22:01:32
- 수정2012-07-16 22:28:11
<앵커 멘트>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라지만 주력 품목과 주력 시장이 고전하고 있고 하반기 전망은 더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박일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5대 수출품목 가운데 하나인 선박.
그러나 올들어 상반기 수출이 1년 전보다 20% 이상 줄었습니다.
<인터뷰> 조영준(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금융위기 이후에 선박 수주량이 줄어든 것이 본격적으로 반영이 됐고, 최근 유로 재정위기로 선박 금융이 얼어붙으면서 수출 감소가 본격화된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전체 수출도 3월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거나 제자리인 상황.
특히, 미국 수출은 두 달 연속 중국과 EU로의 수출은 넉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문제는 하반기 전망이 더 어둡다는 것입니다.
수출기업들이 체감하는 3분기 전망이 기준선인 100 아래로 주저앉으면서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선박을 비롯해 상반기 수출이 늘었던 자동차 등 수출주력 품목들이 대부분 100을 밑돌았습니다.
지역별 수출 전망도 일제히 하락해 어려운 시기 때마다 우리 경제를 이끌어왔던 수출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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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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