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이 오늘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결국 검찰 소환에 불응해 검찰이 추가 소환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오늘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김 전 실장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실장이 지난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임 회장으로부터 두세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씩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김 전 실장에게 돈을 건네며 금감원 검사와 퇴출 저지 등에 관련된 청탁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어제 오전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던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검찰은 박 원내대표에게 다시 검찰 출석을 통보하거나, 임시 국회가 끝나길 기다려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박 원내대표가 저축은행으로부터 1억여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만큼,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게 검찰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어제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의 보좌관 오 모 씨의 자택 등 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석현 의원의 반발에 검찰은 오 보좌관의 개인 비리라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이 오늘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결국 검찰 소환에 불응해 검찰이 추가 소환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오늘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김 전 실장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실장이 지난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임 회장으로부터 두세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씩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김 전 실장에게 돈을 건네며 금감원 검사와 퇴출 저지 등에 관련된 청탁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어제 오전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던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검찰은 박 원내대표에게 다시 검찰 출석을 통보하거나, 임시 국회가 끝나길 기다려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박 원내대표가 저축은행으로부터 1억여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만큼,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게 검찰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어제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의 보좌관 오 모 씨의 자택 등 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석현 의원의 반발에 검찰은 오 보좌관의 개인 비리라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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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중 오늘 소환…박지원 소환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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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20 07:55:06
<앵커 멘트>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이 오늘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결국 검찰 소환에 불응해 검찰이 추가 소환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오늘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김 전 실장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실장이 지난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임 회장으로부터 두세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씩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김 전 실장에게 돈을 건네며 금감원 검사와 퇴출 저지 등에 관련된 청탁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어제 오전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던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검찰은 박 원내대표에게 다시 검찰 출석을 통보하거나, 임시 국회가 끝나길 기다려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박 원내대표가 저축은행으로부터 1억여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만큼,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게 검찰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어제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의 보좌관 오 모 씨의 자택 등 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석현 의원의 반발에 검찰은 오 보좌관의 개인 비리라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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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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