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에선 10대 2인조 무장강도를 70대 할아버지가 총으로 제압해 화젭니다.
중국에선 케이블카가 고장 나 관람객들이 네 시간 동안 허공에서 떨어야 했습니다.
지구촌 사건 사고 소식, 유지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인터넷 카페에 복면을 쓴 강도 두 명이 들어와 총을 들고 위협합니다.
뒷자리에 앉아있던 71살의 할아버지가 휙 돌아서더니 총을 꺼내 강도들을 향해 쏘기 시작합니다.
강도들이 달아나자 끝까지 쫓아가며 계속 쏩니다.
<인터뷰> 목격자 : "할아버지가 총을 쏘기 시작하자 강도들이 도망쳤어요. 카페에서 나가려다 바닥에 넘어지고 그랬어요."
이 2인조 강도는 19살 동갑내기로, 할아버지가 쏜 총에 맞고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모터 고장으로 멈춰선 케이블카들이 허공에 매달려 있습니다.
모두 다섯대로, 여기 타고 있던 관람객 여덟 명은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은 긴 나무 사다리와 크레인까지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네 시간동안 이어진 구조 끝에 관람객들은 모두 무사히 내려왔지만, 최고 20미터 높이의 허공에서 한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전동 휠체어를 탄 여성이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려는 순간, 균형을 잃고 뒤집어 넘어집니다.
에스컬레이터가 계속 움직이면저 이 여성은 구르고 뒤집기를 여러 차례 반복합니다.
사람들의 도움으로 몸을 일으키고 에스컬레이터 운행이 중단된 덕에 심하게 다치진 않았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미국에선 10대 2인조 무장강도를 70대 할아버지가 총으로 제압해 화젭니다.
중국에선 케이블카가 고장 나 관람객들이 네 시간 동안 허공에서 떨어야 했습니다.
지구촌 사건 사고 소식, 유지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인터넷 카페에 복면을 쓴 강도 두 명이 들어와 총을 들고 위협합니다.
뒷자리에 앉아있던 71살의 할아버지가 휙 돌아서더니 총을 꺼내 강도들을 향해 쏘기 시작합니다.
강도들이 달아나자 끝까지 쫓아가며 계속 쏩니다.
<인터뷰> 목격자 : "할아버지가 총을 쏘기 시작하자 강도들이 도망쳤어요. 카페에서 나가려다 바닥에 넘어지고 그랬어요."
이 2인조 강도는 19살 동갑내기로, 할아버지가 쏜 총에 맞고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모터 고장으로 멈춰선 케이블카들이 허공에 매달려 있습니다.
모두 다섯대로, 여기 타고 있던 관람객 여덟 명은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은 긴 나무 사다리와 크레인까지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네 시간동안 이어진 구조 끝에 관람객들은 모두 무사히 내려왔지만, 최고 20미터 높이의 허공에서 한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전동 휠체어를 탄 여성이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려는 순간, 균형을 잃고 뒤집어 넘어집니다.
에스컬레이터가 계속 움직이면저 이 여성은 구르고 뒤집기를 여러 차례 반복합니다.
사람들의 도움으로 몸을 일으키고 에스컬레이터 운행이 중단된 덕에 심하게 다치진 않았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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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할아버지, 총으로 10대 무장강도 제압
-
- 입력 2012-07-20 07:55:19
<앵커 멘트>
미국에선 10대 2인조 무장강도를 70대 할아버지가 총으로 제압해 화젭니다.
중국에선 케이블카가 고장 나 관람객들이 네 시간 동안 허공에서 떨어야 했습니다.
지구촌 사건 사고 소식, 유지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인터넷 카페에 복면을 쓴 강도 두 명이 들어와 총을 들고 위협합니다.
뒷자리에 앉아있던 71살의 할아버지가 휙 돌아서더니 총을 꺼내 강도들을 향해 쏘기 시작합니다.
강도들이 달아나자 끝까지 쫓아가며 계속 쏩니다.
<인터뷰> 목격자 : "할아버지가 총을 쏘기 시작하자 강도들이 도망쳤어요. 카페에서 나가려다 바닥에 넘어지고 그랬어요."
이 2인조 강도는 19살 동갑내기로, 할아버지가 쏜 총에 맞고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모터 고장으로 멈춰선 케이블카들이 허공에 매달려 있습니다.
모두 다섯대로, 여기 타고 있던 관람객 여덟 명은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은 긴 나무 사다리와 크레인까지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네 시간동안 이어진 구조 끝에 관람객들은 모두 무사히 내려왔지만, 최고 20미터 높이의 허공에서 한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전동 휠체어를 탄 여성이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려는 순간, 균형을 잃고 뒤집어 넘어집니다.
에스컬레이터가 계속 움직이면저 이 여성은 구르고 뒤집기를 여러 차례 반복합니다.
사람들의 도움으로 몸을 일으키고 에스컬레이터 운행이 중단된 덕에 심하게 다치진 않았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미국에선 10대 2인조 무장강도를 70대 할아버지가 총으로 제압해 화젭니다.
중국에선 케이블카가 고장 나 관람객들이 네 시간 동안 허공에서 떨어야 했습니다.
지구촌 사건 사고 소식, 유지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인터넷 카페에 복면을 쓴 강도 두 명이 들어와 총을 들고 위협합니다.
뒷자리에 앉아있던 71살의 할아버지가 휙 돌아서더니 총을 꺼내 강도들을 향해 쏘기 시작합니다.
강도들이 달아나자 끝까지 쫓아가며 계속 쏩니다.
<인터뷰> 목격자 : "할아버지가 총을 쏘기 시작하자 강도들이 도망쳤어요. 카페에서 나가려다 바닥에 넘어지고 그랬어요."
이 2인조 강도는 19살 동갑내기로, 할아버지가 쏜 총에 맞고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모터 고장으로 멈춰선 케이블카들이 허공에 매달려 있습니다.
모두 다섯대로, 여기 타고 있던 관람객 여덟 명은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은 긴 나무 사다리와 크레인까지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네 시간동안 이어진 구조 끝에 관람객들은 모두 무사히 내려왔지만, 최고 20미터 높이의 허공에서 한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전동 휠체어를 탄 여성이 에스컬레이터에 오르려는 순간, 균형을 잃고 뒤집어 넘어집니다.
에스컬레이터가 계속 움직이면저 이 여성은 구르고 뒤집기를 여러 차례 반복합니다.
사람들의 도움으로 몸을 일으키고 에스컬레이터 운행이 중단된 덕에 심하게 다치진 않았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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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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