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대구육상 실격’ 심판 다시 만나

입력 2012.07.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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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사인 볼트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 자신에게 실격판정을 내린 심판과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다시 만납니다.

올림픽 이모저모, 홍성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100미터 결승.

부정 출발로 실격된 볼트가 당시 심판이던 벨 심판과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벨은 이번 올림픽 남자 100미터 결승에서 심판으로 배정됐습니다.

우리나라와 북한 선수단이 같은 날에 선수촌에 입촌합니다.

우리나라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25일, 러시아·아일랜드와 함께 입촌식을 갖습니다.

북한은 이보다 9시간 앞서 입촌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다섯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체조의 전설, 나디아 코마네치가 성화 봉송에 참여했습니다.

코마네치는 그리니치 경기장 지붕에 올라 미 프로농구에서 활약했던 존 아메치에게 성화를 전달했습니다.

성화는 하이드 파크 등 런던 시내를 돈 뒤 올림픽 주 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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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트, ‘대구육상 실격’ 심판 다시 만나
    • 입력 2012-07-22 21: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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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사인 볼트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 자신에게 실격판정을 내린 심판과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다시 만납니다. 올림픽 이모저모, 홍성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100미터 결승. 부정 출발로 실격된 볼트가 당시 심판이던 벨 심판과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벨은 이번 올림픽 남자 100미터 결승에서 심판으로 배정됐습니다. 우리나라와 북한 선수단이 같은 날에 선수촌에 입촌합니다. 우리나라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25일, 러시아·아일랜드와 함께 입촌식을 갖습니다. 북한은 이보다 9시간 앞서 입촌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다섯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체조의 전설, 나디아 코마네치가 성화 봉송에 참여했습니다. 코마네치는 그리니치 경기장 지붕에 올라 미 프로농구에서 활약했던 존 아메치에게 성화를 전달했습니다. 성화는 하이드 파크 등 런던 시내를 돈 뒤 올림픽 주 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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