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최근 일어난 측근과 친인척의 비리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임기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격적인 대국민 담화 발표.
굳은 표정의 이명박 대통령은 친형과 측근 비리로 국민에게 큰 심려를 끼쳤다며 사과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기 보다는 먼저 국민에게 솔직한 심정을 밝히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판단했다면서 억장이 무너져내리고 차마 고개를 들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모두가 제 불찰입니다. 어떤 질책도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라 안팎이 너무나 긴박한 상황이라며 임기 말까지 경제 위기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죽기 전에는 일을 그만두지 않는다는 사이후이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심기일전해서 국정을 다잡아 일하는 것이 국민을 위하는 것이고 또한 저에게 맡겨진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의 사과는 지난 2월 측근 비리 사과 등을 포함해 이번이 여섯번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대국민담화 발표를 참모진들에게 미리 알리지 않은 채 전격 결정했고 담화문 역시 친필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 사과와 관련해 여당은 측근비리 반복이 안타깝다고 밝혔고 야당은 진정성 없는 사과로 대선자금에 대한 고백이 없었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최근 일어난 측근과 친인척의 비리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임기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격적인 대국민 담화 발표.
굳은 표정의 이명박 대통령은 친형과 측근 비리로 국민에게 큰 심려를 끼쳤다며 사과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기 보다는 먼저 국민에게 솔직한 심정을 밝히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판단했다면서 억장이 무너져내리고 차마 고개를 들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모두가 제 불찰입니다. 어떤 질책도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라 안팎이 너무나 긴박한 상황이라며 임기 말까지 경제 위기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죽기 전에는 일을 그만두지 않는다는 사이후이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심기일전해서 국정을 다잡아 일하는 것이 국민을 위하는 것이고 또한 저에게 맡겨진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의 사과는 지난 2월 측근 비리 사과 등을 포함해 이번이 여섯번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대국민담화 발표를 참모진들에게 미리 알리지 않은 채 전격 결정했고 담화문 역시 친필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 사과와 관련해 여당은 측근비리 반복이 안타깝다고 밝혔고 야당은 진정성 없는 사과로 대선자금에 대한 고백이 없었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 끼쳐 죄송”
-
- 입력 2012-07-24 21:59:57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최근 일어난 측근과 친인척의 비리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임기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격적인 대국민 담화 발표.
굳은 표정의 이명박 대통령은 친형과 측근 비리로 국민에게 큰 심려를 끼쳤다며 사과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기 보다는 먼저 국민에게 솔직한 심정을 밝히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판단했다면서 억장이 무너져내리고 차마 고개를 들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모두가 제 불찰입니다. 어떤 질책도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라 안팎이 너무나 긴박한 상황이라며 임기 말까지 경제 위기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죽기 전에는 일을 그만두지 않는다는 사이후이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심기일전해서 국정을 다잡아 일하는 것이 국민을 위하는 것이고 또한 저에게 맡겨진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의 사과는 지난 2월 측근 비리 사과 등을 포함해 이번이 여섯번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대국민담화 발표를 참모진들에게 미리 알리지 않은 채 전격 결정했고 담화문 역시 친필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 사과와 관련해 여당은 측근비리 반복이 안타깝다고 밝혔고 야당은 진정성 없는 사과로 대선자금에 대한 고백이 없었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
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김철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