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회가 상임위 활동에 돌입하면서 여야가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수사 등 각종 이슈를 놓고 격돌하고 있습니다.
8월 임시국회 개회 여부를 둘러싼 방탄국회 논란도 거셉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독재시대 검찰이냐며 법무장관에게 따졌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법사위) : "대통령 선거를 5개월 앞둔 이 마당에 야당 원내대표를 이런 식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증거 있으면 대십시오."
새누리당은 수사 대상인 박 원내대표가 장관을 압박한다며 법사위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의원) : "자신이 이해관계 있는 사안에 대해 행정부처의 장을 상대로 질의하거나 또 잘못을 지적하는 경우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내곡동 사저 의혹 특검을 놓고, 새누리당은 과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사저엔 더 큰 문제가 있었다며 특검이 함께 다룰 것을 요구했고, 민주당은 당초 여야 합의는 내곡동 사저 의혹에 국한된 것이라며 단독으로 특검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방탄 국회 논란을 떠나 할 일이 많다며 8월 임시국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법관 임명동의안 직권상정은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우원식(민주당 원내대변인) : "직권상정 강행한다면 유신과 신군부의 재회로 결국 군사독재 시즌2에 불과합니다."
새누리당은 박지원 원내대표를 위한 방탄국회 수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홍일표(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국민들의 눈높이 무시한 그래서 국민들 분노 자청하는 민주당의 자충수임을 경고합니다."
그러면서 7월 국회 회기 안에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겠다며 의원 해외 출장 자제령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국회가 상임위 활동에 돌입하면서 여야가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수사 등 각종 이슈를 놓고 격돌하고 있습니다.
8월 임시국회 개회 여부를 둘러싼 방탄국회 논란도 거셉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독재시대 검찰이냐며 법무장관에게 따졌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법사위) : "대통령 선거를 5개월 앞둔 이 마당에 야당 원내대표를 이런 식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증거 있으면 대십시오."
새누리당은 수사 대상인 박 원내대표가 장관을 압박한다며 법사위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의원) : "자신이 이해관계 있는 사안에 대해 행정부처의 장을 상대로 질의하거나 또 잘못을 지적하는 경우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내곡동 사저 의혹 특검을 놓고, 새누리당은 과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사저엔 더 큰 문제가 있었다며 특검이 함께 다룰 것을 요구했고, 민주당은 당초 여야 합의는 내곡동 사저 의혹에 국한된 것이라며 단독으로 특검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방탄 국회 논란을 떠나 할 일이 많다며 8월 임시국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법관 임명동의안 직권상정은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우원식(민주당 원내대변인) : "직권상정 강행한다면 유신과 신군부의 재회로 결국 군사독재 시즌2에 불과합니다."
새누리당은 박지원 원내대표를 위한 방탄국회 수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홍일표(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국민들의 눈높이 무시한 그래서 국민들 분노 자청하는 민주당의 자충수임을 경고합니다."
그러면서 7월 국회 회기 안에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겠다며 의원 해외 출장 자제령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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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관 임명·내곡동 사저 의혹 특검 공방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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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24 21:59:56
<앵커 멘트>
국회가 상임위 활동에 돌입하면서 여야가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수사 등 각종 이슈를 놓고 격돌하고 있습니다.
8월 임시국회 개회 여부를 둘러싼 방탄국회 논란도 거셉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독재시대 검찰이냐며 법무장관에게 따졌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법사위) : "대통령 선거를 5개월 앞둔 이 마당에 야당 원내대표를 이런 식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증거 있으면 대십시오."
새누리당은 수사 대상인 박 원내대표가 장관을 압박한다며 법사위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의원) : "자신이 이해관계 있는 사안에 대해 행정부처의 장을 상대로 질의하거나 또 잘못을 지적하는 경우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내곡동 사저 의혹 특검을 놓고, 새누리당은 과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사저엔 더 큰 문제가 있었다며 특검이 함께 다룰 것을 요구했고, 민주당은 당초 여야 합의는 내곡동 사저 의혹에 국한된 것이라며 단독으로 특검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방탄 국회 논란을 떠나 할 일이 많다며 8월 임시국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법관 임명동의안 직권상정은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우원식(민주당 원내대변인) : "직권상정 강행한다면 유신과 신군부의 재회로 결국 군사독재 시즌2에 불과합니다."
새누리당은 박지원 원내대표를 위한 방탄국회 수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홍일표(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국민들의 눈높이 무시한 그래서 국민들 분노 자청하는 민주당의 자충수임을 경고합니다."
그러면서 7월 국회 회기 안에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겠다며 의원 해외 출장 자제령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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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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